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혼밥족을 위한 “VOTO” 에어프라이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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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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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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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나와같은, 혼술/혼밥족을 위한 “VOTO”사의 에어프라이어 리뷰를 해 보겠다.

     

    혼술/혼밥족이 아니더라도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못해 어떤 이들은 혁명이라느니, 혁신이라느니… 거창하게 에어프라이어를 치켜 세우는 글들도 종종 보게 되는데, 과연… 정말 요녀석이 기름(오일)과 후라이팬을 대체할 수 있을까?

     

    혼술/혼밥족이라면 빠질수 없는 나로썬, 구입을 망설일 이유는 없었다. 더 솔직히 말하면, 아무래도 전자레인지가 있어야겠다 생각했던 난, 인터넷 서핑중 우연치 않게 에어프라이어를 발견한다.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그다지 구매욕이 높진 않았던 제품이다.

    첫번째! 궁금했다. 그 누군가의 글처럼, 정말 통닭을 더이상 배달시킬 일이 없을까? 정말 궁금했다^^

     

    계속해서 인터넷 서핑을 하며 제품을 살펴 본 바, 난 5만원 중반때의 ‘VOTO’라는 제품을 선택했다.

    다양한 상표,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가 되곤 있지만, 어쩐지 동일한 제품이란 느낌을 받았던 브랜드 중, “VOTO”란 제품을 선택했다. 이유는, 예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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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개봉후 등장한 ‘VOTO 에어프라이어를, 미리 준비해 둔 자리에 셋팅을 마쳤다. 제품의 색상은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린으로 정했다.

    실물도 예쁘다.

     

    어떻게 시간을 조절하고, 온도를 조절하여 음식을 만들까? 궁금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VOTO’라는 로고 위 동그란 다이얼이 타이머다.

     

    그리고 제품 상단을 보면 조리할 식재로에 따른 온도와 알맞은 적정 시간이 표기되어 있다.

    결국, 이러한 메뉴얼을 기본으로 자신만의 요리철학(?)을 담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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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적정 온도를 선택하고, 타이머를 맞추면 자동으로 작동을 한다. 그 외의 별도의 전원 ON/OFF 스위치는 없다.

     

    위 사진을 보면 위/아래 두개의 램프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위 쪽 흰색 램프는 가열 램프라 해서, 에어프라이어가 동작을 시작하면 어느정도 빠르게 가열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램프라고 한다.

    이 가열 램프는 일정 시간이 지나고 기기의 가열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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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라이어 본체에서 바스켓을 분리할 땐 위 사진의 붉은색 원 안 버튼을 밀고 당기며 분리 또는 고정 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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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에어프라이어에서 바스켓을 분리하기 위해 버튼을 밀고 바스켓을 분리하면 위 사진처럼 바스켓과 트레이를 분리할 수 있는 버튼이 등장한다.

    요 버튼을 눌러 트레이를 분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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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그리고 우선 한 번 씻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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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다음, 미리 준비한 냉동 생선까스 요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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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켓에 곱상하게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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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고루 오일(식용류)도 발라 주었다…

     

    시간은, 180도에서 15분, 한 번 뒤집은 후 5분을 해 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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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아악….ㅜㅜ

     

    도대체 문제가 뭘까? 앞으로 치킨 시켜 먹을일 없다던, 누구냐 넌?

    뒤집어서도 5분을 돌려 주었는데도 생선까스의 뒷면은 백색에 가까움을 볼 수 있다…

    깊은 빡침에 잠시 담배를 한 대 태웠었다…

    문제가 뭘까… 치킨 한마리를 시켜먹고 잊을까…ㅜㅜ

    하지만, 되던 안되던, 문제점은 파악해 보기로 했다…ㅜㅜ

     

    1. 우선, 오일(식용류)를 발라 주었음에도, 기름기라곤 느껴지지 않는 생선까스를 위해 올리브오일을 듬뿍 발라줘 보았다.
    2. 그리고… 이번엔 200도에서 10분, 다시 뒤집어서 10분… 동일하게 열을 가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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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또는 온도가 높았던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바삭하게 구워졌다. 하지만 맛있게 먹었다. 맛있었다.

     

    내가 내린 결론, 오일 양의 문제였다.

     

    인터넷을 통해 에어프라이어에 관한 리뷰를 보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덮석 식재료를 짚어 넣기만 하면 요리가 될 것 같이 작성된 리뷰들을 조금은 조심하자.

    에어프라이어는 공기로 음식을 조리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음식 조리를 위한 아주 기본적인 준비가 없어도 되는 건 아니다.

    예를들면, 기름을 좀 발라 주어야 한다던지 하는 등등 말이다.

     

    조금의 자신감을 찾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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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수세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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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를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은후, 칼질을 못하기 때문에 위 사진처럶 되었지만… ‘웨지 감자‘를 구워보기로 한다…^^

    감자를 세척하고 자른후, 찬 물에 20여분을 담가 두었다. 그래야만 전분기가 빠져서 맛있게 요리(?)가 된다는 리뷰를 읽었기 때문이다.

    물기를 뺀 후엔,

     

    역시 올리브 오일 한 수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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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 두 꼬집(꼬짚일까?)… 후… 쉐킷 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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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는 180도, 10분을 돌린후 다시 뒤섞어서 10분을 돌려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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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슬리가 없었던게 아쉽긴 하지만…

    하지만, 보기엔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보기 보단 맛있었다. 또 만들어 먹어야겠다.

    치킨까진 모르겠지만, 앞으로 후렌치후라이 시켜 먹을 일은 없을듯 싶다…

    조리도 간편하고, 기름도 안 튀고, 시간도 빠르고… 그래서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다.

    설거지를 하면서도 간편하고 쉬었다. 주변에 기름 튈 일도 없었고…

     

    이정도면 궁금증 대비 대 만족이야.

    이후에…통닭, 돈까스, 탕수육을 만들어보고 또 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혼술/혼밥족 대표 요리사가 되기 위한 여정은 멀기만 하지만,에어프라이어 쓸 만 하다~ 생각한다…

    어떤 식재료 인가에 따른 온도나 시간을 조절하는 노하우가 좀 더 필요하겠지만, 해보면 되지 않을까.

     

    글보다 사진이 많은 리뷰였다. 다시 말하지만,

    만능 또는 자동이란 어렴풋한 기대를 버린다면, 에어프라이어 꽤 쓸만 한 것 같다.

    하지만 만능 또는 자동은 아니기에,

    음식을 조리전 필요전 최소한의 준비는 꼭 하자.

    그럼,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수 있을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