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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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
시간을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 왜 시간이 의미를 지니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모르기에 의미를 지닌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무슨 말이냐 모든 것을 다 알면 무엇을 하고자함이
이 생겨나지 않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피조물이란 전능하지 않은 존재이고 전능하지 않기에 미래에 대해서 의지를 가지게 됨을 느낀다..무슨 말이냐 발부둥치게 되어진다는 것이다. 시간이 의미를 가지는 경우는 전능하지 않은 경우라는 것이다.
그런데 영원을 생각하면 그 무엇이든 결국 시들해진다...적어도 육신으로 느껴지는 것들은 영원함 속에는 시들해짐을 느낀다...영원함을 버틸 수 있는(맞는 표현인가?) 것이 하나님의 사랑 즉 창조주의 사랑이며 창조주의 의지이고 생명이라 느낀다. 하나님은 영원 속에 이미 있기에...영원함에서 이미 존재하시기에...
그래서 성경에서 영생이란 하나님과 서로 교제함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나도 하나님의 그 사랑처럼 사랑하게됨이고 그 사랑함에 상태에서만이 영원함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생이란 영원함 속에서 시들해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은 것이다. 그런 면서 지옥이란 천국과 본질적으로 같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왜 영원을 버틸 수 있게 시들해지지 않는 고통 속에 있는 것일뿐이라 느껴지기에...
지옥에 있게 하더라도 존재하기를 원하심이라...아니 존재하게 하시는 것 자체가 이미 영원함 속에 있게 하기를 결단하심이 아닌가 싶다... 존재하는 이상 결단코 하나님은 피조물과 함께 할 수 밖에 없다고 믿기 떄문이다. (양방향이 아닐지라도..)
모든 것이 영원을 전제로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생각 2
.. 피조물이란 하나님의 지체...그래서 하나님이 피조물에게 분노하심은 하나님 스스로에게 분노하심이란 생각이 들었다.. 왜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셨기에.... 반대로 마찬가지...피조물에게 기뻐함이란 동시에 하나님 스스로에게 기뻐함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과연 하나님은 하나님 되심을 어떻게 느끼는가...궁금하기도 하다... 병주고 약주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함을....즉 하나님은 하나님 됨에서 벗어나지 못함을....어떻게 느끼는 것일까...싶은 것이다.
적어도 피조물에게 고통이 존재하고 괴로움이 존재함에서...하나님도...그러하다고 느낀다..적어도 하나님도 괴롭지않음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뿌린대로 거두는 것이기에...본질에 없는 것은 결과에도 없기에...
하나님의 하나님 됨에서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다고 느낀다...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동시에...그것을 매번 느끼게 됨으로 하나님의 하나님됨을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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