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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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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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20:59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그리스도를 육적인 느낌으로 연민할지도 모른다...그러나 복음을 위해서 내 목숨을 버릴 수 있을까..

    이미 입이 아프게 이야기 하지만 난 예수님을 두려워하지 사랑하진 않는다. 두려워서 신경쓰고 두려워서 참는 것이다. 그래서 안다. 사랑이 아니면 한계가 있음을... 예수님의 그 사랑을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아닌 그 사랑을 느끼게 해주셔야 함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어떤 이가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었다라고 아무리 육의 눈으로 보아도 육의 귀로 들어도 마음을 울리지 않는다..잠시 육적인 연민을 할지 몰르지만... 마음에 와닿고 울리는지 않는다..

    어떤 이가 절절한 심정 목숨을 버리고자 하는 그 심정 자체를 느끼게 되면 다를 거라 느낀다. 마치 굶어죽을뻔 한 경험을 한 사람이 보는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보는 심정과 굶주림을 모르는 사람이 보는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심정처럼...

    아무리 성경을 보아도 십자가에 매달려는 모습을 직접 목격을 한다해도... 그 심정을 느끼지 못하면  모를뿐이라고 느낀다.

    십자가에 매달리는 행위가 아니라 행위를 하게 되는 심정 그 마음이 본질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결국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하며 설사 복음을 위해서 고난받는 모양을  흉내낸다고 해도 그저 육이 만족이고 내 의를 위함이고 내 만족을 위한 행위라고 느낀다.

    그래서 솔직해야 한다고 느낀다. 느끼지 못했으면 못한대로 솔직하게 예수님에게 매달려 그 심정을 알려달라 느끼게 해달라 매달려야 한다고 느낀다.

    이런 생각도 스친다...창조란 것이 피조물이라는 것이 창조주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존재한다고 느꼈다..그런데 그 일방적인 희생을 하게 되는 이유가 사랑임을 느꼈다.  창조자체가 사랑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느낀 것이다.

    그래서 포근하고  핑크핑크 한 그런 사랑이 아니라 .. 절절한 마음... 하고 간절하기 짝이 없는 마음에서 했을 것이라 느낀다.

    술에 물탄 것같은 사랑이 아니라 뜨거워서 모조리 태우는 그런 절절한 사랑... 그 사랑을 느끼면 나는 사라지고 예수만이 남는 그런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상이 악독하면 할수록 그 악독을 허락하고 참을 실 만큼 절실하다고 느낀다...

    율법도 그 절절한 마음을 위한 틀일뿐....지식과 지혜도 마찬가지..일뿐....이라 느낀다.. 지식과 지혜를 탐했다...지식과 지혜가 담은 그 절절한 심정을 알려고 하기보다... 지식과 지혜를 아무리 담아도 갈증이 여전하다것이 느껴지면서 그 절절한 심정을 느껴야 하지 않냐는 마음에 이르게 되었다...아니 이르게 하심을 느낀다.

    말로는 그 심정을 구한다고 하지만 지식과 지혜 정확히 자랑하기 위해서 구한 지식과 지혜를 구했음을 느낀다. 아니 그 조차도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은 그분이 주재하시고 이끄시기에...

    어떻게 이끄시든 육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닌 그 절절한 심정을 바라봐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그것이 얼굴을 구함이라 생각든다.

    예수님의 얼굴을 구함이란 그분이 모든 것을 주재하시는 그 심정을 구함임을 모든 것을 감당하시는 그 심정을 구함임을...그분이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신 그 심정을 구함이라 느껴진다. 원리가 아니고 논리가 아니라 그 절절한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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