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9cb9PXpR7M
언제였더라…?
2천… 10년즈음…
이 영화를 올레TV에서 보았다.
줄거리?
공항이 키포인트야.
유학길에 오르는 애인에게 가지 말라고 하는 여자.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면 우리의 미래가 보장될 거라고 설득하는 남자.
결국 이 두사람은,
사랑보다 일과 성공을 선택한 남자에 의해서,
공항에서의 작별이 이별이 되고 말아.
만약,
그때 그 공항으로 돌아가,
가지 말라는 여자의 말을 듣고,
유학을 포기하고 결혼을 선택했다면?
지금 이 남자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유학과 동시에 과거는 까마득하게 잊은채,
증권가에서 승승장구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남자가,
우연히 천사(?)를 만나고,
천사(?)의 도움으로,
그때 그 공항에서 “유학을 포기하고 결혼을 선택”한 후의 “시점”으로 가게 돼…
그러면서 영화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사랑이 뭘까라는 질문을…
그리고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사랑의 의미 조차 잃어버린건 아니냐고…
질문을 던지지…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봐봐…
가슴이 따뜻해 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