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군 최고 실세 ‘면도날’ 제거

포럼 트럼프, 이란군 최고 실세 ‘면도날’ 제거

  • 2020년 01월 03일 8:3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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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구체적 제거 수단도 안 밝혔다.

    다만, 스나이퍼에 의한 정확한 조준 사격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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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의 공습 이후 솔레이마니 일행이 탄 차의 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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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 부대 사령관의 생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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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31일 바그다드 주재 미국대사관 지붕과 시설물에 불을 지른 뒤 환호하는 친이란계 시위대. >

     

     

    미국 국방부가 이란의 쿠드스(Quds)군 사령관을 제거했다고 공식확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솔레이마니는 이란의 이슬람혁명을 주도한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제자다. 그는 1980년 9월 이란-이라크전쟁이 발발하자 직업군인의 길을 걷는다. 1990년대 초반 이슬람혁명수비대 지역사령관을 거쳐 998년 쿠드스군 사령관이 됐다.

    쿠드스군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예하의 단순한 부대가 아니라 해외에서 시아파 이슬람혁명을 조장하는 해외공작 조직이다. 정확한 병력 수도 알려지지 않았다.

     

     

    • 미 국방부 “솔레이마니, 미국인 해치려 꾸준히 계획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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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레이마니, 이란 영향력 넓히던 해외공작 책임자
    • 에스퍼 장관 “이란 위협하면 선제대응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