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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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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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7 07:58

    상상을 하였다.. 나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어떤 존재를 생각하고 그 존재를 생각하다가..그 존재에 대해서 너무나 뭉클함을 느낄 때 그 뭉클한 가운데...그 존재가 슬퍼하는 행위를 하는 나를 생각했다...

    그 존재의 슬픔도 아픔도 생각하지 않는 그 모습을 생각하자...너무나 미안하고 너무나 죄스럽고 너무나 안타깝고 ...나 스스로가 저주스럽게 느껴졌다...

    사실 죄악이 왜 죄악인지 보다....예수님이 그 죄악을 슬퍼하고 아파한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와닿았다..

    그 죄악이 인류가 어쩌고 질서를 어쩌고...맞다..하지만 마음을 울리지 않았다...

    그 죄악을 나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예수님이 슬퍼한다는 것....그것을 생각할 때... 내 마음이 아프고 그 죄악이 저주스러워졌다.

    예수님이 싫어하기에 나도 죄악이 싫어짐이 ...이것인가 싶었다.. 사랑에 매여있을때....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음을 느낀다..

    율법이 아닌 사랑에 매여 있어야 함이라...사랑...즉 성령에 임하여 그 심정을 느끼게 해주실때...그 사랑을 알려주실때..비로소 예수님에게 매여짐을 비로소 거듭남을 느낀다... 사랑하기에...납득이 안가지만 예수님이 싫어하는 것을 나도 싫어하고 예수님이 좋아하는 것을 나도 좋아하게 됨이라...

    지식으로 당위를 말할 수 있다...그러나 영혼을 울리는 것은 사랑임을 느낀다..영혼이 울릴 때...그 무엇을 떠나서 행하게 됨이라..

    이유가 오직 예수님 자체일때...비로소 행하여짐이고 ..비로소 육신을 벗어남이라...

    분석하고 따지고 물론 있을 수 있다...예수님이 세운 그 질서도 역시 사랑에서 비롯됨이기에...그러나 질서를 머리로 따지면 ..질서를 육으로 느끼기만 한다면 영혼은 울리지 않는다... 그저 율법이라..그저 두려움에 따름이라..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야 함이라..예수님을 바라봐야 함이라..

    지식이니 경험이니 지혜니..이런게 아니라...그저 예수님의 그 사랑에 내 영혼이 울리고 그저 따라감이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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