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정의당 대표, 장혜영 의원 성추행'에 답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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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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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6:23

"좌경의식화 교육에 남녀 혼숙 있었다"

 

 

우헌근-총경

<▲ 전 대공전문 수사관 우헌근 총경 ⓒ 코나스넷>

 

"조직구성원들도 제대로 모르는 사실인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박종철군은 간첩이 아닙니다. 또 대공업무를 담당하는 남영동 대공분실에 의한 죽음이 아니라 그 사건은 공안분실 담당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우리나라 대공분야 최 일선에서 근무했던 전직 원로 경찰 고위 관계자가 박종철군 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20여년 전 '고문기술자'란 악명으로 당시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이근안 전 경감이 박종철군과 일면식도 없다고 한 발언내용을 뒷받침한 것이다.

 

전직 경찰 총경으로 지난 1967년부터 경찰에 투신해 30년 동안 대공분야에서만 근무한 우헌근 전 총경은 자신의 말처럼 "공산당 잡는데 인생을 다 걸었고 공산주의에 대해 나보다 더 생리를 잘 알겠느냐" 며, 공산주의 이론을 줄줄이 꿰면서 말문을 연 우헌근(전 대공전문 수사관) 박사는 21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이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서 박종철군 사건과 관련해 "(박종철군 사건이) 대공사건이 아니어서 박 군과는 전혀 일면식도 없었다"고 이근안 전 경감의 말을 확인해주었다.

 

우 박사는 "박종철군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며 "남영동 분실은 간첩 잡는 대공분실로 당시 박종철군 사건을 담당한 곳은 공안분실이었지만 공안분실이 사무실이 없어서 대공분실 앞에 임시로 콘센트 막사를 짓고, 심문을 대공분실이 사용하는 심문실을 사용했다" 며 "제가 (이근안 경감의) 결재선상에 있었기 때문에 분명히 안다. 박종철군은 본 적이 없다. 오해없기 바란다" 고 분명하게 못을 박았다.

 

우 박사는 당시 대공수사업무를 하면서 특히 주사파 등 공산주의 이론에 심취한 이들을 거론 "공산주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거짓이고 이론 그 자체는 물론 구조와 조직 등 전체가 이중구조로 된 거짓 투성"이라며 2대 원칙 3원칙 등을 세밀하게 설명했다. 그는 당시 수사내용을 말하면서 특히 의식화교육을 하는데 있어 남녀 혼숙 등 쉽게 꺼내기 어려운 얘기들도 언급했다.

 

즉 이들 좌경세력들이 "소위 의식화교육을 하면서 남녀가 한방에서 벌거벗은 상태로 교육하고 돌아가면서 함께 잠까지 잔다. 전문 사진사를 고용해서 현장에 잠입해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해 명백한 증거자료를 갖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들이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으로 의식화교육을 하는 이유는 노동현장에 위장취업을 하고 노동자들에게 의식화교육을 주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수치나 부끄러움을 해소하기 위함이고 여럿이 함께 잠을 자게 하는 것도 그렇게 함으로서 그들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그것이 주사파의 기본 원리라고 부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또 도피를 위한 은신처를 제공한 것도 '도시산업선교회' 등 교회가 중심이 되었다" 면서 "의식화교육에 제일 먼저 시동을 건 단체가 '천주교 평신도 협의회'였다" 고 단체를 거명 하고는 당시 자신이 수사하고 검거했던 전·현직 유명 정치인과 유명 연예인 가족의 본명을 대기도 했다.

 

우 박사는 또 "정권이 바뀌어 김대중이 당선되자마자 동교동 가신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 후 제1호로 손 댈자가 우헌근이고 우헌근을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져 결국 중국으로 망명할 수 밖에 없었다" 고 당시를 돌이키기도 했다.

 

그는 이어 '잃어버린 10년'과 관련해서는 "이 말에 반대한다" 며 "잃어버린 10년을 찾는게 문제가 아니고 찾은 이후가 더 문제다. 해방후 남노당을 잡은게 정부가 아니라 우익 세력인 '서북청년단'인데 지금 우리사회에는 그런 '서북청년단'과 같은 우익세력이 없다" 고 북파공작원 단체를 거론한 뒤 "좌파들은 이미 정권교체 이후 서울 시청과 파고다 공원 등지에서 계속적인 집회신청을 해놓고 정권에 반기를 드는데 우익보수세력은 그저 구경만 하고 있다. 일어서야 한다. 나서야한다" 고 목청을 높였다.

 

김현욱 이사장은 "정권교체가 된 이후 좌파세력과 언론은 본격적으로 인수위 등을 공격하고 있다. 어쩌면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보수 우파가 나서야한다. 시민단체가 먼저 나서 시민운동을 벌여야 한다" 며 최근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의 활동을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좌파들은 4·3제주사건 등 민주주의 논리를 가지고 나온다. 그런데도 이번 4·9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심사과정을 보면 후보들의 사상적 측면은 고려치 않고 있다" 며 "지금 격동기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보수우파가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 코나스넷 이현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