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에피소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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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 벌써 ‘제1회 43’ 포토 페스티벌’의 마지막 출품작을 올릴 시간이네^^
난 ‘제1회 43’ 포토 페스트벌’의 마지막 출품작의 제목을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에피소드편”으로 정했고 이렇게 한 번 시작을 해볼께.
위 지도에서 노란색 라인이 보여? 내가 지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1, 2, 번외편”을 통해 소개한 경기도 이천의 이동 경로를 표시한거야.
물론, 경기도 이천은 내가 소개하고 준비한 동선보다 훨씬 넓은 곳이지.
하지만 이천의 무엇을 보여주면 좋을까를 고민해 봤고, 다행이 전철이 생겼고,
단 돈 4만원이면 하룻동안 이천을 느끼고 이천의 음식을 경험하기에 딱 좋겠다 생각을 했기에 이와같은 코스(동선)를 정하게 되었지.위 사진은 이천 터미널 내 ‘지산리조트’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야.
저 12번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로 오픈을 한 '이천 롯데아울렛'을 거쳐서 지산리조트에 도착하게 돼.물론 나도 이 버스 저 버스를 타고 롯데아울렛도, 지산리조트도 가 보았고, 또 설성면이나 장호원과 같은 큰 규모의 과일농장도 가 보았지만,
내가 굳이 '단 돈 4만원에 하룻동안 이천 여행’을 코스로 만들기로 한 이유는, 어떤 도시든 그 도시의 중심가(번화가)가 그 지역의 색깔을 보여준다고 생각했기에 때문이고, 또 맨 위 지도처럼 이천은 꽤 큰 도시지만 노란색 코스를 따라 이천의 맛집들이 밀집해 있었기 때문이야. 소개하지 못하고 나 역시 가보지 못한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말이지...- 초이꼬꼬뜰
- 주소: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이여로 500
- 전화: 031-632-9708
아직 가보지도 못한 집이지만 혹시 관심있는 기어들을 위해 '초이꼬꼬뜰'이란 닭백숙 맛집하나 소개할께^^
산수유마을에 버스가 있다고 하던데 결국 난 가보진 못했어.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신둔도예촌 등 이천의 모든 전철역엔 이와같은 안내책자들이 즐비하니까 필요한 기어들은 잘 챙겨보자^^
사실은... 이 마지막 출품작인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에피소드편"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진 모르겠지만, 내가 이천에 살면서, 그리고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를 준비하면서 경기도 이천이란 도시에 대해 느낀점들을 공유해 보고 싶어... 그래서 출품작 주제를 하나 더 정했었지^^
위 사진과 같이 신둔도예촌역에서 쭉 걸어가면 삼거리야.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인도를 따라 쭉 걸어가면…
원적로라는 표지판이 나오고 다시 표지판을 따라 좌측으로 돌아 쫌 내려가다 보면…
이처럼 하나로마트가 나타나.
이 하나로마트 앞 큰 길이 바로 3번 국도야.
이 3번 국도를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이천시가 자랑하는 나랏님표 쌀밥집들이 나오지.내가 지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번외편”을 통해 소개했던 ‘나랏님 이천쌀밥’집 뿐 아니라 청목 등이 몰려있는 바로 그곳…
그리고 조금 더 걷다보면 지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1편”에서 소개했던 ‘사기막골도예촌’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 또 걷다보면 처음으로 소개했던 이천 맛집 ‘관촌손두부’집이 나오지.
그리고 ‘관촌손두부’를 지나쳐 더 가다보면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2편”에서 소개했듯 설봉공원이, 그리고 설봉공원에서 굴다리를 지나 쭉 내려가면 ‘관고전통시장’과 이천의 시내로 연결이 돼.
난 이 길을 한 4~5번 걸어 다녔던 것 같아…
이 길을 힘들게 걸어다니며 처음 느꼈던게 정말 도자기가 많다 였어.
도자기만 너무 많이 찍은것 같아서 더 올리진 않을려고^^ 하지만 운좋게 유명한 도예가의 공방도 알게되고 들려볼 수도 있었지.김복한 도예가란 유명한 분의 공방이야. 관심있는 기어(Gear)들은 한번쯤 방문해봐^^
운 좋으면 귀한 도자기를 저렴하게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사진을 찍고 싶으면 꼭 물어보고 찍고^^- 공방주소: 우편번호 173-03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경춘대로 3159번길 12-27.
- 전화번호: 031-632-7117
특별히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기는 이유는, 혹시 가마에서 도자기를 굽는 과정을 보고 싶거나, 또는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보고 싶다면 연락을 하고 구경하러 가도 된다고 하셔서 정보 남김^^ ㅇㅇ^^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번외편”을 소개하며 ‘관고전통시장’ 입구에서 CGV로 향하는 큰 대로변을 소개했었지^^
물론 그 대로변은 ‘관고전통시장’으로 들어가 ‘중앙로 문화의 거리’로 나와도 모두 연결, 또 연결이 되어있어.
이천 시내는 걸어 다니기엔 딱 안성맞춤인 도시인것 같아. 시내가 작은 이유도 있겠지만 큰 도로가 별로 없고, 반면 인도가 잘 정리되어 있는 이유도 있는것 같아.잠시 ‘관고전통시장’ 내 삼미 분식을 살펴보자. 이미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2편”에서 소개했는데, 정보가 조금 부족했던것 같아서 다시한번 소개해.
원래 이 집은 떡볶이나 튀김보다 ‘똥집튀김’으로 유명한 집이야.
마지막 사진의 저 여성분이 사장님이고. 사장님^^ 대박이야^^ 이천 시내 많은 치킨집 등등에서 이 삼미분식의 ‘똥집튀김’을 가져다 판매를 한데. 튀김요리나 떡볶이 좋아하는 기어들은 한번쯤 가보는 것 추천^^- 주소: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10-10
위 두 사진은 ‘관고전통시장’ 방향에서 터미널쪽 방향으로,
아래 두 사진은 ‘터미널' 방향에서 ‘관고전통시장’ 방향으로 찍은 사진들이야.왼쪽으로 코너를 돌아가면 호타루, CGV 등이 있는 대로변이고, 밑으로 내려가면 터미널,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은행들이 밀집해 있고 NC백화점이란 곳으로 갈 수 있지.
아무리 걸어봐야 20분 안쪽으로 이마트도 걸어 갈 수 있는 곳이 이천이야.신둔도예촌역에서 출발해서 이곳 창전동 시내까지... 몇 번을 걸어다니며 어떻게 이천을 소개할까 고민했었지...
난 이천이 참 좋은것 같아.
내가 소개한 맛집, 이후에 소개할 두 개의 단골집 등등등 너무너무 친절하고 가족같고... 부딛기지 않고... 걸어도 걸어도 또 쉴만한 공간도 참 많고...저어기...
건너편 코너에 있는 '호타루'가 보여? 그러니까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번외편" 에서 소개했던 '호타루'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건널목을 건너 골목안이야.이 골목안으로 들어오면 '왕보 삼겹살'이란 삼겹살집이 나와...
누가 뭐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에겐 밥집이야…
혼자 사는 나에겐, 집밥이 그립거나 밥 쫌 먹어야겠다 생각하게 되면 꼭 가게 되는 곳…
누가 뭐래도 내게 가장 좋은 맛집^^항상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너무 배가고파 가게되면 꼭 공기밥을 추가로 먹게되는 내 맛집이야.
간판으로도 알 수 있듯 원래는 고기집이고, 동태찌게로 유명한 집이고, 그 외 메뉴로는 김치찌게와 된장찌게 밖엔 없어.
김치찌개 가격은 6,000원.p.s. 이젠 이곳 분들이랑은 너무 자주 봐서 사진을 찍기가 오히려 좀 불편했음^^
- 주소: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202-7
이 사진은 왕보삼겹살에서 반대편으로 큰 대로를 건너와 찍은 사진이야.
뒤를 돌아보면 바로 농협하나로마트가 보일거야.
그 농협하나로마트 옆 길로 들어서면 KB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이 마주보고 있지.그리고 찻 길 건너편 골목 끝을 유심히 보면 ‘다함께 한식뷔페’집이 어렴풋이 보일거야. 가보자!
이 집도 내가 가끔 가는 집이야. 단 돈 5,000원!
뭐든지 가능한 집! 쌈이 먹고 싶다면 쌈! 고기, 된장국 땡기면 적극 추천.
이집도 밥맛이 꿀맛이다.
- 주소: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136-9 2층
내 단골집들 말고도 알게 모르게 맛집들이 더 많이 있겠지^^
CGV 앞에서 터미널쪽으로 찍은 사진이야.
조~기~ 기업은행 보이지. 저기가 이천 터미널이야.그 기업은행과 이천 터미널 뒷 편으로 가면 모텔들이 밀집해 있고,
그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저 끝에 미란다 호텔이라는 이천에서 가장 큰 호텔이 나와.이천 터미널 바로 앞에서 CGV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야.
주말을 피할수 있다면, 매 주 2, 7일에 서는 5일장이 열리는 날이 아니라면,
아이들(?) 학교 마치고 정신 없어질 저녁 시간이 아니라면…
이천은 참 한가로운 도시야.내 생각엔 현재의 이천시 경제가 부발읍에 있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과 이천시내 외곽에 밀집해 있는 많은 물류센터들로 나누어진 이유가 도시의 번화가가 오히려 조용하고 차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
어쨌든 이천이란 도시는... 참 여유로운 도시야. 나 만 그렇게 느끼는 지는 몰라도...
이천시 어딜가도 이처럼 재털이가 많이 매달려 있고,
도로 주차는 모두 유료야. 이 유료주차 때문에 이천 시민들은 말이 많은것 같은데 난 오히려 시 제정에 도움이 된다면,
그리고 불법주차가 없어서 도시가 깨끗하게 느껴지는 관계로 참 좋아보여.터미널 맞은편으로 와서 왼쪽으로 몇걸음만^^ 걸어보자^^ 그러면...^^
안흥지란 호수가 나와. 저기 보이는 건물이 미란다 호텔이고...
안흥지는, 나에겐 쉼터같은 곳이야.
이천 여행기를 준비하면서도 쫌 지치고 피곤해도 꼭 이곳에 들려선 한 참을 쉬다가 가곤 했어.
이곳에 앉아있으면 바람도 좋고, 햇빛이 뜨거울 때면 그늘이 되어주고...이제 알겠지^^ 왜 굳이 "에피소드편"인지...
사실은 '제1회 43' 포토 페스티벌' 출품을 준비하면서, 지금껏 소개한 맛집이나 이천의 많은 볼거리보다, 나에겐 '왕보 삼겹살'과 ‘다함께 한식뷔페’와 그리고 이 '안흥지'랑 더욱 가까워 지는 시간 이었던것 같아...
그래서 꼭 소개하고 싶었어... 내 집도 아닌데, 마치 돌아갈 집인냥, 이곳들로 향하는 발걸음을 늘 느꼈으니까...이 호수를 참 좋아해.
비를 좋아하는 편이라 비가 오면 버스를 타고 이곳에 올 때도 있고, 집밥이 생각 날때면 내가 좋아하는 밥집에서 식사를 하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실때도 있고, 또 너무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어서 바람 좀 쏘이고 싶을때도 가끔와. 사람이 없고 한적해서 참 좋아…
추운 겨울날, 편의점에서 산 커피를 들고 찬 바람을 맞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참 좋더라고…
작년 늦 가을에 찍은 사진도 한 번 올려보고...
이렇게 ‘제1회 43’ 포토 페스티벌’을 빛내 볼께^^
그리고 이것으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를 마치려 해.
어때? 경기도 이천 여행 한번 오고 싶지^^
지금까지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읽어줘서 고마워…^^-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1편
-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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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net
나홀로 참여했던 제1회 43기어 페스티벌 "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를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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