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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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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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3 16: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예수님 그리고  나

    나는 예수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바라보고자 한다..

    예수님을 생각할수록 순간에 느껴지는 고기덩어리인 육신으로 인해서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많음을 느낀다.

    사람도 육신에 기준을 두고 생각하고 예수님도 육신에 기준을 둔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였음을 느낀다.

    나란 결국 예수님과 관계에서 있는 나라는 것을... 창세 이전에 이미 예수님과 나의 관계는 있었음이라...

    창세이후 뜻하신 시기에 맞추어 나를 이 세상에 내보심이라..

    지금의 나란 그 예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나란 이 살덩어리 육신만이 아님을 느낀다.

    모든게 주신 것이다..이 나조차도...그리고 나를 나되게 하는 것도..모두 주시는 것임을 느낀다.

    이런 말을 하고 싶다....나란 예수님과 나의 쌓아온 관계라고.... 그 자체가 나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 살덩어리만이  아니라...쌓아온 관계가 나라고 하고 싶다..

     

    얼굴에 대해서

    왜 하필 얼굴일까 싶었다... 문득 사람에게 얼굴이 무엇일까...싶었다.

    얼굴은 표정을 나타낸다... 표정이 무엇일까... 마음의 상태를 드러냄이라 하고 싶다.

    그러나 이 육신의 얼굴은 표정을 숨길 수 있다. 혹은 거짓된 표정을 지울 수 있다..

    육신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뜻한 바를 숨길 수 있듯이....

    영으로 표현되는 얼굴은 어떨까...영은 숨길 수 없기에.. 영이 그 얼굴을 나타낸다면..

    그 표정은 진실된 표정일 것이다...즉 그 마음을 그대로 드러낼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의 얼굴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나타낸다 싶었다.

    정확히 나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마음.... 내가 떠올리는 예수님은 주로 눈을 감고 있다.. 눈을 뜨고 있어도 무표정이 많다..

    하지만  눈물을 짓기도 하고 ... 때로는 엄한 표정 때로는 기쁨 표정일 때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수님을 슬픔도 아니고 기쁨도 아니고 뭉클하다...그저.. 머라 표현하기 힘들지만 저리 표현하고 싶다.

    그 예수님이....아버지의 얼굴이신 그 예수님의 얼굴에서 그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그래고 그 사랑에 내가 아버지의 기쁨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