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文)정부, 이스라엘 대통령 공식 방문요청 거절: 이란 기사에 관한 단상.

포럼 문(文)정부, 이스라엘 대통령 공식 방문요청 거절: 이란 기사에 관한 단상.

  • 2018년 09월 02일 1:47 오후


    위 기사는 “NEWSIS” 기사이다.
    원문기사: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80831_0000405817#imadnews

    기사를 살펴보면, 최초 보도는 ‘이스라엘 일간지’ 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외교부는 ‘해당 보도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으며 상호 편리한 시기를 다시 협의하기로 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보도를 뉴시스에서 처음 본 건 아니다.
    조선일보: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8083101438&utm_source=undefined&utm_medium=unknown&utm_campaign=news#Redyho
    뉴데일리: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article.php?contid=2018083100045
    와이티엔: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4&key=201808310436224070&pos=

    등이다…

    정부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시기 협의중’과 같은 표현으로 호도 할 순 있지만, 이스라엘 일간지도 이유가 있기 때문에 ‘거절’이란 표현을 쓰지 않았을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임종석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레이트 특사 방문 등 상대적으로 한국이 이슬람 국가들과의 관계에 관심이 많아보이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이 이슬람 국가들중 북한과 긴밀하게 연대하고 있는 국가가 있음도 사실이다. 전통적으로 북한이 연대하고 관계를 유지했던 국가들이 이슬람 국가들이다.

    북한이 핵 미사일 관련 기술을 이란에 공급해 주고 있다는 사실도 지난 이스라엘 정보부 모사드의 테헤란 비밀창고 기습작전을 통해 손에 넣은 핵문서 5만 5천건으로 반박불가가 되었다(참고로 이런게 국가다).
    관련보도: https://www.google.co.kr/amp/s/mnews.joins.com/amparticle/22586795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