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 일본 정부, 르노 축출 위해 닛산과 공모

포럼 카를로스 곤 – 일본 정부, 르노 축출 위해 닛산과 공모

  • 2020년 01월 09일 9:29 오후

     

    카를로스곤-사건

     

     

    • 닛산에 대한 르노의 영향력을 없애기 위해 일본 정부가 나를 제거한 것.
    • 일본 사법당국이 근거 없는 혐의로 자백을 강요했다. 도쿄지방검찰청은 정치 검찰.

     

    등의 주장을 했다고 한다…

     

     

    참고로,

    곤 전 회장은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지난 1999년 빚이 21조원에 달하던 일본 닛산자동차 지분 43.7%를 인수한 뒤 파견한 경영자다. 부도 위기에 처한 닛산을 1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며 스타 경영자가 됐다.

     

    문제는,

    곤 회장은 20년 가까이 경영체제를 유지했고, 독립 경영을 이어왔던 르노와 닛산의 합병도 추진하고 있었다.

     

    결국,

    1999년 르노가 닛산 지분 43.7%를 인수하며, 사실상 르노가 닛산을 인수한 건이지만,

    독립적으로 하고 있는 경영을 완전히 르노 주도의 경영으로, 사용한 단어로는 “합병”을 추진…

    이라고 한 데목이 문제가 되었나보다.

     

    그렇다면, 1999년 43.7%의 지분을 인수했을 당시엔, 지분만 인수했었던 걸까. 그렇다고 봐야겠다.

    따라서, 언론에서 조심스럽게 거론하는 프랑스 정부의 요청 – 닛산을 인수(지분인수 아닌 경영권) – 에 의한 합병 추진 과정에서,

    일본 정부와 닛산 관계자들의 잘라내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그래도 법이 있을텐데…

    지금까지의 언론 보도만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합병 추진 음모가 있었다면 그냥 추방을 하던가.

    아니면 프랑스 정부에 “합병” 거부 의사를 표명하던가.

     

     

    분명한건,

    카를로스 곤 회장의 세번에 걸친 일본 도교지방검찰청에서의 조사에서,

    그의 어떠한 혐의도 일본정부는 밝혀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 [출처 여의도튜브] 곤 르노회장 둘러싼 3국간의 내부공작 깜짝 놀랄 뒷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