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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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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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4 23:49

    양부모에게 학대당해 사망한 아이에 대한 뉴스를 보았고.... 그것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처음에는 가슴아팠고 ....그 양부모와 경찰에게 분노가 생겼다....하지만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경찰에게 마냥 책임을 돌릴 수 없는 사법시스템을 생각했고... 그렇다고 보완을 하자니...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여지도 느껴졌다.

    여러가지 구체적인 보완이 되어 나올수 있을지 모르지만...민식법이란 선례가 있기에..우려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양부모에게 향하던 분노가...나도 그들과 무엇이 다를까 싶었다. 영이 깨지 않는한 ...환경에 지배되기 마련이고..

    그 양부모와 같은 환경에 가졌다면 그들과 다를 수 있을까... 싶었다... 확신 할 수 없음을 느꼈다..

    분노는 식었고 다만 안타까웠다. 사람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시스템을 고친다고 해도...소용이 없음을...도구를 쓰는 사람이 악용할 여지는 언제나 존재함을 느낀다.

    왜 율법이 아닌 믿음이어야 하는가 하는가에 대한 또 하나의 응답이라 느꼈졌다.

    이런 일이 이뿐이랴...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고통속에서 죽어가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예수님은 어떤 심정일까....모든 존재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그분은...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나를 내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예수님이신데...그런 예수님은 어떤 심정일까...싶었다.

    그 마음이 너무나 아플거 같아서..감히 느끼고자 하기가 두려워진다.

     

    한편으로 모든 것을 주재하고 계시기에 그것을 허락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당신 스스로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 하실진데...

    그것을 허락하시는가...하는 생각이 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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