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이천 여행(번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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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번외편.
예고 했던데로 오늘은 제1회 43' 포토 페스티벌을 빛내기 위한 그 세번째 출품작으로 경기도 이천시의 맛집을 소개해 볼까해.
지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1, 2편"을 통해서 하룻동안 이천을 여행 할 수 있는 코스를 정해서 내 나름데로 최고의 코스를 정해서 보여줬고, 나름 이천 전체를 하룻동안 느낄수 있는 코스라고 자부하며 '제1회 43' 포토 페스티벌'에 출품했지.
물론 이천시 전체를 보자면 그보단 훨씬 크고, 하이닉스 때문에 부발이란 곳도 많은 맛집들이 들어서고 있지만, 그래도 하룻동안 이천을 느끼기에 지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1, 2편"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1, 2편"을 통해서 '관촌손두부'와 '제일갈비'를 소개했는데, 알다시피 43Gear의 포토 페스티벌은 궁극적으로 모여진 컨텐츠로 책이라는 제품 생산 까지를 목표로 하는 페스티벌이고, 그래서 앞 서 소개한 '관촌손두부'와 '제일갈비' 이외에 맛집을 소개하고자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번외편"을 준비했어.
맛집 소개이니 만큼, 글보다 사진 위주가 될거야^^
시작하자!
위 두 사진은 지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2편"에 실린 사진들이야.
지난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제2편"을 살펴보면, 난 단 돈 4만원으로 하룻동안 경기도 이천을 둘러보는 코스를 소개하며 '설봉공원'을 거쳐서 개울을 따라 쭉 내려와 '관고전통시장'을 거쳐서 34-8번 버스를 타고 '산수유마을'을 다녀왔어.
오늘은 바로 위 사진처럼 '개울'을 따라 내려오면 나타나는 삼거리에서 '관고전통시장'을 무시한채 CGV가 보이는 큰 대로로 걸어 내려가 보자. 그러면 처음 나오는 네거리에 '나무'란 카페가 보일거야.
만약 이 글을 읽는 기어(Gear)가, '관고전통시장' 안을 둘러봤다면 '중앙로 문화의 거리'로 나와 걸어 내려오면 마주치게 될, 던킨도너츠와 LG텔레콤이 보이는 첫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을 해 몇발자국 걸어가면 '나무'란 카페와 마주치게 되지.
내가 첫번째로 소개할 맛집이 바로 저 '세림저축은행' 건물 뒷골목에 있어.
- 첫번째 맛집: 랑토스레.
- 위치: 경기도 이천시 서희로 48번길 10-2
- 주메뉴: 팬스테이크와 자몽맥주.
신호등을 건너 뒷골목에 접어들면 '랑토스레'란 간판이 보일거야.
아직 오픈 전이지^^
그보단, 혼자 온 손님이나 예약 없이 온 손님은 2시 이후에나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난 또 2시까지 주변을 배외하며 기다렸어. 이곳엘 가게될 기어(Gear)들은 참고하자.
그리고 2시 10분경에 다시 도착했지.
내부야. 테이블이 다섯 개 밖에 없어. 예약하지 않은 손님이나 혼자 온 손님은 2시 이후에 식사가 가능하다는 이유가 납득이 되는 부분인것 같아.
결론적으로 여유있는 식사를 즐기기엔 조금 아쉬운 곳이야.
유명한 음식이 '팬스테이크'와 '자몽맥주'라고 알고 있었기에 낯시간임에도 '팬스테이크'와 '자몽맥주'를 마셔볼까 했는데,
또! 혼자 온 손님에겐 맥주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이 부분도 참고하자.
하는수 없이 팬스테이크만 주문을 했어.
음식이 나왔다. 한 번 먹어보자.
육즙...
육즙도 풍부하고 부드럽고 맛있더라.
이천의 맛집인데 밥이 맛이 없으면 맛집이 아닐거야...
소스도 듬뿍 발라 먹어주고...
잘 먹었다...
- 팬스테이크 가격: 16,000원.
이천 시내를 돌아보면 스테이크 집이 꽤 보이는데 이 가격의 스테이크 집은 본적이 없어.
가보지 않았기에 맛은 뭐라 말할수 없지만, '랑토스레' 팬스테이크 정말 맛있다.
추천! 이천에 여행 오게되면 꼭 한번 가봐^^
이제 두번째 소개할 맛집으로 이동해 보자.
'랑토스레'를 향해 걸었던 뒷골목을 빠져나와 다시 큰 대로로 나와서 CGV 건물을 향해 조금 더 걸어 내려가다 보면 CGV 건물 맞은편에 '호타루'란 회전초밥 집이 보일거야.
오늘 내가 소개할 두번째 맛집이야.
- 두번째 맛집: 호타루.
- 위치: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160-28.
- 주메뉴: 초밥.
TV, 방송을 탄 이후로 많이 유명해 져서 방송이 나간 직후엔 예약을 해도 먹기가 힘들었을 정도라고 해.
초밥을 좋아하긴 하지만, 초밥 먹어본 지 꽤 오래됬는데, 특별히 43Gear 포토 페스티벌을 빛내기 위해 방문했지^^
혹시, 또, 몰라서 11시 20분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어.
저 아저씨가 예약부터 하라고 귀뜸을 해 주셔서 얼른 예약을 하곤 나도 12시가 되길 기다렸다.
예약한 손님 먼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자.
TV에 등장했던 주방장님...
저 위 접시별 가격 보이지? ㅠㅠ.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 사진 찍는것 그닥 좋아하는 눈치가 아니어서 많이 못 찍었다.
12시 정각에 들어갔을때 이렇게 내 자리에 셋팅이 되어 있었어. 참고로 된장국은 무한리필^^ ㅇㅇ^^
이제 한 번 먹어보자.
광어 등살. 요렇게 시작을 했어.
참돔.
장어.
낙지. 낙지를 마끼로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던데...
참다랑어 등살. 음... 이 맛이야...
새우.
민어. 자연산 민어도 처음인데 살짝 쓴 뒷맛이 느껴졌어.
참다랑어 뱃살. 음... 정말 녹아 없어지는 구나...
광어 뱃살. 맛있다...
고등어. 식감 참 특이하더라.
고등어 초밥이 요런 느낌이구나. 근데 한 조각에서 살짝 비릿한 뒷맛이 있었어. 맛있었다.
금태. 오늘 먹어 본 것 중 최고로 맛있었음^^
- 오늘 먹은 초밥 가격: 54,000원.
43Gear 포토 페스티벌이 아니었으면 가보지 못했겠지만, 벌써부터 또 가고 싶다...
사실 "제1회 43' 포토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출품을 계획하면서 위 두 맛집을 처음부터 소개하고 싶었고 조사도 많이 했었어. 그런데...
그래도... 경기도 이천인데... 임금님표 한정식을 정말 건너 뛰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원래는 지난 수요일에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번외편"으로 출품을 했어야 하는데 출품이 늦어진 이유도, 고민고민하다가 바로 어제(목) 임금님표 한정식집엘 다녀왔기 때문이야.
그레서 세번째 맛집으로 이천시가 자랑하는 "임금님표 한정식"을 소개하려 해.
- 세번째 맛집: 나랏님 이천쌀밥.
- 위치: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경충대로 3052.
- 주메뉴: 한정식.
많고 많은 이천 한정식집 들 중, 난 '나랏님 이천쌀밥' 집을 선택했어.
그 이유는, 청목 등등의 한정식 집들은 이미 고양시 등에 분점이 있다고 하고, 또 '나랏님 이천쌀밥' 집만^^ 혼자 온 손님도 식사를 할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야.
물론 한정식이 혼자 온 손님을 위해 반찬 등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그래도 혼자 온 손님을 위해 상을 준비해 준다고 하더라고.
들어가 보자!
내부 사진이라곤 이 천장 사진 한 장 투척할께.
요런 분위기고, 넓어. 고풍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론, 한국적인게 과연 뭘까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인테리어야.
위 사진처럼 '나랏님 이천쌀밥'집은 상 위에 두 남자가 상 크기에 맞는 상을 통채로 들고와선 상 위에 올려주는 형식이야.
나에게 차려주신 밥상... 어때...?
묵밥.
게장도 있고.
요건 광태.
삼겹살도 있고.
전.
된장국. 된장맛 진하더라.
이천이 자랑하는 쌀밥^^
요건 닭가슴살이야.
꽁치도 먹어주고.
음식 남기는 것 매우 싫어해서 최선을 다해 먹었지. 먹다가 지쳤다...
- 가격: 20,000원.
한정식 어때?
이천 한정식을 먹으면서, 유명한 한정식집 많이 있겠지만, 너무 넘치지도 않고 빼곡히 나물이나 채소로 채워진 밥상도 아니고 괜찮았던것 같아. 다만,
특별하진 않았어. 내 경우엔...
거한 한상을 받았다는 것 이외에, 어떤 특별한 점이 없었어...
예를들면, 삼겹살의 경우, 구워먹는 삼겹살이 더 좋을것 같고...
내 경우엔 그래...
한상 그윽학 한정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추천을 하진 않을께.
특별히 별로여서? 맛이 없어서는 아니야.
내 스타일이 아니고, 어떤 특별한 조리법 또는 특별한 음식이란 생각을 가지게 한 음식은 아니었기 때문이야.
그런데 참 이상하지...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진 모르겠는데, 랑토스레도 그랬고, 호타루도 그랬고,,, 음식을 배불리 먹고 집에 돌아와 저녁이 되면 배가 출출해 졌는데, 한정식을 먹고와 0시가 넘은 지금까지도 배가 불러^^ ㅇㅇ^^ 정말이야^^
이렇게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번외편"을 마무리 할까 해.
하지만 다음주에 또 한편의 "에피소드"로 "제1회 43' 포토 페스티벌'을 빛낼거야!
continuously “[F1PhotoFest]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 – 에피소드편”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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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mnet
나홀로 참여했던 제1회 43기어 페스티벌 "단 돈 4만원으로 떠나는 경기도 이천 여행기"를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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