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國家)

포럼 국가(國家)

  • 2019년 01월 01일 3:38 오후

    2019년 벽두부터 김정은이란 주적의 신년사에 관한 뉴스를 들어야만 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있다.
    하기사 6.25전쟁이 어땠는지를 돌아보면 새롭지도 않다.

     

    • 1950년 6월25일 새벽 4시, 18만명의 인민군은 609문의 야포와 1,000여문의 박격포를 쏟아 부으면서 272대의 탱크를 몰고 파죽지세로 남침을 감행
    • 보도연맹, 예전에는 북한을 추종했지만 새 사람이 되어 애국을 하겠다 맹세했던 빨갱이 전향자들이 인민군 세상이 되자 인민군 앞잡이가 되었던 것이다. 이 보도연맹의 거짓방송으로 서울의 시민들과 국군들 수만명이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
    • 북한군은 미군을 공격하는데 피난민을 총알받이로 이용했고, 지뢰제거용으로 이용했다. 미군은 이들 피난민을 쏘아야 할지 실로 난처해했다는 기록도 있다. 임신부, 애기를 업은 엄마들로부터 총격을 받은 미군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때로는 제정신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 “군번 1번의 외길 인생 이형근 회고록”(중앙일보사) 제55족-57쪽에 군수뇌부에 숨어있는 간첩을 의심하는 10대 불가사이가 기록돼 있다.
    • 지만원의 시스템클립 참고

     

    물어보고 싶은게 아니다.
    그때 그 보도연맹 빨갱이들은 다 어디에 있는지?
    군번 1번 이형근 회고록에 등장하는 군수뇌부 속 빨갱이들은 다 어디에 있는지?
    산모의 몸으로 간첩활동을 했던 그 임산부들은 다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은게 아니다. 다만 기억하고 싶은 것이다.

     

    우리는 자유를 갈구(渴求)했기에 이 땅에 살고있는게 아니다.
    나이는 백발인 철없는 농사꾼들이 자유를 갈구(渴求) 했으므로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누리고 살고있는게 아니다.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야…

     

    그런 이 나라엔 국군을 향해 총칼을 짚어 들었던 빨갱이들도 묻혀서 함께 살며 함께 번영을 누렸고,
    그런 이 나라엔 너희가 민족이라고 부르는 이들을 총알받이로 내 몬 그들도 함께 숨쉬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물론 그들은 가짜 이기에, 스스로도 자신이 가짜인줄 알기에, 절대로, 북한으로 넘어가, 북한의 발전을 도모하며 살 순 없다.
    물론 그들은 자기 스스로 매국노(賣國奴)란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賣國奴)란 사실을 감추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투쟁하고 발악 해야만 감출수 있기 때문이다.

     

    총칼을 겨누고 있는 주적의 우두머리를 이 땅에서 찬양하며 정상적인 국가를 운운하랴.
    돌 하나 날라본 적 없이, 아무것도 한 것 없이, 이 땅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인이란 유산을 물려받았다.
    인생들은 누구나 물려받고 산다. 그래서 선인들께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어.
    어떤게 정상적인 것이냐.

     

    아마존이란 회사를 예로 들어보자.
    태생이 A부터 Z까지 돈이 될 만한 모든걸  아마존의 플랫폼에서 판매될 수 있게 한다는게 회사의 설립 취지였다.
    그런 아마존은, 이유를 불문하고, 누군가 개발했거나 판매가 잘 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를 블록(Block) 할 수 있으며,
    블록(Block)한 판매자들에게 가격 정보나 계획서를 요구하며 정보를 빼 간다.
    그리고는 빼간 정보를 토대로 자신들이 똑같은 제품을 더 싼 가격에 만들어 판매하기에 이른다.
    이 특별해 보이는 예가, 아마존에서 비일비재 일어나는 일이며,
    이 특별해 보이는 예로, 토이즈러스란 회사는 망했다.

     

    참고로 미국의 상거래법을 한번쯤 그저 지나치듯 몇 줄 훑어 만  보았어도, 또는 미국의 상거래법에 관한 이야기만 한번쯤 들어 보았어도, 미국의 가진자들 또는 기업들의 갑질이 한국의 천만배쯤 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이 아마존FBA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을까.
    그들 모두가, 이런 아마존의 행태를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군소리도 하지 못한다.
    만약 이 아마존이 한국의 기업이었다면, 그러면 갑질 운운하며 회사를 송두리째 무너뜨리려 했겠지.
    오늘,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분야를 막논하고, 만만한게 조선인인 자들이 널리고 널려있다…

     

    같잖치도 않은 ““이란 단어 쓰지마라. 쓸거면 말도 꺼내지 마.
    시간 지나면 까먹을 거라면 아예 생각을 하지를 마라.
    같은 민족? 동포? 이런 허접한 좆삐리 근성으로 살지마.

     

    악은 용납하는게 아니다. 악을 용납하는 자는, 이미 악과 연합한 자라.

     

    나라는 저절로 세워지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이 따뜻한 나라에서 풍요를 누릴수 있는게 저절로 된 게 아니야.
    누군가가 피흘린 댓가고 누군가가 땀흘린 댓가다.
    너와 내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으로 일군 나라다.
    설사 통일을 운운 한 들, 통일이! 이 사실보다 중요하지 않아!
    너와 나의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을 조롱하는 통일이 무슨 가치가 있는 거냐.

     

    나는 절대로 잊지 않는다. 선인들의 피와 땀으로 세워진 나라를 통일이란 거짓말로 뭉개버리려 한 그들을. 나는 절대로 잊지 않는다.  국가(國家)의 매국노(賣國奴)들을.

     

    미워 할 필요도 없다.
    신경 쓸 필요도 없다.
    내가 책임질 인생들이 아니다.
    책임은 커녕 사는 내내 내 알바 아닌 인생들이다.
    모든건 선택이며, 살아서건 죽어서건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다만, 절대로 잊지 않는다.
    살아서건 죽어서건 절대로 잊지 않는다.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