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포항지진 이재민 고통 774일째.
이재민들이 적어놓은 붉은 숫자처럼 지진이 발생한 지 벌써 2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체육관에는 아직도 텐트가 빼곡하게 설치돼 있었다.
2년 여 전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사망 1명·부상 118명·이재민 2,030명의 피해를 냈을 뿐 아니라 당시 지진을 직접 겪은 포항의 많은 시민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았다.
이에 중앙 정부와 경북도, 포항시는 총사업비 9억2,000만원을 들여 지진 트라우마 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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