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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래도 아직까진 법적으로 강제할 수가 없군요. 이래저래 눈치는 보이겠지만, 버텨봐야겟네요. 큰 힘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잼넷님도 힘든 일 잘 헤쳐나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직장에서 지원하는 백신 맞을건지 물어보는 동의서를 받았네요. 거절 체크하고 제출했더니 20대 한테는 먼저 맞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왜 거부하냐고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라고 묘하게 눈치 주는데 진짜 이렇게 찝찝하고 안내키는 백신은 처음입니다. 만에 하나 백신을 안 맞는다는 이유로 짤리게 된다면... 솔직히 지금으로선 먹고 살아야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맞을 거 같은데..머리가 아프네요.
아..안내키시면 억지로 안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제가 봐도 그냥 기괴하기만하고 관심병 걸린 사람이 만든 느낌이어서, 혹시 보셨나해서 여쭤본거에요 ㅎㅎ 저들이 뭘하든 어차피 결과는 정해져있으니... 종교전쟁이란 말이 인상깊네요
음..78 카드란 건 또 처음 보네요. 몇 달 전에 유투브에 올라온 i pet goat 3 영상에서도 히브리어가 많이 보이던데 잼넷님은 개인적으로 그 영상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백날 천날 말씀을 읽고, 좋은 설교를 듣고, 이렇게 핵심을 찌르는 글을 봐도. 깨닫고 뉘우치는건 잠깐이고 뒤돌아서면 다시 육체의 정욕과 자기연민에 빠져서 본질인 예수님을 잊고마는 제 자신한테 오늘도 실망하고 또 다시 도전을 받고 가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_ _)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458786?sid=102
사망했단게 사실이 아니라는 뉴스도 올라왔네요. 솔직히 이젠 아무것도 안믿지만요...
진짜 한숨만 나오네요...제 자신이 너무 싫어서...입에선 찬양과 욕설이 같이나오고, 아무리 선한 척, 거룩한 척을 해도 항상 먼저 나오는 생각과 행동은 분노와 교만과 음란이고, 기도와 말씀을 하면서도 동시에 악한 생각을 끊임없이 하고 그 와중에도 마치 내가 피해자인양 자기연민에 빠져서 회개보다 변명이 먼저 나오는 간사한 제가 그 거울 앞에 서있네요...너무 부끄러워서 눈물도 안나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렵네요...근데 저는 Andria님이 올리신 영상과 jamnetkr님의 글을 읽으면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된다" 라는 속담이 생각났어요. 저 영상을 만든 오늘말씀 이란 유투버나 책을 쓴 존 레녹스란 사람이 코로나 사태를 통해 저런 생각을 했다면, 또 Andria님이 그 영상에 은혜가 되서 저희들에게 공유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셔서 올리셨지만, 반대로 jamnetkr님은 저 영상을 보시고 또 다른 생각을 나눠주시고, 저는 그것들을 보면서 "아 이렇게 생각할 수 도 있구나 저렇게 생각할 수 도 있구나"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지만 그럼에도 그 끝에 예수님이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저는 두 분 글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 주일마다 교회에서 서로 모여 나눔하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네요 ㅎㅎ...
참 신기하네요.. 마태복음 22장에 나오는 혼인잔치 비유에서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배척하고 거절해서 결국엔 아무것도 가진 것 없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혼인 예복을 입고 잔치에 참여한다고 하는데, 처음에 초청받을 자격이 있었던 사람이 유대인과 저런 목사들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모든게 다 성경 말씀대로 흘러가네요.. 오늘도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실 저는 요즘 날씨를 제외한 뉴스나 sns 자체를 안보고 있습니다. 너무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서.. 그래도 분별해야 할 일들은 알아야겠죠...? 돈만 충분하다면 아예 섬이나 산에 집을 구하고 속세를 떠나 살고 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