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절한 사랑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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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고민의 진정한 뿌리는 병주고 약주는 것 즉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으로 그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함이기 때문이다.
내가 원했던 것은 약만 주시는 분....마치 사람이 하나님의 뜻하고는 상관없이 죄인이 되어서 ..그 죄를 일방적으로 사하여 주시는 약만 주시는 예수님이었기에... 그러나 약을 주시기 위해서 병을 준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사람에게 은혜를 주기 위해서 사람이 죄를 가진 존재로 창조하셨음에... 그것을 받아들이 못했다...
아니 안하고 싶었다..두려웠기 때문이다... 그 생각에 왜 창조하셨나..차라리 창조를 하시지 않았다면...란 생각을 했기 떄문이다.
그러나 이 생각이 얼마나 예수님에게 상처가 될까 ... 이 생각이 얼마나 죄스런 생각일까...내 부모에게 나를 왜 태어나게 했냐는 말이상의 것이기에... 하지만 이미 예수님은 아심이라...그러므로 이 고통을 감당하면서 까지 왜 창조하셨을까..싶었다.
대체 그 사랑이 얼마나 절절하기에.. 그래서 연민이 느껴질 정도였다. 병주고 약주는 것이 될 수밖에 없는 그 은혜를 줌이 그 사랑을 줌이...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이런 생각이 들었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그 절절한 마음을 표현이라고... 병주고 약주지만 그 약은 하나님 그 자신 전부라고..그 전부를 주고 싶다고... 그래서 난 남녀의 사랑같다고 한 것이다...
그러자 율법이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 다시금 와닿는다.... 율법의 내용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그것이 어찌해서 이웃의 사랑이 되고 퍼지고 온갖 역사를 이루는 바탕이 될지라도... 그것은 수단이라는 것을 ... 예수님을 그 절절한 사랑으로 인해서 예수님이 기뻐하니까 율법을 행하는 것이다...예수님이 기뻐하는 것이 내 기쁨이기에... 율법의 내용은 절절한 사랑으로 인해서 무엇이 쓰여이든 상관없음이라..어떤 내용이 쓰여이든 행할 것이기에..그것을 예수님이 기뻐한다면... 예수님의 기쁨이 목적이기에..
후기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린 사건은 프로프즈같다는 느낌이 든다. ..예수님이 내가 이렇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성경은 연애편지같다는 느낌이 들고... 내가 이상한 건가..싶기도하고...
그렇지만 그런 느낌이 들정도다.. 그 어떤 것도 다 삼켜 버리는 것은 그 절절한 사랑이라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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