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포럼 백만송이 장미 – 심수봉

  • 2019년 04월 08일 1:39 오후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 오라는
    진실한 사랑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비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린 이 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된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