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네이버로 날라오는 어떤 이메일에도 답변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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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 운영 2년 가까이 하면서, 어쨌든 스탬은 대부분 중국이란 결론을 내렸다.
나만 이런 결론을 내린건 아니겠지만 말이다.어쨌든, 어디선가 누군가 악의적으로 회원가입을 한다던가,
스팸으로 처리되는 댓글을 단다던가...
대부분 영어 또는 유러피안 언어로 무언가 작성이 되지만,
그 스패머의 아이피(IP) 주소를 검색해보면 여지없이 중국이다.< 디지털타임즈: 정보유출 우려에도 화웨이 장비 수천대 구매한 네이버 >
위 디지털타임즈 기사는 '이경탁 기자'에 의해서 2018년 4월 24일날 작성되었다.
네이버가 정보유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서버용 장비 수천대를 구매해 인터넷 데이터센터에 설치했다는 내용이다.요즈음은 쫌 심쿵하다.
우연축에도 들지않는 우연일지 모르지만,
최근 네이버 메일이 알려오는 링크드인에서의 1촌 신청은 100% 중국인, 중에서도 미인들이다.
얼마전 흠 사람을 알아보는건가 하는 마음으로 어떤 미인의 1촌 신청을 승락했다.원래 링크드인 거의 하지 않는다.
최근엔 SNS 자체를 거의 하지 않는다.
개인적은 분노로 페이스북을 접었지만,
SNS가 얼마나 철저하게 사람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드는지, 소비를 부축이는지,
비이성적 장치인지 실감하고 있는 요즈음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사람을 지치게 하는지, 얼마나 사람의 에너지를 소모하라고 부축이는지...
예전엔 몰랐다...최근 3개월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링크드인에서 날라온 1촌 신청 이메일의 주인공들은 모두가 내 지인들이었다.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모두 내가 잘 알고, 또는 알고있었던 사람들이다.
반대로 링크드인에서 사람을 찾아다녀 본 적이 없다.오늘 또다시 링크드인으로 부터 1촌 신청 이메일을 받은후, 솔직히 믿음이 가질 않는다.
중국인이란 사실 만으로도 정말 저 사람이 어엿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인지, 저 사람이 공개한 자신의 회사는 정말 회사인지?
심지어 누군가 중국에서 일을 하고있는 사람이라면, 중국과 관계된 일을 하고있는 사람일지라도,
그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런 신뢰도 생기지 않을것만 같다.
누가 이렇게 만든 것일까.
중국인 스스로다.정보유출 우려가 심화된 화웨이의 장비들을 도입한 네이버와 LG유플러스는...
그저 더이상 신뢰가 가지 않는다.
이들이 정보유출에 동의했기 때문이 아니다.
이들이 정보유출을 방관할 것이라고 생각해서도 아니다.하지만...
남의 일은 쉽게 판단하고, 남의 것은 쉽게 생각할 지라도,
누구라도 강도가 '강도 아니야'라고 말한다고 해서 집 대문을 활짝 열어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이 아닌 내일이 되면 판단이 쉽지 않지.난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강도가 아닌 자는, 절대로 강도가 될 환경을 만들지 않는다.
이 환경을 우리는 열매라고 부르고, 이 열매를 보고 그가 강도인지 아닌지 판단하리라.98년부터 LG유플러스를 사용하면 통신사를 바꾼적도, 전화번호를 바꾼적도 없었다.
그래서 망설였지만... 이렇게 될 일이었나 보다...온 세상이 내 정보, 너의 정보를 자기들끼리 사고 팔기로 약속을 하는 날이 온다면...
그러면 어쩔수 없겠지. 내 정보, 너의 정보가 암암리에 여기저기에 돌아다니고 있음을 감안하고 인터넷 라이프를 이어가야 하겠지.
하지만 아직은 대안이 있고, 아직은... 많은 길과 기회가 있잖아...-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 jamnetkr@yahoo.com
-잼-
어쨌든...
어느날 우리는...
모든걸 통제당하는 세상을 마주치게 될 것이다...
여전히...
역사는 성경대로 흘러가고...
역사는 예수의 뜻대로 흘러간다...
적그리스도는 등장할테고...
666도...
등장할 것이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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