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얼굴을 구하고 그 얼굴을 바라보면서...
기다림이 바로 자기부인임을 느낀다.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도 무엇을 하지 않고자 하는 것도 아닌
주어진 것에서 만족하고 그 안에서 부르심이 있기 까지 참는 것이 기다림이라 느낀다.
오고가는 많은 생각이 있지만 결국 진짜는 그분이 주시는 것이며...내가 스스로 구하는 것이 아님을 느낀다.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다를 입으로 말했지만 가슴으로 제대로 느끼지 못했음을....느낀다.
진정 할 수 없음을 느낀다면 부르심이 있기 까지 말없이 인내하고 묵묵히 그분을 바라보는 것임을
내 마음의 중심이 납득하여 그 중심으로 인하여 내 육신을 다스리는 것임을 느낀다.
그 속에서 냐약한 육신으로 인항 내 의를 드러냄도.. 내 죄를 행하게 됨도....있겠지만...
그 때마다 ...다시금 예수님의 얼굴을 구하고 바라보면서...매달릴뿐이라..
주어진 것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구하고 바라보는 것...그것이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임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