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어의 변화.

  • jamnetkr
    2020-01-24 12:34

    2016년 12월 19일, 43기어의 문을 연 이래,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던가.

     

    사이트의 디자인이 지금껏 네 번 바뀌었고(즉 테마가 바뀌었고),

    2006년부터 다이어리에 작성했던 빼곡한 메모들을 사이트에 직접 적용도 수없이 해 보았고,

    ㄴ 왜냐하면, 자본이 없이, 하지만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고 싶었던 그 소신 때문에, 테스트(실험)는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머리로 고민했던 것과 현실의 차이, 다이어리에 빼곡히 메모했던 아이디어를 사이트 오픈후 한걸음씩 한걸음씩 적용을 해 보면서…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몽상과 현실 사이 달랐던 점, 개개인의 독창적 마인드 등등이 어우러진 결과가 지금 현재의 43기어이다.

     

    PS) 아직 한가지를 깊고 또 깊게 몽상중이다. 결과가 곧 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처음 사이트 문을 연 순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한가지 철학이 있다.

    변할수 없었던 이유는, 그 철학이 바로 43기어를 연 이유이기 때문이다.

     

     

     

     

    43기어는 어떻게 다른지.

    우리는 어떤 커뮤니티 사이트이고, 어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은지,

    포럼이 중심이 되어, 포럼의 수많은 글들이 퍼저나갔으면 하는 바램…

     

    포럼엔 어떠한 종류의 글도 담길수 있지만,

    그래서 일상의 인사, 소개, 넋두리, 유머에서 강의, 공부, 역사, 정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글들이 넘실거릴수 있다.

    그 수많은 토픽(글)들이 넘실거리는 포럼안에서, 그 수많은 포럼을 다시금 노트로 분류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변하지 않을, 변할수 없는 “포럼이 중심이 되는 무대“를 향한 소신(?), 우리의 철학은 이렇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 소신, 그 철학을 위해 지금의 43기어까지 쉼없이 달려왔다.

    그때 그 시절,

    43기어를 꿈꾸며 빼곡히 메모했던 대부분의 메모를 실험해 보았고,

    그 실험의 결과가 지금의 43기어 다운, 보다 포럼이 중심인 무대임을 보여줄 수 있는,

    지금의 무대까지 오게 했다.

     

     

    43기어-홈페이지

     

     

    앞으로도 원하는 만큼, 원하는 그 무대를 완성해 나아가며 여기까지 온 이 무대를,

    더욱 포럼이 중심이 되는 무대로, 누구나가 아! 43기어엔 “포럼“이 있지 하며 떠올릴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도메인이 최종적으로 바뀔 계획이다.

    다만, 내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만 못했다.

     

    나는,

    이 사이트를 준비하는 내내, 다이어리에 스케치를 하고 빼곡히 아이디어를 옮겨 담기 시작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43기어닷컴 이외의 도메인엔 관심이 없었다(또는 없다).

    요즈음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43기어가 가지고 있는 그 철학.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그 의미가 좋다.

    어떻게든 나와 연결지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사용하던 그 다른 도메인이 훨씬더 정감가고, 익숙하고 좋다고 한다.

     

    수없이 많은 날,

    그 이메일들을 몽상하며,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또 거듭했다.

     

    도메인이…

    바뀔 예정이다…

     

     

     

     

    2020년 첫번째 맞이 “설연후”

    모두들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들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