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장 기대되는 영화 “존 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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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m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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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9 20:21

    https://youtu.be/RpRsVhV8m3g

     

     

    처음 존 윅 1편을 봤던 때가 생각이 난다.
    별 기대가 없었는데, 신선했다.

     

    전직 킬러(악당)이지만, 러시안 갱단을 소탕하는 모습이 후련하게 느껴졌었는데,
    비록 존 윅 자신도 전직 킬러(악당)이지만, 돈 또는 힘이란 유/무형의 물질에 힘입어 악을 정당화 시키는 인생들을 향한 복수가 주 된 줄거리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니라면, 그저 아무생각없이 카타르시스를 자극해주는 단순하고 명료한 스토리가 좋았는지도 모르겠다.

     

    • 카타르시스 : 비극을 봄으로써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 불안감, 긴장감 따위가 해소되고 마음이 정화되는, 마음속에 억압된 감정의 응어리를 언어나 행동을 통하여 외부에 표출함으로써 얻는 일종의 쾌감.

     

     

    https://youtu.be/S6aOGqDmSxw

     

     

    개인적으론, 악을 악을 통해서 무찌르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악을 악을 통해서 파괴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한 쪽 악은 선을 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
    분명한 건 2시간 채 안되는 러닝타임 동안,
    존 윅 또한 악이란 사실을 잊었다는 것이다.
    존 윅 2편에선 이런 비정상적인 구분법이 더욱 모호해진다...
    왜냐하면 이유야 어찌되었건 존 윅 2편에선, 대놓고 킬러로 돌아온 주인공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카타르시스란 단어는, 예를들면 '범죄도시'에서와 같이 선이 일방적으로 악을 무찌를때 나타나는 쾌감이 주를 이루는 것이 아닐까.
    기어들은, 기어들이라면, 존 윅과 존 윅이 죽인 범죄자들 사이에서 누가 더 선한지 누가 더 악한지 어떻게 구별 할래? 궁금하다.

     

    만약 요제프 괴벨스의 말처럼, 사람은 똑같은 거짓말을 10번 들으면, 누구라도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게 된다는게 사실이라면...
    어쩌면 인간에겐 근본적으로 선/악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처음부터, 인간은 진실보다 거짓을 사랑해 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거짓말이 아닌, 내 자신을 속일 준비가 스스로 되어있는 존재들...
    어쩌면 인간은 근본적으로 육(肉)을 따르길 원하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육(肉)... 짐승화 되어가는 것이다...

     

     

    인생들은 정말, 내 자신에게 넘어지지 않게, 내 자신을 경계하며 살아야한다. 누구라도,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통제하고 제어하지 못하면, 다 쓰러진다. 남이 날 속이는게 아니다. 내 욕망과 욕심이 날 쓰러뜨리는 것이다.

     

     

    어쨌거나, 존 윅 3이 어서어서 개봉을 했으면 좋겠다.
    그럼, 아주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가게 될 것만 같다.

     

    멘(Man) 그리고 우먼(Woman) 이란 포럼 카테고리를 신설 한 후,
    우먼(Woman) 포럼 카테고리의 '스타(+연예)' 포럼에 처음 글을 남겨본다.
    비록 카테고리엔 주제가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주제에 맞는 글을 주제에 맞는 카테고리 ? 포럼에 작성해야 되고,
    비록 '우먼(Woman)' 카테고리에 속한 '스타(+연예)' 포럼이지만,
    나 스스로, 주제에 벗어나지 않는 글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글을 쓰고, 남길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