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3시 당선자 윤곽, 선관위 사상 최장 예상

포럼 새벽 2~3시 당선자 윤곽, 선관위 사상 최장 예상

  • 2020년 04월 15일 5:04 오후

     

    무제

     

    4·15총선 개표에 역대 선거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구 당선자의 윤곽이 16일 오전 2~3시쯤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관위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개표 종료 시각을 “지역구는 투표 다음날인 16일 오전 4시, 비례대표는 오전 8시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개표, 정당별 분류 수작업으로

    선관위 관계자는

    • “비례대표 개표에 투표지 분류기와 심사계수기 사용이 불가능해 수작업으로 모든 개표를 진행해야 하는 점이 큰 원인”
    • “게다가 우한코로나로 자가격리자들이 6시 이후부터 투표를 진행하고, 그곳을 방역하는 작업이 있어 시간이 뒤로 밀릴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