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대형산불 강풍 타고 속초 시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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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에서 4일 저녁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초속 26.1m에 달하는 강풍을 타고 인근 속초 시내까지 급속히 번지고 있다. 고성군 콘도 숙박객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고, 속초고 기숙사까지 불에 옮겨 붙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도대체 왠 산불이 이렇게 자주 일어나나…ㅜㅜ
< 4일 오후 강원 고성군 야산에서 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속초시 한 도로에서 버스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연합뉴스 >
< 4일 저녁 강원 고성군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 식당이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 >
< 4일 저녁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
< 4일 저녁 발생한 산불로 강원 고성군 주민들이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이 임시대피소인 동광중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해 있다. /연합뉴스>
속초시는 영랑동과 속초고등학교 일대, 장사동 사진항 주민들에게도 대피령을 내렸다. 이 지역에는 현재 초속 7.3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22%로 매우 건조하다. 소방당국은 인명·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고성과 속초 지역에는 성인이 똑바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속초 미시령 지역에서 관측된 최대 순간풍속은 초속 26.5m, 대관령 19.3m, 고성 18.7m, 속초 18.7m, 강릉 13.4m, 양양 13.1m에 달한다…울 아띠꽃길님은 강릉이니까…
또 이사를 했다고 했으니 안전할래나…
이럴땐 그래도, 정부당국 말 잘 듣고, 빨리빨리 대피들 합시다.
빨리빨리. 한국사람은 빨리빨리.
모두 무사히 대피 하시길…그런데 이 와중에…
그건 그렇지…
그들의 개가 어느 한쪽에만 있겠냐.
원래 그들은, 좌와 우를 나누고, 대립을 시키고, 선동을 위해 사용하며, 영원히 어느 한쪽이 아닌,
눈에 보이는 양 진영 모두에, 자신들의 개를 둔단다. 이 말을 또하랴…나도 까고싶지 않고,
깔께 없으면 좋겠다. 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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