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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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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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00:13

    기복신앙이 왜 문제인가...예수님을 향한게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것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마음은 예수님이 주시는 것에 있음에도 아닌척 하는 것이라 느낀다..

    이게 더 무서운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왜? 내 마음은 예수님이 주시는 것에 향하지만 머리로 육으로는 예수님을 향해야 함을 알고

    중심은 주시는 것에 향하는데 말로는 예수님을 향하는 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열매로 판단해야 함이 맞음이라 느낀다....지금 내 모습이 내 열매라....그리고 동시에 뿌리는 씨앗이다..

    솔직하게 세상이 끌린다고 솔직하게 주시는 것이 끌린다고 말해야함이라...그러나 그것이 아닌 예수님을 향해야 함을 알기에

    예수님 이것을 고쳐달라...당신을 향할 수 있게 이끌어 달라 기도하게는게 맞다고 느낀다.

    아닌척 하는 것은 그 고침의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음란하면 음란한 대로 ...탐욕하면 탐욕스런운 대로 예수님 앞에서는 있는 그대로 나서야 함이다...예수님은 이미 다 아시기에..

    머리가 아니라 내 가슴이 어디로 향하고 있음을 드러내야 함이라...

    예수님을 향해야 함을 지식으로나마 알게 하신 은혜로... 예수님을 향하려 몸부림치지만 그것이 내 중심을 속이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함을 느낀다.

    세상이 끌린다...나 안되는 놈이다..그러니 도와주세요라고..진정으로 바래야 함을 느낀다...그 진정이 진정이 되게 함이 은혜이기도 하다고 느낀다....말이 아니라 육이 아니라...내 마음에 울려 주시길 바라고 바란다.

     

     

    최근 많이내 모습에  부대낀다.  그리고 핑계를 대는 나를 느낀다...그러나 핑계가 아니라 그게 나라는 것을 느낀다.나를 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나를 부정함은 내가 누구인지 인정함에서 시작함을 느낀다.. 그것이 되지 않으면 위선이 될뿐이고 부정조차 할 수 없음을 느낀다.

    음란한 나를 인정해야 음란한 나를 부정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심이라...탐욕한 나를 인정해야 탐욕한 나를 부정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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