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항공 미스터리 밝혀질까? 이상직 수사 속도.'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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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4:49

[단독] 타이이스타서 51억이 사라졌다… 커지는 이상직 비자금 금고 의혹

 

 

이상직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지난 4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해 신상발언하고 있다. photo 연합>

 

[주간조선] 이상직이 실소유주로 의심 받는 회사.

영업활동 거의 없는데 판매관리비로 46억원 지출해 논란.

 

이상직 무소속 의원(구속)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태국의 저비용항공사 ‘타이이스타’의 자산 70억여원 중 51억원이 2년 사이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사라진 51억원은 대부분 2년 동안의 판매관리비 명목으로 사용됐다고 기록돼 있으나, 정작 회사 총수익은 2년간 900만여원 정도 늘어나는 데 그쳤다. 게다가 타이이스타의 종적 자체가 묘연해지면서 사실상 폐업 상태에 들어가자 타이이스타의 모회사 격인 이스타항공 안팎에서는 이 돈의 사용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주간조선이 입수한 타이이스타의 태국 현지 회계 장부 등에 따르면, 타이이스타의 2018년 총자산은 70억7000만여원이었다. 이 중 비유동성자산만 69억5400만여원으로, 회사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비유동성자산 중 부동산·설비와 관련된 자산은 6500만여원뿐이었다. 이를 제외한 68억9000만여원이 정체를 특정할 수 없는 ‘기타 비유동성자산’이란 뜻이다. 그 외 유동자산은 1억1200만원, 부채는 223만원으로 나타난다. 70억원에 달했던 자산은 하지만 불과 2년 새 50억원이 감소해 2020년에는 19억6000만여원으로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비유동성자산이 2018년 69억5400만여원에서 2020년 10억3200만여원으로 59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다만 유동자산이 8억여원 늘어난 9억2700만원이 되면서 2020년 타이이스타의 자산 총액은 19억6300만여원이 됐다.

 

이 같은 자산 감소에 더해 의문이 드는 점은 회계장부상 자금 흐름이 발생한 내역 자체가 판매관리비가 전부라는 점이다. 판매관리비란 영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말하는데 통상적으로 인건비, 광고비, 복리후생비, 소모품비 등이다. 타이이스타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Selling&Admin Expenses(판매관리비)는 2018년 1억9100만여원에서 2020년 46억5700만여원으로 늘어난다. 2020년 한 해에만 46억원이 넘는 돈이 ‘판매관리비’ 명목으로 쓰였다는 뜻이다.

 

이상직2

그런데.,

 

영업활동 전무… 사실상 폐업

 

  • 사실상 회사 이익을 위한 아무런 영업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수입이 없는 회사가 판매관리비로 2020년 한 해에만 46억원이 넘는 돈을 지출?
  • 비유동성자산을 ‘현금화’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회계전문가들은 분석.
  • 타이이스타가 이상직의 비자금 금고 역할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주간조선 단독 취재로 확인

 

  • 타이이스타가 1대밖에 없는 항공기를 리스하는 과정에서 이스타항공이 지급보증.
  • 타이이스타의 설립자금이 사실상 이스타항공에서 나왔다는 점.

 

문 대통령 사위는 왜 3주 만에 그만뒀나

 

이제 사건은 2019년 3월 19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했던 최초의 의혹으로 돌아가고 있다.

  • 당시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의 사위가 동남아에 있는 항공사와 합작을 염두에 두고 설립한 회사에 취직했다고 한다”.
  • 권력형 비리가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
  • 당시 곽 의원의 의혹 제기가 주간조선 보도 등으로 구체화되면서 검찰 수사는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 결국 검찰이 풀어야 할 의혹은 타이이스타와 권력의 연관성.

 

자세한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위 출처 링크를 "클릭"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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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타이이스타와 무관하다던 이상직의 말을 거짓말이었던 셈.

 

신문은 이 사건에서 풀어야 할 핵심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대통령 사위가 왜 태국의 정체불명 저비용항공사에서 ‘3주만’ 일해야 했는지?
  • 타이이스타에 들어간 71억원은 어디에 쓰였고 특히 타이이스타에서 빠져나간 51억원의 용처가 진짜 판매관리비가 맞는지?
  • 이상직 의원과 이스타항공은 왜 그동안 거짓 해명으로 일관해야 했는지?

 

등이다....

 

이 사건이 계속해서 의문에 의문을 증폭시키는 이유도,

이스타항공이 타이이스타의 리스 보증을 서줬다는 첫 기사가 보도된 그후로,

타이이스타 항공이 이상직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의 자회사가 아니냐란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가 이 회사에 취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상직이 문재인의 사위를 취업시켜준 댓가가 있었던 것 아닌가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그래서 문제인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으로 당선된 게, 아니냐는 것이다.

권력형 비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상직과 이스타항공은 이미,

  • 2015년 12월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520여만주를 그룹 내 특정 계열사에 100억원가량에 매도해 44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와,
  •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의 채권 가치를 임의로 상향하거나 하향 평가하고 채무를 조기에 상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약 6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이스타항공과 타이이스타 항공과의 관계 또한 수면위로 드러난 것이다.

그런 와중에 이상직이 이스타항공의 지주회사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자녀에 대한 편법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그런 와중에 가족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이스타항공 지분을 모두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그런 와중에 서울회생법원에 신고된 채권자목록을 통해 확인된 바, 전환사채 100억원어치가 각각 65억원과 35억원으로 나뉘어 이 의원 실소유 회사로 넘어간 상태였음이 확인되었고,

따라서 가족이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을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는 약속은 거짓말이었으며,

그런 와중에 타이이스타 항공의, 사실상 영업활동이 전무했던, 자본금만 증발해버린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