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심근경색 사망 사이의 인과성을 인정한 국내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 가운데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극히 적은데, 이번 판결이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박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23년 차 공무원이었던 남편, A 씨는 남편의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합니다.
[A 씨 : ‘(백신) 맞아도 될까?’ 얘기를 저한테 했었거든요.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우선접종 대상자였던 남편은 지난 2021년 6월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열흘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