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백원우와 통화

포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백원우와 통화

  • 2019년 12월 12일 8:54 오후

     

     

     

    • [출처 채널A]구속 뒤 입 연 유재수 “친문 3명에 감찰 중단 요청” 진술

     

     

    요는,

    윤재수 본인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윤건영, 천경득 등 친문 인사 3명에게 감찰 중단을 요청했다고 한다.

     

     

    • [출처 채널A][단독]송병기 “선거 전 청와대 관계자 2번 이상 만나”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해 선거를 앞두고 최소 두 차례 이상 청와대 관계자를 만난 사실 확인.

    검찰은 송 부시장 업무수첩에서 이같은 사실을 파악했는데, 송 부시장도 모두 인정.

     

    아래는 이 방송 리포트 요약본이다. 유튜브 펌.

     

    [리포트]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송병기 부시장의 업무수첩에서 지난해 선거 이전, 송 부시장이 청와대 관계자를 최소 2번 이상 만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2018년 1월 장모 행정관과의 만남 외에 다른 청와대 관계자와도 접촉해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 공약을 논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송 부시장은 검찰에서 청와대 접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누구와 왜 만났는지 진술했습니다.

     

    송 부시장의 변호인은 채널A에 “송철호 시장의 선거 공약을 논의하려고 청와대 관계자를 만났다”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송 부시장은 송철호 시장 선거 캠프에서 일했습니다.

     

    청와대 현직 공무원이 특정 후보의 핵심 관계자와 만나 공약을 점검한 것 자체에 위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 부시장 측은 “민정수석실의 하명”이라는 표현을 쓰며 청와대에 김기현 전 시장 관련 첩보를 자발적으로 제보한 게 아니라, 민정수석실 문모 행정관이 먼저 요구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 행정관이 제보를 어떻게 활용할지 말해주지 않았다“며 “송 부시장은 자신의 제보가 어떤 용도인지 몰랐다“는 주장입니다.

     

    검찰은 송 부시장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4개 이외에, 숨겨놨던 휴대용저장장치, USB와 컴퓨터 외장하드디스크도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