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O” 에어프라이어 리뷰 두번째 시간.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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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VOTO’ 에어프라이어 구입기 및 리뷰를 했던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으로 어떻게하면, 또는 어떤 음식을 조리하면 가장 맛있는 조리를 할 수 있고,
에어프라이어로 멋진 쉐프라이프를 즐길수 있는지 리뷰를 좀 해볼까 한다.사실 첫번째 리뷰 이후에…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생각이 참 많아졌었다. 그 이유는…- 우선 첫번째 리뷰에도 등장하지만, 감자를 깎아서 나름데로 웨지감자를 만들어 보았는데 맛있었다. 그런데 마트에서 사온 웨지감자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해보니 맛이 없더라.
- 고로케, 등심돈까스, 포테이토, 등등등을 사와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해 보았으나, 못 먹을 음식은 아니었지만 그다지 땡기는 음식이 조리되진 않았었다.
어쩌면…
구입은 했으니까 인테리어 소품용으로 둬야겠다…
가 정답일지도 모르는 나날이었다.
그러던 어느날!하루종일 작업을 하면서,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대략 30잔) 속이 정말 불현해짐. 저녁을 암먹기로 함.
11시쯤 샤워를 하고 나와서 일찍 자려고 했는데 배가 고파서 정말 팔이 부들부들 떨림.
3일간 물만 마시면서 금식을 해본적도 있는데 그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자려고 샤워를 한 게 실수였나봄. 보통은 샤워하고 잘 잠.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냉장고를 뒤적 거리던 중 얼어있는 삼겹살 발견.삼겹살의 재발견.
냉동된 삼겹살을 발견한 난, 우선 삼겹살이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담겨질 수 있도록 힘으로 삼겹살을 제압한 후,
바스켓에 담고, 해동을 위해 80도의 온도에서 10분, 다시 180도의 온도에서 15분, 다시 고기를 뒤짚어서 180도의 온도에서 15분을 조리해 보았다.
결과는,,인생 삼겹살을 먹어보았다…
이날은 별 기대없이 손이 떨려서 다급히 삼겹살을 조리하는 통에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최고다.이날 느꼈다…
에어프라이어가 밀가루와 친해지기 힘든가 보구나…
그래서 다시,통베이컨 도전기.
통베이컨을 반으로 잘라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담은뒤, 가위로 칼집을 내주었다.
그리고 180도에서 15분, 다시 통베이컨을 뒤짚어서 180도에서 15분을 조리해 보았다.정말 맛있겠지… 다음은…
모듬소세지 도전.
역시 모듬소세지를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안착시킨후, 가위를 이용해 칼집을 넣어주었다.
온도는 통베이컨때와 동일한 180도. 앞, 뒤로 돌려서 각각 10분씩 돌려보았다.인생 소세지를 맛보았다.
다음으로 순대.
순대도 기름기가 많고, 밀가루 옷을 입지 않은 식품이라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보기로 한다.
온도는 동일하게 180도에서 계속 조리를 해 보았다. 그리고 순대의 경우 15분 조리후 다시 뒤짚어서 10분을 조리해 보았다.에어프라이어 정말 괜찮네… ㅋㅋㅋㅋ…
실망감이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그 특유의 쉽고 간편한 청소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에어프라이어를 연구해 사용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배고품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통에 의외의 발견을 한거지.조리가 끝이나면,
우선 위 사진들처럼 휴지로 바닥에 떨어진 기름기를 한번 쓱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세척이 정말 수월해지는 에어프라이어다.확실히… 밀가루는 뭔가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듯한 식감이다…
내 경우엔, 에어프라이로 다시는 밀가루류의 음식을 조리하진 않을 예정이다.다시금 느끼는 바지만, 도구를 아는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다.
에어프라이어로 어떤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 있다.
그러고보니 아직 닭요리를 만들어보질 않았네.
다음번엔 닭요리를 만들어보고 또 후기를 남겨보겠다.-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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