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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가 패키지를 고치다?
https://youtu.be/bUS5cmkp_AI – 현재 유튜브에서 삭제된 영상. 럼블 영상을 찾으면 업데이트 하겠다.
참고로, “Her package = Penis” 라고 한다…
사람이란 참 이상하지.
진실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걸 진실로 둔갑시키고 싶어한다.
오바마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든건, 어쨌든 분명히, 미국 자신이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자랑할땐, 자신을 청교도가 세운 나라라 하면서, 정작,
이슬라믹(islamic)을 자신의 대통령으로 세웠다.
눈에 보이는게 아무것도 아니며,
사람의 혀에서 나오는 거짓말로 그를 알 수 없다.
마7: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오바마가 스스로 기독교인라 말하면, 그가 기독교인이 되는 건가.
김대중이 예수를 만났다고 거짓말하면, 그가 예수를 만난게 되는 거냐.
다시 말하지만 43기어를 방문하는 기어들은, 오로지 열매로만 판단해라.
예수가, 자기 백성이라고, 인정해야, 그리스도인이라!
롬8: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예수를 만난자가, 김정일에게 뒷돈을 보냈고, 그 뒷돈은 고스란히 핵개발과 예수의 백성을 살육하는데 쓰여졌다.
그러면 과연? 김대중? 좌파? 이들을 지지한 자들은 뭘까? 이들과 연합한 자들이 아니냐.
너희가 함께, 북한의 지하교회에서 매일밤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리는 그들을, 예수의 백성들을,
처절하게 살육한 장본인이 아니냐. 이게, 영의 일이고, 이게, 영의 세계라.
이게 진실이고, 이게 팩트(Fact)다.
스스로 답하여 보라.
사29: 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죽어보면, 그냥, 않다…
죽는 그 순간에, 0.1초도 되지 않아서, 김대중을? 좌파를? 지지했던 너의 주인이 누구였는지,
제아무리 자기 입으로 나는 기독교인이라 말해도, 죽어보면, 죽는 그 순간에,
너의 주인이 누구였는지, 너의 주인을 따라 너의 본향으로, 그냥, 떨어지리라.
그러므로 예수앞에 꿇어앉아 그의 얼굴을 구해라.
그가 너의 골수 끝까지 파고들어가, 너로 회개케 하리라.
지옥을 본 적이 있냐… 나는 보았노라…
그곳은 눈이 시뻘건 들쥐들이, 끝도없이, 지옥으로 떨어질 인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라…
고후11: 14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사단도 스스로 광명의 천사로 둔갑하고,
사단도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증거하며,
사단도 스스로 창조자라 속삭인다.
너 뿐이랴.
그러므로 예수앞에 꿇어앉아 그의 얼굴을 구해라.
그가 너의 골수 끝까지 파고들어가, 너로 회개케 하리라.
롬14: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를 만난자가, 기독교가, 기독교인이, 절대로, 좌파가, 될 수 없다!
그 이유는, 좌파의 그 시작이 성경을 모방한 지상낙원이란 가증스런 거짓말에서 시작했고,
그 거짓의 영은 결국, 창조자의 질서를 정면으로 파괴하는 정책, 행위를 하는 사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단의 인류 최초의 그 위대한 거짓말이, 창조자의 질서를 훼방한 거짓말이었고,
사단이 만들어낸 이 인류의 종교, 곧 사단의 종교, 곧 바벨의 삼위일체가, 창조자를 본따 만들었다.
사단의 모든 거짓말이, 성경을 모방하고 창조자를 모방한다…
창3: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20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해, 창조자와의 관계가 끊어진 후로 지금까지,
인생들은 누구라도 땀을 흘리고 수고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먹어선 안된다.
남의 것, 도둑질에 관심을 가지지 말고, 땀흘리며 일해야 한다.
본질적으로, 창조자가 인생에게 준 멍애다.
본질적으로, 창조자의 그늘을 떠난 이 육신은, 희노애락을 느껴야만 했기, 때문이다.
슬픔이 있어야 기쁨이 있고, 고통이 있어야 은혜를 않다.
그래서 은혜가 더욱 큰 은혜가 되는 것이다.
세상을 자신의 질서로 창조한 그 창조자가,
이 희노애락을 알게 하려고 자신의 율례와 법도를, 그래서 높은 자와 낮은 자를,
의인과 악인을, 생명을 살리는 인생과 불법을 행하는 자를, 선을 배푸는 자와 살인자를,
허락한 것이다.
롬5: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그 희노애락이 있어야,
육신이 육신 되기까지 자신의 창조자를 찾을수 있다.
이 육신에 사무친 저주와, 육신의 나약함과, 이 육신에 선한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진실을 알아야 한다.
이 육신의 육신됨을 알아야, 이 육신이 아니라, 창조자에게 매달릴 수 있잖아…
내가 행하는게 아니라, 내안에서 나를 할 수 있게 이끄는 성령을, 그래야 필요로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내안에 선한것이 하나도 없음을 인정할 수 있어야, 그가 죽어준 그 은혜가, 어떤 은혜인지 알 수 있지 않겠나.
이게, 기독교다…
이게, 기독교가 말하는, 그와, 나와의, 관계다…
이 ‘그와 나와의’ 관계가 성립이 되어야, 그와, 동행할 수 있다…
이 동행을, 우리는, 구원이라 말한다…
살든지 죽든지, 그 모든걸 초월해서, 그에게 매달려 그와 함께하는 동행…
본질적으로 이 동행의 의미를 알아야 돼.
본질적으로 이 동행의 의미를 알게되면,
그러면 죽음도, 너를 두렵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살든지 죽든지, 너의 육신이 죽은 후에라도,
너는 너의 예수와, 영원토록, 동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
2021.1.10. pm2:00 추가한 내용_
빼먹었거나, 빠진,
소개하고 싶은 성경구절을 찾아서,
그 성경구절을 추가하였다.
그리고…
사진 한 장을 찾아서,
추가하였다…
‘섬광 번쩍’ 중국서 대형 운석 추락…“불길한 징조”
<지난 12월 23일 오전 7시 24분께 중국 칭하이성 상공 위로 섬광을 뿜으며 날아가다 추락한 운석 | 영상 캡처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 전날인 지난 23일(2020년 12월) 중국에서 섬광을 뿜으며 운석이 추락한 사건이 화제가 됐다.
중국 지진관측소에 따르면, 운석은 이날 오전 7시 25분께 북서부 칭하이(靑海)성에 추락했다. 인근 지역 주민들은 “멀리서 굉음이 들리더니 갑자기 커다란 불덩이가 날아가며 캄캄했던 하늘이 대낮같이 환해졌다. 불덩이가 지나간 뒤에야 하늘은 다시 어두워졌다”고 목격담을 현지 언론에 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운석이 빛을 낸 발광 시간은 약 29초이며 수평선과 10도 이내의 작은 각도로 비행하듯 날아갔다. 한 연구자에 따르면 운석의 크기는 직경 1m로 무게는 10톤 이상으로 추정됐다.
연구자들 사이에서 운석의 낙하지점을 찾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큰일이 날 것이라는 징조”라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의 역사적 기록에서는 약 3천 년 전부터 운석에 관한 기록들이 발견된다. 대체로 당시 사회적으로 발생했던 큰 사건들과 운석 낙하 시기가 맞물려, 전통적으로 운석은 “불길한 징조”라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눈에 띄는 운석이나 유성우가 관측된 해에 공산당 지도자급 인사들의 변고가 잇따랐다는 점도 이런 인식을 강화한 요인이다.
지린성에 유성우가 내린 1971년과 1976년에는 각각 마오쩌둥의 정치적 라이벌 린뱌오가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고 저우언라이와 마오쩌둥이 병으로 사망했다.
운석이 떨어진 1986년에는 후야오방 총서기가 퇴진했고, 대규모 유성우가 내린 1997년에는 덩샤오핑이 사망했다.
[칼럼] 시진핑 주석, 뇌졸중 재발 건강이상설, 혈관성 치매?
<시진핑 주석(사진출처: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시진핑 주석이 최근 유럽 방문 기간 걷는 모습이 확연하게 불편한 것이 방송에 노출됐다. 걸을 때 우측 다리를 저는 모습과 의자에 앉을 때에도 왼팔로 손잡이를 의지하며 앉는 모습을 보여, 뇌졸중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5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만날 때, 시진핑 주석은 연설 원고를 읽으면서 실수를 여러번 되풀이 했고, 무슨 뜻인지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을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시진핑 주석의 이러한 모습은 마치 1945년 얄타 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당시에도 루즈벨트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는데, 루즈벨트는 정권 후반 수년간 혈관성 치매 증상을 보였다. 얄타 회담에서도 뚜렷한 인지장애를 보여, 실언을 연발하며 횡설수설했으며, 우측 후두엽에 발생한 뇌출혈로 인해 연설문의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진핑 주석의 건강 이상설은 2012년 9월에도 제기된 적 있다. 2012년 9월 15일에 전람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걷는 모습과 우측 손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뇌졸중 가능성이 거론됐었다.
이러한 정황을 종합해보면, 시진핑 주석은 좌측 대뇌에 반복적인 뇌졸중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발음 이상이 아니라 좌측 언어 중추에 뇌졸중이 재발해 경미한 우측 편마비와 실어증을 보였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지난 23일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지도자의 건강에 대한 추측이 ‘일인 통치’와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권력 승계 계획 부재’와 이로 인한 정치적 혼돈에 대한 걱정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은 치매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은 물론 가정과 왕국까지도 파멸에 이르게 할 만큼 중대한 과실을 범하는 상황을 생생하고 묘사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혈관성 치매’에 대한 건강 이상설도 세상에 유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대통령 후보의 ‘치매 가능성’을 둘러싸고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당시 대통령의 자격요건으로서 건강을 국민들이 더욱 중시하고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일반인이 설령 치매라는 질병에 걸리더라도 본인이나 가족의 문제로 국한될 수 있겠으나,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 직위가 높아질수록 권한과 권력도 증가하기 때문에 자칫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얄타 회담의 부실한 결과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공산주의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뉜 채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지도자의 건강은 국가와 인류의 안녕과 평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다. 건강은 권력자의 책임 중 하나일 것이다.
만일, 역사 속 인물들이 치매 등에 대한 건강진단을 받아 조기 진단과 초기에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졌더라면, 또는 권력자가 치매에 걸린 사실을 인지하고 자진해 물러났거나 대응조치를 취했더라면 세계의 운명은 바뀌었을까? 이 물음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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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패착으로 ‘코로나 불황’ 더 악화…내년 회복 낙관 어려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1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3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시스>
[김기훈의 경제TalkTalk]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코로나 사태로 암흑 속에 빠져 있는 세계 경제가 새해에 탈출을 시도한다. 세계 각국은 백신 접종으로 돌파구를 찾으면서 내년 경제 회복 경쟁에서 앞자리를 차지하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빨라야 내년 1분기에야 백신 접종을 시작할 한국 경제. 회복 경쟁에서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걸림돌은 무엇일까?
2021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방향과 해결 과제를 연세대 경제학부 성태윤 교수에게 들어봤다. 성 교수는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론적으로 지원하는 국책 경제연구기관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어서 경제학 이론뿐아니라 경제정책 실무에도 밝은 거시경제 분야의 권위자이다.
성 교수는 “한국 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 이미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악영향으로 체력이 저하된 상태였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정부가 시장원리에 맞는 정책를 쓰지 않으면 급격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전세계 금융시장이 실물 경제와 괴리되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내년에 금융 시장이 더 달아오르면 금리 인상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1차 인터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진행됐으며, 보완을 위해 28일 추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정부의 코로나 사태 대응책에 따라 외부 사람들과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조선일보DB>
내년 한국 경제 5대 변수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지난 1년간 참혹한 시기를 맞았던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경제 회복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아직 백신을 확보조차 못해 내년 상반기 내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을 계속해야 할 판이다.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될까? 5대 핵심 변수를 꼽아 달라.
“첫째, 코로나 사태의 향방, 둘째, 반도체 호황, 셋째,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넷째, 한국 정부의 재정 정책 방향, 다섯째, 원-달러 환율의 변화이다.”
변수를 하나씩 차례로 물어보기로 했다.
① 코로나 사태의 향방
―내년에도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는 올해처럼 코로나 사태인가?
“그렇다.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진전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이 문제는 첫째,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둘째, 변종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백신과 치료제는 생산과 배포 과정을 거쳐 사람들이 면역을 얻을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경제에 백신 효과가 나타나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한 시점은 내년 중후반 쯤이 될 것이다. 이에 앞서 코로나가 극복될 수 있다는 심리가 금융시장에 미리 반영된다. 아마 내년 상반기에는 주가에 이런 기대가 모두 반영될 것이다. 하지만 실물경기가 실제로 살아나는 것은 돌발 변수가 없다고 하더라도 내년 하반기에야 가능하다. 만약 백신의 확보와 배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면 경제 회복은 그만큼 더디게 된다.”
<코로나 사태는 내년 한국 경제의 회복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사진은 코로나 검사를 받는 제주 한림읍 주민들./뉴시스>
―세계 주요국들은 이미 백신 접종에 나섰지만 한국은 아직 백신 접종을 시작도 못했다.
“백신 접종 없이 시간이 계속 흘러가면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국내 경제 상황은 좀 불안한 측면이 있다. 다만 해외 다른 나라들에서 백신 효과가 나타나 경제가 안정이 되면 한국의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니 한국 경제는 내년에 내수에 문제가 있겠지만 수출 부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내수 기업 혹은 자영업자들과 수출 기업간의 실적 격차가 생길 수 있다.”
―한국의 내수가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쯤 된다. 미국의 경우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4분의 3쯤 되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봉쇄 조치가 나면서 이 소비가 큰 타격을 받았다. 한국 경제는 미국보다는 내수 비중이 작지만 그래도 국내 소비의 비중이 아주 작은 편은 아니다.”
―수출 기업들은 내년에 어느 정도 상황이 개선될까?
“정확히 이야기하면 수출 부문에는 대외 환경과 환율 두가지 요소가 작용한다. 내년에는 다른 나라들의 경제 상황이 좋아지므로 한국 기업의 수출 환경은 개선된다. 다만 내년에 환율이 불안해지면서 수출 기업에 악영향을 미칠까 걱정된다.”
성 교수는 내년에 왜 원-달러 환율이 불안해질 수 있는지 이유에 대해서는 뒤에 나오는 5번째 변수 ‘환율’에서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했다.
② 반도체 호황
―한국의 수출 환경이 괜찮아진다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수출 부문은 한국 수출의 주력인 반도체 산업일 것 같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내년에 큰 호황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지 않을 경우 비대면 상황이 이어지면서 통신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다. 또 2019년 12월에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기 전부터 세계경제가 구조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해왔기 때문에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반도체는 올해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한국 수출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내년에도 상황이 좋아질 것이다. 반도체 부문은 한국이 상당한 국제 경쟁력을 갖고 있지 않은가?”
<내년에는 세계 반도체 경기가 좋아 한국 수출 기업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대전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들이 12인치(300㎜) 반도체 패턴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신현종 기자>
③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지난 16일 향후 금리정책과 관련해 2023년까지는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제로(0)금리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내년 세계 경제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다소 낮설게 들린다.
“미국 경제는 코로나 사태가 오기 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 영향 덕에 상당히 좋은 상태였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미국 경제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이 경우는 금리를 올리는 문제가 이슈로 등장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현재 2023년까지는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내년에 실물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금융시장이 과열되면 금리 인상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사진은 지난 2일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로이터 연합뉴스>
―좀 더 상세히 설명해 달라.
“연준은 2023년까지는 금리를 안올리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실물 경기 회복세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면 경기 과열과 거품 논란이 일면서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다. 금융시장이 과열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선언은 지금 코로나 사태로 경제가 침체됐으니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만약 경기가 급반등하면서 매우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거론할 수 밖에 없다. 물론 금리를 올려도 아기 걸음마처럼 작은 폭으로 천천히 올리겠지만 말이다. 이와 반대로 실물 경기 회복세가 예상만큼 나타나지 않으면 현재 잔뜩 부풀려진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것이다. 이처럼 양쪽의 측면을 모두 고려하면 미국 금융시장도 올해만큼 호황을 누리기 어렵다.”
―미국 경제가 내년에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고 보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같은 통계 수치로만 보면 일단 내년 하반기에는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올해 수치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그 바닥 효과로 인해 내년도 성장률은 매우 높게 나온다.
문제는 실제로 경기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느냐 하는 문제이다. 미국 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경제에 불확실성은 있었지만 상황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경제가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미국 경제에 문제는 없나?
“금융시장이 내년에 불안해질 수 있다. 현재 미국 주가는 코로나 사태 이전을 훨씬 넘어섰다. 그래서 만약 실물경기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회복되면서 금융시장을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실물경제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다는 예상은 이미 금융시장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년 주가는 올해만큼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뜻인가?
“내년에는 올해처럼 큰 폭의 금리 인하나 양적 완화 조치를 할 수 없으므로 주식시장이 올해 같은 상승세를 보이기는 어렵다.”
<지난 1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일하고 있는 트레이더들./뉴욕증권거래소>
―미국 실물경기 회복에 장애 요인이 있다면?
“첫째는 백신 투입 일정에 차질이 생기거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 생길 가능성이다. 둘째는 유럽이나 신흥국 경제가 불안해져 세계 경제가 회복되지 않으면 미국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과 신흥국 이야기가 나온 차에, 세계 경제 이야기로 화제를 넓혀 유럽과 중국의 경제에 대해 좀 더 물어보기로 했다.
유럽, 내년에도 어려울 듯
―유럽과 신흥국 경제의 위험이라면?
“유럽과 신흥국들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유럽의 경우 지난 2011년 재정 위기를 겪은 이래 아직 이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남유럽에서 재정 위기가 악화되고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 빠르게 확산되면 유럽 경제가 심각해진다.”
―유럽 경제는 내년에 어떨 것 같은가?
“유럽 경제는 어려움이 내년에도 지속된다고 봐야 한다. 유럽 내에서 경제가 괜찮은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 간에 차이가 벌어질 것이다. 유럽은 정부의 재정 상황이 나빠서 재정으로 관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내년에 유럽 경제는 전반적으로 볼 때 여전히 가라앉는 형태가 될 것 같다.”
<내년 유럽 경제는 올해처럼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사진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4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이 끝난 뒤 벨기에 브뤼셀 EU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신화 연합뉴스>
―사정이 괜찮은 나라라면 독일인가?
“독일도 이번에 코로나 타격을 받아 좋지 않지만 그나마 유럽 내 다른 나라들보다 괜찮은 편이다. 독일과 다른 나라의 괴리는 상당할 것 같다. 특히 과거의 재정 위기를 겪은 남유럽 국가는 상황이 매우 어렵다. 유럽 경제는 올해 워낙 상황이 안좋았기 때문에 내년에 통계 수치로는 좋게 나오겠지만 경기 역동성은 독일마저도 좋지 않을 것이다.”
중국, 재정 지출 확대만으로는 한계
―중국 경제는?
“중국은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과 비슷하게 정부가 재정 자금을 풀어서 경제를 관리해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재정 지출을 늘려 그 상황을 버텨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한국과 상황이 같다. 다만 재정으로 경제를 관리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한계라면?
“재정 정책을 쓰려면 정부가 재원을 조달해야 한다. 세금을 더 걷던가, 아니면 국채를 더 발행하던가 해야 한다. 미국은 기축통화 국가이니 달러를 찍어내고 미국 국채를 발행하면 된다. 하지만 중국의 위안화는 기축통화가 아니다. 중국은 정부가 지출에 필요한 자금을 국내에서 위안화 국채를 발행해 조달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재정 지출을 통해 경제가 극적으로 좋아지는 것은 예상하기 어렵다.”
<중국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재정 정책을 동원해 경제를 제대로 지탱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자아비판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신화 연합뉴스>
④ 선거 앞둔 한국, 재정 지출이 이슈
―한국에서 내년에 가장 큰 이슈가 될 사항은?
“내년에 경기가 어려워 재정지출이 필요한데다 2022년 대선을 앞둔 대선 준비 기간이기 때문에 재정지출 문제가 국가적인 이슈가 될 것이다. 한국은 내년에도 경기가 어렵고 백신이 확보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여당이 경기를 살리기 위해 국가 재정을 많이 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증세를 해야 하고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한다.”
<2022년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1년에는 여당의 재정 씀씀이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진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뉴시스>
<자료: 국회 예산정책처>
―그러면 재정 지출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하나?
“그렇지는 않다. 재정을 쓰지 않을 수는 없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소비 쿠폰을 발행하거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경제적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더구나 예비 타당성 조사도 안하고 공항이나 철도를 건설하는 큰 사업을 하면 재정에 큰 타격을 주니 조심해야 한다.
정부가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채를 발행해 필요 자금을 조달하면 투자자들이 기업의 회사채보다는 국채를 사려고 하기 때문에 기업의 회사채 발행(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 한국의 원화는 미국 달러처럼 기축통화가 아니므로 국제금융시장에서 과도하게 국채를 발행하면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불안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면 달러 유입이 일어나면서 원화 강세 현상(환율은 하락)이 나타나고 기업들의 수출이 어려워진다.”
―그러면 정부가 재정을 지출할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나? 예컨대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보면 1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골고루 지원했더니 지원한 자금의 30% 정도만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재정 수지를 잘 관리하면서 쓴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재정 지출은 효과가 있는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소비 진작을 위해 재정 자금 10조원을 풀었으면 소비가 10조원 그 이상으로 늘었어야 하는데 3조~4조원 정도 늘어나는데 그쳤다면 그 정책은 실패한 것이다. 대신 피해 받은 업소나 업종에 집중해 써야 했다. 소득이 낮거나 피해를 많이 입은 사람들에게 재정자금을 집중 지원했다면 훨씬 효과가 좋았을 것이다.”
⑤ 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 3월에 1달러당 1300원 가까이 상승했다가 이제 1달러당 11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내년에 더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나?
“내년에 금리정책과 재정정책 이슈가 불거져 나오면 원-달러 환율 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왜 그런가?
“한국은 지금 금리 정책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경기가 좋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금리를 낮춰도 이상하지 않지만 한국은행이 추가적으로 금리를 낮춰 돈을 풀면 부동산 가격이 다시 불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경기가 안좋으니 정부 지출을 늘리는 재정 정책을 쓸 수 밖에 없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은 경제 전반에 걸쳐 돈을 추가로 푸는 것이고, 정부의 재정 정책은 이미 풀린 돈 가운데 가계나 기업이 쓸 수도 있을 자금을 정부가 흡수해 대신 쓰는 것이다. 대체로 재정 정책을 쓰면서 통화 정책도 동시에 사용하면 국가 경제에 부담이 적은데 재정 정책만 쓰면 통화가 강세(환율은 하락)로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내년 한국 경제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뉴시스>
―재정정책만 쓸 경우 원화가 강세가 되는 이유는?
“두가지 측면이 있다. 첫째, 정부 지출이 늘어나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 원화가 일정 부분 강세가 된다. 또 다른 측면은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때 외국인 투자자들이 달러를 갖고 들어와 그 국채를 사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외환시장에 달러가 넘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는 강세)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통화정책을 같이 쓰면?
“통화정책을 같이 쓸 경우 원화를 시중에 더 풀게 되니 원화가 강세가 되는 것을 막아준다.”
―통화정책을 같이 써도 원화가 약세가 되는 그런 상황은 없나?
“그런 상황은 1997년 외환위기처럼 실물 경제가 붕괴된 상태에서 발생한다. 한국 경제가 그런 상태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겠나?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재정정책만 쓸 경우 대체로 원화는 강세가 된다.”
―원화 강세가 되면 무엇이 문제인가?
“수출이 어려워진다. 백신이 공급되면서 내년에 외국 경제가 좋아지면 한국 수출기업들의 대외 환경도 좋아질 것이라고 앞에서 이야기했다. 그런데 원화가 강세가 되면 수출 기업들의 달러 표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그러니 한국에 백신이 공급이 안돼 내수가 안좋은 상황에서 수출이 한국 경제를 이끌고 갈 수 있는 여지도 줄어든다.”
<수출 기업들은 내년에 해외 시장 여건이 좋아지는 반면, 환율 사정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해운회사 HMM의 수출용 컨테이너 선박이 미국 수출 물품을 싣기 위해 부산항에 정박하고 있다./연합뉴스>
저질 체력 된 상태에서 코로나까지 덮쳐
인터뷰를 시작한 지 한시간이 지났다. 전화기 너머로 성 교수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잠시 나누는 듯 했다. 12월이라 학교 강의는 끝났지만 학교 업무 협의를 위해 다른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마무리 질문을 몇가지 던졌다. 귀를 기울일만한 답변들이 많이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이 그동안 코로나 방역을 잘했다며 ‘K-방역’이라는 말까지 만들어 해외에 선전했다. 방역을 성공적으로 잘했다면 경제가 지금보다는 더 좋아야 하지 않나?
“한국 경제가 방역을 잘했는데도 코로나 사태 때 어려웠던 이유는 구조개혁이 필요했던 현 정부 초기에 소득주도성장이 추진되면서 경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과 한국을 비교해보면 분명한 차이가 있다. 미국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경제가 좋았다. 그래서 백신 접종이 끝나면 경제가 금세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정부가 시장 메카니즘이 잘 작동하도록 경제를 운용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한국은 정부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경직적인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정책을 쓰며 노동 시장 개입 폭을 확대하는 바람에 기업들이 투자를 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코로나 사태 이전에 이미 경제가 매우 안좋았다. 경제 체력이 저하된 상태였다. 그러다가 코로나 사태가 터지며 경제 사정이 더 악화됐다.
시장은 경제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경제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구조조정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한국 정부는 시장의 이 기능을 무시하고 해결책으로 재정 자금만 동원했다. 그 결과 문제 해결은 안되고 정부의 재정 건전성은 더 악화됐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한국 경제는 미국과 달리 예전 수준으로 쉽게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2018년 6월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소득분배 악화 원인 및 소득주도성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개인 기준 근로소득 증가율 표를 설명하고 있다./조선일보DB>
<자영업자들은 문재인 정부 초기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경영 사정이 급격히 나빠진 가운데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줄폐업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황학동 주방거리 중고매입 상점에 폐업한 식당들이 내 놓은 식당용 중고 기기들이 쌓여있다./뉴시스>
―그렇다면 정부가 어떻게 했어야 했나?
“미국 경제의 역동성은 시장 기능을 존중하는 데 있다. 정부가 너무 개입하지 말고 시장이 스스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했다. 노동시장의 경우 앞으로 최저 임금은 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조정을 해야 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도록 성과 임금제 같은 제도를 도입해 노동 시장의 경직성을 줄여야 한다. 탄력 근무제도 강화해야 한다.”
시장 원리에 맞는 정책 써야
―내년도 정책 방향이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보나?
“그동안 경제 정책의 문제점은 분배 정책과 복지 정책을 성장 정책으로 생각한 것이다. 분배와 복지 정책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만 성장 정책과는 다르다. 성장 정책은 시장 원리를 중요시해 경제와 기업이 성장을 하도록 해야 한다. 정부가 소득을 분배해 주는 것은 분배와 복지 정책이지 성장 정책이 아니다.
앞으로는 시장 원칙을 중시하는 성장 정책을 써야 한다. 예컨대 부동산 정책도 양질의 부동산을 공급하는 전략을 써야 하는데 부동산 가격을 통제하는 정책을 쓰다 보니 최저 임금 정책과 비슷하게 실물 경제와 괴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시장의 수요-공급 원칙과 부합된 정책을 써야 한다. ‘포용적 성장’을 하려면 먼저 경제 성장을 통해 이룬 과실을 나중에 국민들이 공유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포용적 성장에 동의한다.
내년에는 특히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정부가 재정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재정 지출을 포함한 각종 정책을 시장 원칙에 맞게 써야 한다.”
―현 정부는 노조가 주요 지지 기반인데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시장 원칙에 맞는 정책을 확대할 수 있을까?
“한국 경제를 살리려면 시장 원칙에 맞게 푸는 것 이외에 방법이 없지 않은가?”
<조선일보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2021년의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를 전망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사진은 예전 인터뷰할 때의 모습./조선일보DB>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얼마나 위험하길래…
—
우선.,
- 1. 변이 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의 전염력을 증가 시킬 가능성, 있다고 한다.
- 2. 하지만 중증도 증가 가능성은 아직 증거가 없으며 “D614G 변이 바이러스” 역시 중증도 증가는 없었다고 한다.
- 3. PCR 검사법에 영향은 없다고 하지만, 변이 자체도 스파이크 단백질 주변에 나타나고 있는 만큼, PCR 검사법에서 양성이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 4. 지금 단계에선 면역역에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결국 치료제에 대한 변이의 내성이 생길것!
- 5. 역시 변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계속 진화하면, 결국 치료제에 대한 바이러스의 내성이 생기고 회피할 가능성 있다.
이다…
역시.,
이 돌연변이 역시,
사람이 비밀리에 만들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것 같다.
난 이렇게 생각하기에, 위 전문의의 의견을 소개해 본다.
내가…
특별히…
이 유행, 우한폐렴(코로나19)를 조심하라고 하고 싶은 이유는,
결국 우한폐렴(코로나19)은, 666을 향한, 발걸음 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굳이 기록에 남길 필요, 없다.
굳이, 믿음이란 단어로 자기 기만에 빠져, 우한폐렴(코로나19)에 노출될 이유가, 없다.
이 글을 읽을 기어 너가, 사역자가 아니라면…
다시 말하지만 그건, 믿음이, 아니다…
결국 이 우한폐렴(코로나19)이 666을 향한 발걸음이라면…
그 666이 등장하는 때에, 우한폐렴(코로나19)에 노출되었던 사람들이,
666 인침을 위한 첫번째 타깃이 될 테니까 말이다.
엡6: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예수가 너의 구주라면,
예수가 구주인 모두가 사역자고, 모두가 예배자이지만,
너의 길… 너의 사역의 시기, 사역의 때,
그 때와 시기는 너가 아니라, 예수가 정해!
그러므로 앞서가지 말아라…
그리고 할 수 있으면, 늘 경각심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
이 글을 읽을 기어 너가, 사역자가 아니라면…
지금 이 순간, 예수가 너의 팔을 잡아끌며 널 어디론가 데려가는게 아니라면…
애써 스스로를 속이며, 믿음이란 단어를 자의(恣意)로 이용하며, 오만한 마음으로,
666의 첫번째 타깃이 될 이유가 없다!
절대로, 앞서가지, 말아라…
코로나 대유행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국내 확산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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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뚫려…전파력 1.7배 ‘비상’
<대기 중인 해외 입국객들>
- 전문가들 “유럽발 입국자 대상 검사 필요”, “상황 주시해야” 유럽 넘어 중동·아시아·북미 등 세계 곳곳으로 확산 중 정부 “모든 입국자 대상 격리해제 전 추가 진단검사 추진”
영국에서 급속도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방역 대응에도 그만큼 더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는데 이보다 앞서 입국한 사람한테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감염병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가 지난 9월 처음 등장한 뒤 11월 이후 급증한 상황에서 정부의 대처가 늦은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나라도 뚫린 게 확인된 만큼 지금이라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런던서 귀국한 일가족 3명 검체서 첫 확인…다른 일가족 4명은 정밀 검사 중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의 검체에서 모두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가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생활을 해 온 만큼 지역사회와 접촉은 없었다.
방대본은 이들 가족으로 인한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귀국 항공편 기내에서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이 일가족과 별개로 영국에서 지난달 8일과 이달 13일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온다.
<[그래픽]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국가(종합)>
◇ 9월 영국서 첫 확인후 세계 각국으로 확산…전문가들 “확산 땐 감당 안 될 수도”, “좀 더 지켜봐야”
이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9월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세계 곳곳으로 확산 중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덴마크,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위스, 포르투갈, 노르웨이 등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중동에서는 레바논과 요르단 등에서 확인됐고,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서도 발견됐다. 미주 대륙에서는 현재 캐나다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상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앞선 유튜브 방송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11월 중순까지만 해도 (영국에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행했으나, 이후에도 발생이 감소하지 않아 영국 보건당국이 조사를 시작했고 이달 14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염력이 70% 증가한다고 알려졌으나 중증질환 또는 사망률 증가를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고, 백신이 방어하지 못한다는 증거도 없다“고 부연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한 달간 유럽에서 들어온 사람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여럿이라면 지금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고 감염 차단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를 한 달 이상 지속하는데도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무증상 감염 비율은 계속 올라간다“며 “이는 지역사회의 감염이 계속 확산한다는 증거인데 여기에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퍼지면 감당이 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요양병원 등이 문제“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다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방역대응에 큰 영향을 줄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크게 변화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해외유입 사례에 대해서는 14일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동반해 관리하는데 경각심은 더 가져야겠지만 현재 방역에 큰 문제는 안 될 듯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바이러스 변이 자체는 예상되는 범주였고, 모니터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이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력과 전파 속도는 높을 수 있지만 중증도를 높이거나 백신 효과를 없앤다는 근거는 없고, 아직 초기 상태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성탄절·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 설명하는 윤태호 반장>
◇ 정부 “변이유입 대응, 모든 입국자 대상 격리해제 전 검사추진”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중인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포함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 추가 진단검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국가 외에 대부분 국가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전 검사를 해서 지역사회에 전파가 안 되도록 하는 추가 조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영국과 남아공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시 발열체크 강화, 격리해제 전 추가 검사 등의 관리 강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들 국가발 확진자에 대해서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분석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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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웃기긴 하잖아.
교회 가는걸 방해하면서, 예배 드리지 말라면서,
결국 정부는, 할짓 안할짓 다하고 있었던 거다.
애초 영국에서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시작했던 그 시점에,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거다.
그리고, 그 돌연변이 유행과 함께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자유롭게 출입국이 가능한 상황임을 증명하고 있다.
무슨 방역?
무슨 거리두기?
이렇게 빠르게…
벌써 영국발 돌연변이가, 국내 확산이 시작되었다는 건 놀랍다.
두려움,
그 두려움을 심고 있는 건 줄, 나 역시, 모르지 않아.
결국 666을 거부하지 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한가지 사실을, 내가 왜 모르랴.
하지만, 절대로 앞서가지 말아라…
이 글을 읽는 기어 너가, 애써 우한폐렴에 걸리기 위한 행위를 할 필요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그건, 믿음이, 아니다!
다만, 두려워도 하지 말아라.
이 글을 읽을 기어 너가, 너가 만약,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의 손을 꼭 붙잡은채,
그저 그가 잡아 끄는 곳을 향해, 그와 동행하고 있다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기어 너가, 애써 걸리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게 아닌데,
그가 걸리게 한들, 무슨말을 하겠냐.
다만, 너 스스로, 그렇게 하지, 말아라!
그저 그와 동행하면서…
그의 곁에 서서, 그와 함께, 그의 눈동자로, 세상을 바라봐…
그러면 돼…
모두들.,
늘 마스크 쓰고다니고, 늘 조심하길 바란다.
가능하면 사람 없는 곳으로…
가능하면 한적한 곳으로…
이럴때일수록, 스스로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고 생각해.
파이팅!
처지 바뀐 윤석열-이용구…檢(검찰) 금주 폭행 의혹 재수사 착수
<이용구 차관(왼쪽 아래)과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
- `이용구 폭행’ 의혹 확산 속 추가물증 나오면 경찰도 궁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으로 기용됐던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이번에는 `택시 운전기사 폭행’ 의혹으로 윤 총장과 사뭇 처지가 뒤바뀐 형국이다. 게다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내년부터 1차 수사종결권을 보유하게 된 경찰도 추가 물증이 나오면 궁지에 몰릴 수 있는 상황이어서 검찰 수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법무부 나서는 이용구 차관>
◇ 이용구, 尹(윤) 징계했지만…`尹(윤) 지휘’ 검찰서 수사받아야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성탄절 연휴가 끝나는 28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건은 경찰이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해 논란이 됐고 시민단체의 고발로 재점화됐다. 대검찰청에 고발된 이 사건은 지난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에 배당됐다.
이 차관은 취임 전인 지난달 6일 밤 서울 서초구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서 잠든 자신을 깨운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이유로 내사 종결 처리를 했다.
하지만 사건이 알려진 이후 경찰이 운행 중인 운전자 폭행을 무겁게 처벌하도록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을 적용하지 않은 점이 논란을 낳았다.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수사를 할 수 있다. 또 사건 발생 장소에 관한 택시 기사의 진술이 `목적지에 거의 왔을 무렵’에서 `경비실 앞’으로 바뀐 점, 경찰이 처벌 불원서를 대신 써주고 택시 기사는 서명만 했다는 주장 등 관련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다.
검찰은 수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징계 2차 심의…출근하는 이용구 차관>
◇ 경찰도 촉각…새 증거 나오면 `부실 수사’ 비판 불가피
경찰도 검찰의 재수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검찰이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을 타깃 삼아 이 차관에 대한 수사에 공을 들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미처 확보하지 못한 새로운 증거가 나온다면 `봐주기 수사’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수사 상황에 따라서 경찰 수사 능력에 대한 불신이 거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로서는 이번 사건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에 대한 시기상조론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더욱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일각에서 검찰이 특가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실제로 이 차관의 폭행 사건과 비슷한 사례에서 단순 폭행 혐의뿐만 아니라 특가법이 적용된 적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 차관과 함께 법무부 근무 경험이 있는 구자현 3차장이 지휘하고 있다. 형사5부는 1차장 산하지만 최근 김욱준 1차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관례에 따라 3차장이 지휘하게 됐다. 이를 놓고 `추미애 라인’으로 분류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개입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현재 서울중앙지검 내에서 이 지검장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만큼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미지수다.
<검찰과 경찰>
43기어를 방문하는 모든 기어들아!
다시 말하지만 우리에게 평화는, 없다!
내일은, 우리에게 환란이지 평화는 없어!
우리에게 최고의 평화는 바로 오늘, 바로 지금이야!
내일 이 시간이 되어도 똑같아. 그 시간, 그 때가, 최고의 평화야!
내일은, 환란이란다…
사내대장부답게., 허리띠를 동여메고.,
넉넉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
재판부 “판사문건 증거 부족”… 실패로 돌아간 심재철의 1인 5역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법무부 기관증인으로 참석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라임펀드 수사관련 질의에 답변하고있다. (공동취재사진)>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청한 정직 2개월 징계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받아들인 서울행정법원 행정 14부는 법무부가 징계사유로 주장했던 이른바 ‘판사 문건’에 대한 첫 법적 판단을 내 놨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지난 2월 조국 전 장관 재판부 등 주요 사건 재판부 판사들의 출신 학교, 판결 내용, 재판 성향 등을 정리한 이 문건에 대해 법무부는 위법한 ‘판사 사찰’이라고 주장해 왔다. 반면 윤 총장 측은 인사이동 시기에 대검에 새로 부임한 반부패부장과 공공수사부장이 주요 사건의 공판검사를 지휘 감독하는 데 참고자료로 쓸 목적으로 작성한 데 불과하다고 했다.
◇ “문건 작성 부적절하지만 재판부 공격·비방 목적으로 단정 못해”
재판부는 “직제상 수사정보의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하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주요 사건 판사들의 출신, 주요 판결 등을 문건화하는 것은 해당 문건이 악용될 위험성이 있다는 점에서 매우 부적절하고, 차후 이런 문건이 작성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부분 징계사유는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수사정보만 취급하고 공소유지 관련 정보는 취급하지 않음을 전제하는데, 실제로 공소유지를 위해 이 문건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이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이 재판부에게 불리한 여론 구조를 형성하여 재판부를 공격, 비난하거나 비방하여 우스갯거리로 만들 것을 목적으로 작성됐고 기자들에게 배포됐다”는 법무부 주장(심재철의 주장)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법무부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이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했다.
◇판사문건 제보자, 징계위원, 증인까지, 실패로 돌아간 심재철의 ‘1인 5역’
위 주장은 심재철 검찰국장이 징계위에 낸 진술서에 담긴 내용이다. 그는 판사 문건에 대해 “문건을 받자마자 격노했다. 중대하고 심각한 범죄라고 생각했다”며 “검찰 특수통들이 언론플레이를 통해 법원을 압박하려는 정보수집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검 반부패부장 시절인 지난 2월 수사정보정책관실로부터 이 문건을 보고받고 ‘격노했다’는 그는 이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러다 8개월 뒤 법무부가 윤 총장 징계를 추진하자 당시 보고받았던 이 문건을 대검 한동수 감찰부장에게 제보했다.
추미애 장관의 최측근(심재철)으로 꼽히는 그는 윤 총장 징계 과정에서 ‘1인 5역’을 담당하며 과정 전반을 주도했다. 추 장관이 ‘판사 문건’을 토대로 윤 총장 직무를 정지하고 그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자 심 국장은 법무부 실무를 지휘하며 ‘고소인’과 ‘검사’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지난 10일 징계위에 ‘징계위원’으로 참석했다. 15일 예정된 징계위 2차 기일에 ‘증인’으로 예정돼 있던 그는 징계위가 증인 채택을 취소하자 진술서를 통해 일방적인 주장을 폈다. 하지만 재판부는 그의 주장에 대해 ‘증거 부족’ 이라고 기각했다.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O holy night, the stars are brightly shining
It is the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Long lay the world, in sin and error pining
‘Til He appeared and the soul felt its worth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 voices
O night divine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O night divine
O night
O night divine
A thrill of hope, the weary world rejoices
For yonder breaks, a new and glorious morn
Fall on your knees
O hear the angels’ voices
O night divine
O night when Christ was born
O night divine
O night divine (O night divine)
Ooh, yes it was (O night divine)
Yeah, that is that night of our dear Savior’s birth
(O night divine) oh yeah, oh yeah, oh yeah, yeah, yeah
(O night divine) it was a holy, holy, holy, oh, oh, oh
(O night divine) yes, it was
Happy Birthday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Happy Birthday To You.
매립지에서 나온 노숙자 강아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
모든 노숙자 강아지는 집과 인간의 사랑을 찾는 꿈을 꿉니다. 이것은 강아지의 꿈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비디오가 끝나면 울 것입니다.
“중국 백신 맞으면 70만원 지급 검토”… 홍콩, 인류 최초 ‘국민 마루타’에 도전
<▲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중국산 코로나 백신을 하역 중인 모습. ⓒ뉴시스 AP.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세계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 확보 경쟁에 나섰지만, 선진국 사이에서 중국산 백신은 확보 대상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 당국은 중국산 우한코로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친중파 입법회 의원들 “중국산 백신 맞으면 돈 주자”
홍콩 입법회(국회에 해당) 보건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6일 소피아 찬 보건부장관을 부른 자리에서 “중국산 시노백(Sinovac) 백신을 맞는 사람에게 현금을 주자”는 제안을 내놨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친중파로 알려진 일부 입법회 의원은 “시민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하지 못하면 홍콩은 끝”이라며 “유권자들이 ‘백신을 맞으면 돈 주느냐’고 묻던데, 정부는 (시노백) 백신을 맞는 사람에게 5000홍콩달러(약 70만원)의 현금을 줄 생각이 있느냐”고 소피아 찬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찬 장관은 “(현금 지원할) 상황이 되는지 확실히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찬 장관은 이어 “캐리 람 행정장관을 비롯해 다른 장관들부터 (시노백) 백신을 접종하겠다”며 “백신 효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홍콩 시민들, 내년 1월 도입하는 시노박 백신 접종 꺼려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중국산 우한코로나 백신 접종이 논란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날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500만 회분(Dose, 750만 명 투약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힌 날이다.
람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먼저 2021년 1월 중국산 시노백 백신 100만 회분을 도입하고, 1분기 내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텍의 백신 100만 회분을 도입한다. 화이자 백신은 중국 본토에 있는 ‘포선제약’이 공급을 맡았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0만 회분을 들여오기로 했다.
<▲ 지난 9월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가운데 문제가 된 것은 내년 1월 도입하는 시노박 백신 100만 회분”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홍콩 시민들이 임상시험 자료도 공개 않는 중국산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지적이었다.
람 장관은 이에 “백신 계약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시노백 백신이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홍콩 시민들이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노백 백신, 한국 참여하는 ‘코백스 퍼실리티’에 공급
홍콩 당국이 현금까지 쥐어주며 접종하려는 시노백 백신은 한국에서 도입할 가능성도 없지않다. 문재인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0만 회분을 확보했고, ‘국제 코로나 대응 백신개발 협력기구(COVAX facility·약칭 코백스)’를 통해 2000만 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코백스에는 시노백도 참여했다. 지난 10월9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중국 업체도 코백스에 정식으로 가입했다”고 밝히며 “중국은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뒤 세계적 공공재로 개발도상국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중국이 코백스에 가입한 것은 긍정적인 일”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지난 12일 WHO 발표에 따르면 189개국이 참여한 코백스에는 프랑스 사노피,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중국 시노백, 미국 노바백스 등이 백신 공급을 약속했다. 문제는 코백스가 참여국에 어떤 방식으로 백신을 배분할지 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도 시노백 백신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 [출처 뉴데일리] 신규 확진 1078명 ‘사상 최다’… 하루평균 832명 ‘3단계 기준’ 충족
- [출처 뉴데일리] 이틀 연속 ‘확진자 1000명’ 넘었는데… 민주당 “K방역 성공, 백신 걱정 없다”
이틀 연속 ‘확진자 1000명’ 넘었는데… 민주당 “K방역 성공, 백신 걱정 없다”
<▲ 김성주(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K방역의 성공”이라며 자찬하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사스(SARS)·메르스(MERS) 등을 거치며 만들어진 방역체계와 우수한 의료진의 힘으로 간신히 버텨온 ‘K방역’이 문재인정부의 한 박자 늦은 대응으로 무너지는 시점에서 집권여당이 섣부른 낙관론을 내비친 것이다.
“美·英 백신 접종했다고 부러워하는 것이 맞느냐” 분노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우한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틀 연속 1000명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에서는 역대 최다인 423명의 확진자가 나오는가 하면, 사망자는 22명으로 하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민주당에서 ‘코로나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방역본부장’을 맡은 김성주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도 “K방역의 성공”이라는 말을 네 번씩이나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에서 “신문 기사 제목을 보면 온통 정부가 백신 확보에 실패했다는 비난”이라며 “겨울철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자 국민의힘은 기다렸다는 듯이 ‘K방역의 성공’에 대한 국민적 자부심을 실패와 무능으로 몰아갔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영국과 미국의 인구 대비 일일 확진자 수를 거론하며 “(우리나라는 인구 5000만 명 대비) 매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늘어난다”며 “코로나 방역에 실패한 미국과 영국이 백신 개발에서 앞서 백신 접종을 먼저 시작했다고 우리가 부러워하는 것이 맞느냐”고 따져 물었다.
“백신 수급 시기·물량, 걱정할 상황 전혀 아니다” 자신
“미국 정부와 영국 정부는 백신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엄청난 국민의 세금을 민간기업에 투자했다”고 밝힌 김 의원은 “이런 팬데믹 상황에서 미국과 영국의 백신 접종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K방역의 성공’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 방식의 치료제 개발과 백신 확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문재인정부가 미국·영국 정부에 비해 백신 투자에 소홀히 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정부는 이미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며 “백신 수급에서도 그 시기와 양에서 걱정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K방역의 성공’이 가능했던 것은 국민들은 정부를 신뢰하고 정부는 국민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김 의원은 “미국의 파우치 전염병연구소장은 ‘백신이 나왔다고 세계적 대유행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백신은 ‘게임체인저’일지언정 ‘게임오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방역에 성공한 나라”라며 “갖고 있지도 않은 백신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의 경각심을 무디게 하고 지금까지 잘 유지해온 방역전선을 흐트러뜨려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는 위기를 불러올 뿐”이라고 우려했다.
“당분간 K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확진자 수를 크게 떨어뜨리고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불안하게 집에서 머물지 않도록 생활치료센터를 대폭 확충하고 병상 확보에 주력하면서 치료제 개발과 백신의 신속한 접종이라고 하는 오랜 과정을 거치면 우리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 김 의원은 “‘K방역의 성공’을 경험한 우리는 서로를 믿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野 “도대체 K방역이 뭐냐… 백신 100% 확보도 못해놓고”
민주당이 우한코로나 확진자 폭증과 백신 확보 미흡에도 낙관하는 모습을 보이자 야당에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통화에서 “도대체 K방역의 실체가 뭐냐”면서 “오늘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깜깜이 환자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 전수검사하는 것이 적극적 방역이 아닌가. K방역이 한 게 뭐가 있느냐”고 반발했다.
강 의원은 정부의 백신 4400만 명분 확보 주장에는 “표면적으로 나온 것은 2000만 명분만 확보됐다”며 “다른 나라는 500%, 600%, 800%로 확보했다고 하는데 100%로도 확보 안 해놓고 물량 공급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것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아…
k-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