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꼭…
1년에 한번은, 많이 아파…
꼭 한번 겨울에…
올해도 어김없이…
생일을 맞이하며…
많이 아프네…
월요일 밤부터…
아무리 아무리 온도를 높이고, 이불을 덮고 또 덮어도,
좀처럼 떨리는 몸이 멈춰지질 않더라.
오늘 4시 10분에 일어나서,
귤도 먹고, 미역국 라면도 먹었네.
오늘이 내 생일이라서 나름 자축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기어들은 아프지 말아라.
아프면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아무것도 듣고싶지 않고…
아프면 하고 싶은게 없어지지.
그러니까 기어들은 아프지 말고,
건강 잘 챙기길…
내일이면 얼마나 회복이 될려나…
기대를 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