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출처: 조선일보([선우정 칼럼] 콩가루 사법부가 얻은 뜻밖의 소득) >
정말 촛불이 법치를 이겼고, 법치를 붕괴시켰다.
지금의 정권, 정권을 아우르는 사법부 그 모두가 촛불로 이룬 촛불로 획득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난 그렇게 느낀다…
그러면 누가 법치를 무너뜨렸나. 물론 촛불이다.
그러면 법치가 무너진 세상이 얼마나 끔찍한 세상인지 생각은 해 보았나.
그 시대가 다름아닌 니므롯의 시대와 같은 칼의 지휘로 판가름 나는 바로 그 세상이다. 힘의 논리다.
다만 그 법치를 무너뜨리는데 앞장 섰거나, 동조했거나, 들러리를 선 그들 스스로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자신들이 저지른 그 결과가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스스로는 모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은 인간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무사했고, 나름 행복했고, 자신들이 든 촛불의 그늘 아래서 영원이란 단어로 도취되는게 한낯,,, 사람이다…
하지만 기록된 바다.
마6: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솔로몬이 누린 그 영광이 꼭 한송이 만도 못했단다…
끝이 없을것 같지만, 끝이 있단다…
난 지금, 정권이 바뀜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라도 인생들은 반드시 뿌린데로만 거둔다…
슬픈날이 아니냐… 그날은 슬픈 날이다…
그날이… 네가 슬피울며 이를 갈 날이 아니길 바란다…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