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세월호 유족에 부끄럼없다” 이재수 前기무사령관 유서(조선일보)

포럼 [단독]”세월호 유족에 부끄럼없다” 이재수 前기무사령관 유서(조선일보)

  • 2018년 12월 07일 10:01 오후

     

     

    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세월호 유족에 한 점 부끄럼 없이 일했다.
    • 둘째, 우리 부하들이 선처되었으면 한다.
    • 셋째, 영장기각 판결한 판사에게 부당한 처우 말라.
    • 넷째, 검찰에게도 미안하다.

     

     

    7일 투신 사망한 이재수(60) 전 기무사령관(기무사)이 남긴 A4용지 두 장 분량의 유서(遺書)를 남겼다. ‘세월호 유족 사찰’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그는 유서 첫머리에 “세월호 유족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일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