프리메이슨 그들은 누구인가.

 

 

앞 선 “링컨과 케네디의 암살은 세상에 무엇을 남겼나” 글을 통해서,

프리메이슨을 알려면 "성전기사단(Knights Templars)”이란 조직을 꼭 알아야 한다는 말을 했었다…

라틴어론 : Pauperes commilitones Christi Templique Solomonici

오늘은 프리메이슨의 역사를 한번 살펴보려고 한다.

 

프리메이슨리(Freemasonry)가 우리가 통상적으로 부르는 프리메이슨이란 단체의 이름이다.

그리고 프리메이슨(Freemason)은 프리메이슨리라고 불리우는 이 조직에 속한 한 사람, 한 사람을 뜻한다.

다시말해서 조직에 속한 각각의 조직원을 프리메이슨이라고 부른다.

 

 

12세기 중세 십자군 원정 당시…

 

1118년 프랑스에선 9명의 기사들(위그드파앵이 주도)이 모여 성전기사단을 발촉하고 성지인 예루살렘을 지킨다는 명분하에 이스라엘로 떠난다. 그리고 이들의 소식을 전해들은 예루살렘의 왕 보두앵2세는 예루살렘 성전의 언덕에 기사단의 거처를 마련해 주었는데 그 터가 그 옛날 솔로몬 왕의 성전(Temple)이 있었던 자리였기 때문에 기사단의 이름이 성전기사단, 또는 성당기사단이 된 것이다.

 

당시 유럽 사회는, 바티칸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라는 종교의 영향력 아래 있었으며, 종교전쟁을 치루고있던 때였기에, 따라서 솔로몬 성전터는 성경에 기반하여 매우 중요하고 성스러운 땅이었다.

성전기사단이 이 솔로몬 성전터에 기반을 잡을수 있었음은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역사에서 소개된 성전기사단의 마지막 또한 당시 유럽 사회의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다.

1307년, 프랑스 필립보 4세는 성전기사단이 바포멧(염소머리)을 우상으로 만들어 숭배한 죄, 십자가에 침을 뱉는 행위나 음란하고 이단적인 입회식을 한 죄 등을 물어 당시 성전기사단 단장이었던 자크드 몰레를 화형에 처한다. 그리고 많은 성전기사단이 이와같은 죄목으로 고문과 화형에 처해졌다.

급기야 1312년, 교황 클레멘스 5세는 비엔 공의회에서 성전기사단의 폐쇄를 결정한다. 성전기사단의 공식적인 마지막 모습이다.

 

역사가 기록한 성전기사단은, 특이할만한 사항이 몇가지 있는데,

 

 

• 먼저 이들이 고딕건축양식을 유럽 사회에서 최초로 만들어낸 장본인들 이었다는 사실이다.
• 또한 기부금과 헌금등을 통해 금융업의 형태를 갖춘 실제로 금융업을 하였던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이로인해 막대한 부와 권력을 얻을수 있었고, 예루살렘을 다시 이슬람에 빼앗긴 이후에도 백 년 가까이 성장하며 한때 바티칸과 유럽 각국의 왕들에 필적할 만큼의 부와 권세를 누렸다는 것이 역사가 기록한 기록이다.

 

청빈, 청념이 이미지였던 성전기사단은 1128년 교황으로부터 정식으로 기사단 허가를 받으면서 많은 입단자들과 후원자, 후원금을 받게 되었던것도 역사적인 사실이라 생각된다.

 

당시 제1차 십자군 전쟁의 상황이 예루살렘을 십자군 군인들이 차지하고 있었다고 할 지라도 십자군 군인들의 병력이 충분한 상황은 아니었고 이슬람 군대가 애워싸고 있었던 터라 후원자와 후원금이 많았을수 있다고 생각되는 점이다.

 

어쨌든 성전기사단은, 그 조직이 커짐에 따라 입단자들의 재산을 맡아 관리를 하는 역할과 순례자들의 후원금, 또는 예금을 맡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등 금융업(은행)의 형태를 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축적된 막대한 부는 프랑스 내에 성전기사단의 거대한 영토를 가질수 있을만큼 성장한다.

 

이 막강해진 부와 팽창하는 권력 때문이었을까. 프랑스의 국왕 필립보 4세에 이르러 국왕은 성전기사단을 탄압하기에 이르고, 성전기사단은 국왕의 탄압을 피해 자취를 감춘다.

 

이후 스코틀랜드 등으로 숨어 들어간 성전기사단은 석공(프리메이슨)으로 변신하여 점점더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생활을 하다가 마침내 1717년, 지부(Lodge)를 공식적으로 만들면서 프리메이슨이란 이름으로 부활한다. 필립보 4세를 피해 흩어진지 400년만의 일이다.

 

 

왜 프리메이슨이었을까...

 

유럽 사회에 고딕건축양식을 전례한 성전기사단…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미루어 짐작해 볼때, 유럽 사회에 고딕건축양식의 출현은 그야말로 불가사의한 일이었을 것이다.

 

성전기사단이 유럽 사회에 고딕건축양식을 전파하기 전까진, 유럽사회, 유럽 역사 어디에서도 고딕건축양식 기법의 흔적이나 학문, 유례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유럽 사회에서 고딕건축양식은 지금으로 말하면 그야말로 UFO의 출연과 그들이 전해준 기술 수준이었다.

 

따라서 성전기사단이 유럽 사회에 최초로 고딕건축양식을 소개한 그 시점부터, 왕을 피해 스코틀랜드 등으로 피신한 후 석공으로 변신하여 다시 등장하고, 그후 유럽 사회에서 고딕건축물의 꽃을 피우게한 그 역사에 이르기까지, 프리메이슨들에게 “건축”이란 산업은 자신들의 생명과도 같은 성스러운 것은 아니었을까. 물론 성스러웠던 이유는 또 한가지가 있다.

 

참고해야 할 건, 필립보 4세를 피해 흩어졌던 이 성전기사단이 스코틀랜드에서만 다시 등장했던건 아니다. 예컨대, 포르투갈 등지로 피신한 성전기사단은 이후 "그리스도 기사단"이라는 명칭으로 부활하여 교황청의 재가를 받고 다시금 활발하게 활동한다. 물론 이들 모두 현재까지 존재하며 모두, 제수이트(예수회) 산하 조직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첫번째 의문점.

 

기사단으로 예루살렘 사수 또는 예루살렘 입성을 저지하기 위한 길목 사수란 목적으로 창설되었고, 이후 이스라엘로 십자군 전쟁터로 향하긴 하지만, 하지만 고작 9명이다.

이 9명으로 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걸까. 이들의 목적은 정말 예루살렘 사수였을까.

 

기독교 또는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더군다나 십자군 전쟁이 한창이던 중세시대에 태어난 인물이었다면 한마디로 “보물”에 관한 관심이 없진 않았을 것이다. 재물에 눈이 어두워졌다고 표현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때 사용한 물컵(잔) 이라던지, 솔로몬의 궁전에 묻혀있을 보물이라던지, 종교적 열정에서라도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또는 그 보물을 발견하고 싶은 욕심은 얼마든지 생길수 있다.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실.

 

이들 성전기사단이 처음부터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품었었는진 아무도 알 수 없다. 사람의 마음은 그 속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것처럼 말이다.

어떤 사람은 이들이 솔로몬의 궁전에서 생활하던 어떤 한 시점에 무엇인가로 부터 변질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실제로 솔로몬의 궁전에서 보물을 찾던중 “모세의 성궤”를 이들이 찾았을 것이라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그레이엄 핸콕이 대표적이다.

또 어떤 사람은 앞 서 말한 “의문점”에 기반하여 처음부터 예루살렘 사수가 목적이 아닌 솔로몬 궁전에 묻혀있는 금은보화가 목적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또 어떠한 이유에서이건 이 긴 세월을 견디며 인류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뚫고 지금까지 더욱 단단하게 지탱되어 온 이유는 그들이 분명히 세상 사람들이 감히 거부할 수 없는 무엇인가를 손에 쥐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아무튼 좋다. 하지만 난 영의 세계를 잘 알고있다…

기독교는 때만 되면 배도하고, 때만 되면 쓰러지고, 때만 되면 시들어버렸을 지라도…

원래 사단의 회는, 훨씬 질기다. 다른말은 할 필요도 없다. 기록된 바라.

 

 

요3: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언제나 세상은 어두움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기어들은 왜 그랬다고 생각하냐? 왜? 믿음이란 눈에 보이는게 아님으로…

반면, 사단이 주는 금은보화는 늘 눈에 보이는 세상이 있음으로.

 

따라서 그 성전기사단이 무엇을 발견했는지, 또는 그들이 발견한 보물이 무엇인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설사 그들이 발견한게 그 누군가의 주장처럼 모세의 성궤였을지라도, 그 성궤로 인해 온 인류가 적그리스도 앞에 고개를 숙이는 날이 올 지라도, 그 한 영혼, 한 영혼의 선택이다.

그들이 사단을 사랑함으로 선택하는 선택이다.

 

 

그리고 난 이렇게 생각한다…

 

프리메이슨의 원류인 “성전기사단”이 어느 시점에 변질이 되었건, 아니면 처음부터 자신들의 속마음을 감춘채 등장했건, 그들이 프리메이슨이란 이름으로 다시 등장했을때, 이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이름이 메이슨이다. 석공 즉 돌을 다루는 사람들이다.

바벨탑을 쌓아올린 바벨과 바벨에게 영혼을 굴복당한 이집트의 이집트 신화와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다.

 

사단이 바벨론을 창시한 이래로, 바벨탑을 쌓아올렸던 그 기술, 피라미드를 쌓아올렸던 그 기술,

사단에게 속한 인생들에겐 영원한 우상과 같은 것이다.

어쩌면 성전기사단이 유럽사회에 이 바벨탑을 쌓아올린 기술,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이 기술을 가져간 이유도,

처음부터 사단을 향한 제사를 위한 것은 아니었을까.

 

이들 메이슨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집트 문명 곧 고대사회에서 계승한 그 문화 그 전통을 고스란히 답습한다.

일반적으로 프리메이슨 33도라 불리우는, 즉 메이슨들을 33계급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이 문화도 태양신이 된 니므롯, 달의 신이 된 세미라미스, 그리고 니므롯의 환생 담무스를 숭배하는, 곧 오시리스와 이시스, 호루스를 섬기는, 이집트 문명의 역사다.

 

 

두번째는,, 질문.

 

생각해 보아라. 이들이 진짜 석공이어서 석공이라 스스로 이름을 붙혔을까.

이들이 취미로 돌을 다루든, 아니면 돌 다루는 그 일이 즐거웠던 돌을 다루는 기술자들이었을까.

어쨌든 이들이 기사였음은 팩트(fact)다.

자신들이 프로페셔널한 기술자들이 아니었어도 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예컨대 이슬람세계에서 기술자들을 데리고 유럽으로 돌아갔다면?

설사, 성전기사단의 힘이 더 막강해지는 것이 두려워서, 그리고 시기와 질투로 이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을 지라도, 전혀 근거가 없는, 없던 죄목을 만들어 뒤집어 씌웠을까.

난 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죄목들이 붙게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바포멧(염소머리)"을 만들어 벽에 걸곤 우상으로 숭배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바이다.

실제로 기사단에 입단을 위해 이집트에서 행해진, 그 음란하고 추잡한 의식이 오랜동안 행해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제수이트(예수회) 등장 이전이다. 제수이트(예수회)는 16세기, 정확히 1539년 이그나티우스 로욜라(Ignatius Loyola)에 의해 세워져 1540년 교황의 인가를 받고 카톨릭의 선교 단체로 등장한다. 1312년, 교황 클레멘스 5세에 의해 성전기사단 공식적으로 폐쇄된 지 228년 후에 등장한 것이다.

 

어쨌든, 역사 그 자체가 증거하고 있진 않으니까 이 성전기사단이 솔로몬의 궁전터에서 생활하던 어느날 사단에게 매료가 되었던,

누군가 전해준 피라미드 건축법의 비밀에 매료가 되었던, 또는 자신들의 욕망과 욕심을 억제하지 못한채 세상을 지배할 수 있으리란 생각에 사로잡혔든,

그도 아니면 처음부터 그랬든, 이들은 분명히 사단의 영 곧 이집트 신화인 오시리스,이시스, 호루스를 섬기고 있었던건 사실이라고 난 생각한다…

 

PS: 내가 그레이엄 핸콕의 ‘암호와 봉인’이라던지, 또는 프리메이슨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다시 등장한 성전기사단이 모세의 성궤를 찾았을 것이라 주장하거나 생각하는 이들의 생각에 부정적인 이유는 이렇다.

 

첫째, 영은 반드시 영의 일을 대변한다. 인간의 육신은 그 입으로 거짓말을 할 수 있어도 영은 절대로 거짓말을 할 수 없다. 창조자의 영은 반드시 창조자의 일을 말하고, 사단의 영은 반드시 사단의 일을 주장한다. 설사 성전기사단이 모세의 성궤를 찾았을지라도, 그들이 사단을 따르고 사단을 쫓고있다는 사실에 그들이 찾은 보물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이다.

둘째, 이와같은 주장을 하는 모두가,, 그들 스스로,, 성경을 이솝우화로 만든다… 난 그들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이라 자랑할 수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

 

사실상 이들의 자랑은 자신의 지식이리라. 그래서 난 이들이 그리스도인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란 예수에게 매달려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이들은 그리스도란 예수에게 자신에게 매달려 있으라 함이다. 이들 스스로 신이라.

 

이제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이쯤에서 우리는 “두로의 왕 히람”이란 인물을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두로의 왕 히람… 성경엔 히람이란 인물이 다윗과 한번, 그리고 솔로몬과도 함께 언급된다.

 

“대상14: 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자들과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를 보내어 그 궁궐을 건축하게 하였더라”
다윗의 성을 건축할 당시, 이스라엘은 두로 사람들의 기술과 재능을 빌려 건축하였음을 알 수 있는 데목이다.

 

 

왕상5: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가로되 오늘날 여호와를 찬양할찌로다 저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8 이에 솔로몬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당신의 기별하신 말씀을 내가 듣고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의 바라시는대로 할찌라 9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수운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은 받으시고 나의 원을 이루어서 나의 궁정을 위하여 식물을 주소서 하고 10 솔로몬의 모든 원대로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을 주매 11 솔로몬이 히람에게 그 궁정의 식물로 밀 이만석과 맑은 기름 이십석을 주고 해마다 그와 같이 주었더라 12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13 이에 솔로몬왕이 온 이스라엘에서 역군을 불러 일으키니 그 역군의 수가 삼만이라 14 솔로몬이 저희들을 한 달에 일만인씩 번갈아 레바논으로 보내매 저희들이 한 달은 레바논에 있고 두 달은 집에 있으며 아도니람은 감독이 되었고 15 솔로몬에게 또 담군이 칠만인이요 산에서 돌을 뜨는 자가 팔만인이며 16 이 외에 그 역사를 동독하는 관리가 삼천 삼백인이라 저희가 일하는 백성을 거느렸더라 17 이에 왕이 영을 내려 크고 귀한 돌을 떠다가 다듬어서 전의 기초석으로 놓게 하매 18 솔로몬의 건축자와 히람의 건축자와 그발 사람이 그 돌을 다듬고 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재목과 돌들을 갖추니라

 

 

그리고 두로의 왕 히람은, 다시 솔로몬이 왕이 된 뒤, 솔로몬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우리는 이 성경을 통해서 한가지 추측을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먼저, 본문에 증거하진 않았지만 이 열왕기상 5장 6절에 “우리 중에는 시돈 사람처럼 벌목을 잘하는 자가 없나이다”라는 솔로몬의 고백이 등장한다.

이로 보건대 두로에는 뛰어난 건축 기술자들이 있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다윗에서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 왕의 성과, 성전 건축을 이끈 것이다...

 

두로왕 히람… 열왕기상 5장 1절에서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 신복을 솔로몬에게 보내었으니 이는 히람이 평일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라고 열왕기상 5장이 시작된다.

정치적인 이유였건 또는 어떤 이유였건, 두로왕 히람이 다윗을 사랑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과도 좋은 인연을 맺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두로왕국은 본래, 이집트의 신비주의 종교를 계승한 나라이다.

성경엔 두로왕 히람이 다윗과 솔로몬의 왕 여호와를 찬양하는 데목도 등장하는데 이는 두로왕 히람이 자신의 신으로써 여호와를 찬양한게 아니다. 그저 다윗과 솔로몬의 왕 여호와의 능력을 찬양한 것이다.

 

이 솔로몬의 시대가 어떤 시대였나. 다신교, 곧 성경의 증거로만 보면 흰두교가 이곳 이스라엘에서 태생한게 아닌가 생각하게 될 정도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사방으로 애워싸고 있었던 나라들은 여러 신들의 존재를 믿었던 그 시기, 그 때이다.

 

따라서 솔로몬이 건축하려는 성전에 파견된 두로왕국의 그 기술자들 역시, 이집트 피라미드 건축의 숨은 기술 또는 성전기사단이 유럽 세계에 널리 전파시킨 그 고딕건축양식을 알고있던 기술자들 이었을 가능성을 얼마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솔로몬 자신도 바로 이 사단의 우상 숭배를 허용하고 용납하고, 귀기울인 이유로 쓰러지고 만다.

 

성전기사단이 처음부터의 목적이 아니었을지라도 사단의 종교, 곧 바벨론의 신화나 그들의 우상, 곧 돌, 곧 그 돌로 쌓아올린 바벨탑과 피라미드에 매료되고 빠져 들었을 가능성은 충분한 것이다.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이 글을 마무리 해 보도록 하자.

 

• 어쨌든, 성지회복과 순례자 보호를 외치며 많은 성지순례자들의 호응과 영주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아낌없이 받아 성장하게 된 성전기사단은,
• 이후 1312년 교황 클레멘스 5세가 공식적으로 폐쇄 결정을 내리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고, 석공이란 이름으로 숨어살던 이들은 1717년 프리메이슨이란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다.
• 프리메이슨의 역사에서 스코틀랜드로 피신해 몸을 숨겼던 이들 스코틀랜드파가 만든 체계적인 조직 문화가 세계적으로 통용되게 되었고(33도 역시 스코틀랜드파가 만든 문화),
• 그후 영국에도 프리메이슨 본부인 요크파가 세워진다.
• 이들이 프랑스혁명을 일으켜 프랑스를 뒤짚어 엎은 장본인들이며, 자신들에게 누명을 씌운 프랑스 왕에 대한 복수였다는 것이다.
• 이들이 공산주의를 만들어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킨 장본인들이다.
• 이들이 미국 건국 당시, 미국으로 잠입해 들어가 미국을 이끈 장본인들이며, 그래서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일수밖에 없었다…

 

 

일반적으로, 그 성전기사단이 프리메이슨이란 이름으로 다시 등장한 이후, 이들을 추적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한결같은 주장과 증언이다.

난 이에 동의하는 바이다.

 

PS: 이들이 어떻게 프랑스혁명을 일으키는데 성공하는지, 이들이 왜 공산주의 이론을 만들게 되는지의 역사는 다음으로 미루자.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

 

 

중요한 건, 사단의 세력은 언제나 양립하는 두 세력을 만들고 서로 견지하게 조정한다.

그 이유는, 필요하면 인구수를 줄여야하기 때문이며, 필요하면 이를 위해 전쟁을 일으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들 세력이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는 전통적인 방식 중 하나가 바로 전쟁이었다.

두 세력을 만들어 놓아야 자신들의 정체를 숨긴채 싸움을 붙일수 있기 때문이며,

그 궁극의 목적은 물론 “공산주의 세상”이다…

 

공산주의 세상이 되어야만, 다음의 일곱개의 사명을 완수 할 수 있다.

 

 

1. 모든 개별국가의 파괴
2. 사유재산제도 폐지
3. 개개인의 상속권폐지
4. 애국주의 파괴
5. 모든 종교의 파괴
6. 결혼제도 폐지를 통한 가족제도의 폐지
7. 세계 단일정부 수립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차곡차곡 자신들의 꿈을 실현시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미국을 겉으로는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었지만, 이 또한 자신들의 이상의 실현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나는 확신한다.

그 결과, 어느새 미국은, 공산주의 사상가들로 가득 채워졌고, 국가의 주요 직책을 만는 사람들 역시 공산주의 사상가들인 동유럽계 인물들이다…

 

어느 순간, 더는 미국이란 자유주의 시장이 필요가 없어지는날, 분명히 미국은 버림받게 될 것이다.

또는 어느 순간, 더는 자신들의 정체를 숨길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인생들을 망가뜨리는 날, 분명히 미국은 제일 먼저 거대한 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 모습은 채제의 변화 또는 국가의 붕괴등 여러 모습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분명한 건,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공산주의 세계”이다.

이 한가지 명분으로 인해서 “제수이트(예수회),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은 연합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공산주의 세상이 되어야 인간의 자유를 빼앗을수 있다.

공산주의 세상이 되어야 자신들의 부와 영원함을 위해 인생들을 노예로 부릴수 있다.

공산주의 세상이 되어야 기독교를 전멸시킬수 있다.

 

이 한가지 목표로… 사단의 회는 존속되는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 끊임없이, 자신의 심장을 겨누는 줄도 모르고, 이 악을 따른다…

언제나 인간이란 그래왔다. 지금 여기, 한국이란 나라가 그러하듯...

 

 

• 프리메이슨 그들은 누구인가.
• 성전기사단(Knights Temp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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