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공상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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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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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09:53

    말이 힘들다...

    하나님은 느껴짐을 주재하시기에...

    그 하나님의 임재란 하나님이 어디에 따라고 있다가 내가 있는 장소에 오게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이 피조물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느껴짐을 느끼게 해주시는 것이기에...

    사람은 육으로 인해서 공간이란 것을 실체라고 느끼고 시간의 흐름을 실체라고 느끼지만

    사실은 공간이란 느껴짐이 실체이고 시간의 흐름을 느낌이 실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이 정교하게 마치 공간이 실체인 양 느껴지게 주재하시고 시간의 흐름이 실체인 양 주재하실 뿐이다.

    물론 그 역시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실체에 대한

    태초에 하나님만 있을 때...하나님 그 자신의 느낌만 있을 때....하나님 그 자신의 뜻만 존재할 때...전지전능한 존재만 있을 때...

    그 하나님에게서 전능하지 못한 존재...즉 하나님의 제한된 모습 ...피조물이 창조되었다.  피조물이란 하나님에게서 나오기에 하나님에게 있는 것으로 나오지 없는 것으로 나오지 못하며 고로 하나님의 부분인 것이다. 제한된 현상이란  것이다.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이니 그 제한된 존재를 지었다고 해도 하나님에게 변화는 없으리라 느낀다.애초부터 무한하신 분이고 제한되지 않는 분이시기에.. 아이러니하지만 그러하시기에  자신외의 존재는 존재하지 않기에 그 자신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

    무슨 말이냐 자신의 제한된 존재인 피조물을 아무리 만들어도 .. 그 자신은 결국 변함없이 남게 된다는 것이다.

    피조물이란 하나님 자신의 제한된 모습이다.. 하나님 자신이 주재하는 존재이다..

    왜 피조물을 만들었을까... 왜 하나님 그 자신의 일방적인 희생밖에 없는 피조물을 만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일 수 밖에 없다..하나님에게 불가능한 것은 하나님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혹자 피조물을 창조하셨잖아..이럴 수 있지만 하나님이 피조물을 아무리 창조해도 그 자신은 결국 남게 되기에...그리고 남아야 피조물이 존재할 수 있기에.. 하나님은 하나님 그 자신은 언제나 남게 된다는 것이다..언제나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자신과 처음부터 함께하고 오직 그 자신과 그 형상만 있었을 때가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생각했다.

    그 형상을 통해서 피조물과 함께 하고 싶은 게 아닐까... 그리고 함께할 피조물과 그중에서 자신의 형상을 통해서 교제하는 피조물로 사람을 만드신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 하나님이 피조물과 교제할 수 있는 방법이 그 자신의 형상을 통해서 창조를 하고

    그 창조된 피조물에게 그 자신을 주어서 하나되게 하여 함께하는 것...그것이 피조물과 교제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입장에서는 쓸데없는 짓일지 모르겠다..되돌이 되는 것처럼 느끼기에...그냥 혼자있으면 되는데 왜 그리 복잡하게 설정하는냐 느낄 수 있기에..

    하지만 태초부터 혼자이신 그분이...혼자이고 싶지 않아서....혼자 일수밖에 없는 그 자신에게서 벗어날 유일한 방법이

    창조가 아닌가 그리고 그 창조가 그분이 스스로 있기에 자신의 형상을 나타내고 그 형상과 함께할 자신이 아닌 즉 제한된 자신의 형상인 피조물과 드러내고 그 피조물들 중에서 종국에는 자신과 하나되어 함께할 피조물을 계획한 것이 아닌가 이것이다.

    그래도 결국 하나님은 홀로 계시고 그 안에서 피조물이란 현상이 나타나고 작용(?)하는 모습이지만... 그럼에도 그렇게라도 하고 싶은게 아닐까...

    물론 내 생각일뿐 하나님이 나의 이 의문과 그리고 느껴짐에 대해서 답을 주시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주재 아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쓰고 싶어서 쓰게 되었다.

    하나님이 얼마나 절절하셨을까...싶어서... 그리고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존재하는 하나님이란 틀로 하나님을 보기에 하나님을 오해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그 하나님이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가...싶어서...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쓰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외침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