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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님 잘 계신가요? 성경에 대해 많이 아시는것 같아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성경의 예언들은 언제 끝이 나는거고 앞으로 21세기 이후의 세계 어떻게 변하는지 해서요.
제가 아는건 앞으로 3차세계대전 이후에 인천송도에 그들이 세울 바벨탑이 세워진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항상 답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두 그저 한사람에 불과해요.
어리석게도 저도 너무 늦게 이세상의 진실을 깨달아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벌써 8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요즘은 시간이 정말 빨리가는거 같은 느낌이예요. 저의 이 8개월이란 시간은 참 다사다난 했던거 같애요.
방황하며 지내는 동안 나름 기도도 해보고 금식도 해보며 예수님께 길을 보여달라고 해보았지만 답을 얻지 못하였어요. 확실하진 않지만 기다리라는 마음을 주신거같았죠.
이 기간 동안 부모님과의 사이는 걷잡을수없을 정도로 나빠져버렸어요.
내 마음, 내 생각 알아주는 이 하나 없어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이루말할수없어요. 하지만 오직 예수님만은 저를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실거라는 믿음 하나로 버텨가는거 같아요. 이런 힘듬이 예수님을 더 바라볼수있게 되는거같아 한편으론 기뻐요.
하지만 간헐적으로 드는 생각이 절 괴롭혔답니다; 나는 과연 예수님과 동행하며 교제하고 있는가. 내가 세상에서도 못났는데 (그렇다고 영적으로 거룩하지도 않음) 예수님도 “내가 너를 도저히 알지못하느리라”라고 하시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항상있었어요.
정말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해 한창 고민하던때에 제시카윤이라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되었죠. 예수님과 정말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그녀를 볼때 정말 보잘것없는 나와 비교하게되었고 구원은 노력으로 얻어질수있는가에 스스로 질문하며 오직 창세전에 구원받을 사람은 따로 정해져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어요. 그리고 난 예수님을 알지못하고 구원받지 못할거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죠.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로 인해 기도도 하지않게되고 마음도 둔하여져 버리고 말았어요. 찬송만들어도 나오던 눈물도 이제 나오지않고… 보지도, 관심도 없던 드라마같은거도 보게 되더라고요….. 이 식어버린 마음은 다시 노력해도 돌아오질않더군요
몇주전부터 잼넷님의 글을 다시금 읽으며 느끼게 된게 머리아프게 더이상 구원이니 뭐니 고민하지않고 오직 그저 그의 얼굴만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가 나를 어디로 데려가실지 모르지만, 그곳이 천국이든 지옥이든 오직 그에게만 의지하겠다고요.
쓸데없는 말이 많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의 좋은 가르침이 되주신 잼넷님께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고싶었어요. 당신을 알게됌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감사인지.. ㅎㅎ
백신접종받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한폐렴으로 사망한 사람들보다 백신부작용으로 죽은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뉴스도 언론도 철저히 묵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