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라면 유해성연구 기사에 농심 언급 왜? Feat.쓴소리

포럼 하버드대, 라면 유해성연구 기사에 농심 언급 왜? Feat.쓴소리

  • 2019년 04월 03일 9:11 오후

     

    하버드대-라면-유해성연구-기사에-농심-언급-왜

     

    기승전 기사 전문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겠다.

     

    • 워싱턴 포스트 인용 : 인스턴트 라면이 정크푸드라는 악평은 사실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영양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된 하버드대와 베일러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스턴트 라면을 먹는 것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 연구진은 :  19~64세의 한국인 1만1,000명의 건강과 식사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한국 여성들은 라면의 과다 섭취로 신진대사장애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진대사장애는 혈당 수치 중가와 고혈압으로 이어져 당뇨나 뇌졸중 혹은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 라면 속 혈당 수치 증가, 고혈합, 뇌졸증, 심장병 주범은 : 라면에서 발견된 3차 부틸히드로퀴논(Tertiary-butyl hydroquinone (TBHQ))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싼 가공식품을 보존하기 위해 사용되는 석유산업 부산물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어디선가, 언젠가 읽었던 이 기사를 이제야 찾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이 판매될 수 있는 이유는 있을 것이다.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다는 조건이라면(과다가 가장 문제), 먹어도 될 만 하니까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즐길수 있는것 아닐까.

     

    하지만 개인적으론, 식습관, 식생활 개선, 더 낳아가 나만의 음식문화, 한식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충분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던 것이다…

     

    이 밖에도,
    몸에 좋은 부분만 과대 포장된 발효음식, 그 발효음식 특유의 나트륨 함량,
    그래서 김치가 또는 우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젓갈류가, 몸에 좋기만 한 것이 아니란 사실도,
    3차 혁명이 시작된 인터넷 혁명, 정보의 바다가 펼쳐지면서 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나만의 한식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었다.
    언제부턴가, 오래된 생각이다…

     

    날 잘 아는 사람이라면,
    담배 먼저 끊어라 하겠지만…
    뭔가, 바꾸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거추장스러운 한국의 음식문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월요일날 시내에 나갔다 오면서 다이소에 들려서 850ML 공병을 추가로 구입했다. 800G 양배추도.
    양배추 절임(사우어크라우트)을 미리, 미리 만들어 두려고 한다.

     

    이왕에 사는것!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래, 더욱 더욱 뭔가 달라지는 삶을 산다는 건,
    그 나름데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요즈음 자꾸만, 한국인에 비판적으로 글을 쓰게 되는데…
    나는 너무너무 슬프다…

     

    이 글을 읽는 기어들아… 한번 말해봐… 정말 한식이 좋으냐? 좋으면 좋다고 말하면 돼. 그런데 정말?

     

    나는 요즈음, 나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너무 슬프다. 이런 민족이었나?
    얼마나 보잘것 없고 내세울게 없으면 한다는 소리가 “이 분 한국 좋아해“다.
    얼마나 보잘것 없고 내세울게 없으면 누군가 나를 좋아해 주었으면 한다.
    이게 어떤 외국인들이 진행하는 유튜브 구독 사유다.
    그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하거나 말거나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어떤 한국인이 나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이 사람아…

     

    그렇게 한식을 자랑하면서,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요리 채널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일식“이다.
    그럴싸하게 차린 밥상이 등장하는 방송을 보면 모두 “일식“이다.
    언제나 한국인이 일본 관광을 가장 많이 가는 민족이다. 언제나…

     

    하기사 지 자식은 특목고 보내고, 외고 보내고, 미국 시민권자 만들면서,
    지 나라, 지 민족의 교육은 깡그리 무너뜨리며 ‘평준화’를 외치는 민족인걸…
    후안무치가 몸에 밴 민족!
    거짓과 위선이 능력인 민족!

     

    반미, 미국산 쇠고기 반대, 반일 외치는건 자유지만,
    나 같으면 내 자식 미국 안보내고, 미국산 쇠고기 안먹고, 일본 여행 안간다.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 어떻게?
    겉다르고 속다른?

     

    세계에서 거짓말을 가장 잘 하는 민족이란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자존감은 없으면서 남이 나를 어떻게 봐줄까가 일생의 삶인 민족…
    남이 나를 어떻게 봐줄까가 일생의 삶이기에 유행을 따라 할짓 안할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고 휩쓸려 다니는 민족.
    그러니, 그 순간만 대충 넘어가지면 거짓말이든 뭐든, 뭐든 하는거지.

     

    어느 아파트 단지에 일본인이 살면, 그 일본인에게 먼저 다가가 알랑방구 끼는건 모두 한국인이다.
    심지어 호주에서 6년을 살면서도 난 수없이 보았다. 이런 한국인들의 모습을.

     

    난 정말, 내 부모님 세대도 이랬었는지 궁금해 지는 요즈음이다…
    난 정말, 이정도로 민도가 떨어지는 민족인줄 이전엔 몰랐다…
    얼마나 내세울게 없으면, 얼마나 초라한 모습인지 조차… 모른다…
    그런 너희가, 나라의 산업을 일으키고 그나마 이정도 먹고살게 해 준, 보답으로, 김정은이 좋다?
    ㅋㅋㅋㅋ.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인간이,
    지가 왜 대학을 가야했는지, 대학이 뭐 하는 곳인지, 뭘 배우는 곳인지도 모르는채,
    남들 다 가니 가서는,
    한다는 짓거리 대통령이란 자 붙잡고 질질 짜?
    이런 대학생이란 자들에게 어울리는 삶이란?

     

    구한말-일제시대

     

    어느쪽이 어울려 보이냐?

     

    어느 유튜브 방송을 보다가 하루종일 멍때리게 했던 누군가의 멘트!
    이 사람 한국 좋아함…ㅜㅜ
    이 유튜버가 한국을 좋아한단다. ㅋㅋㅋㅋㅜㅜ
    나는 너무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