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Saab)의 팬이 되었다.

포럼(Forums) 테크놀로지 사브(Saab)의 팬이 되었다.

  • Avatar
    jamnetkr
    Coins: 40,615
    2020-11-30 16:11

     

     

    Tunnan-Lansen-Draken-Viggen-Gripen-2Tunnan-Lansen-Draken-Viggen-Gripen-1Tunnan-Lansen-Draken-Viggen-Gripen-3Tunnan-Lansen-Draken-Viggen-Gripen-4Tunnan-Lansen-Draken-Viggen-Gripen-5Tunnan-Lansen-Draken-Viggen-Gripen-6

     

    위 전투기들은 모두 스웨덴 사브(Saab)사가 개발해 운영된 전투기들이다.

    연대순으로 툰난(Tunnan), 란센(Lansen), 드라켄(Draken), 비겐(Viggen), 그리펜(Gripen) 순이고,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J21R - 자세한 스팩은 확인하지 못했음.
    • 툰난(Tunnan) - 자세한 스팩은 확인하지 못했음.
    • 란센(Lansen) - 1956년(도입). 복좌형(2인 탑승) 단발엔진 전투기. 스벤스카 플뤼그모토르 RM 6A 애프터버닝 터보제트(단발) 엔진. 최대이륙중량 13,500 kg, 최고속도 1,200km/h, 전투행동반경 2000 km.
    • 드라켄(Draken) - 1960년(도입). 단좌(1인) 또는 복좌형(2인) 단발엔진 전투기. 스벤스카 플뤼그모토르 RM 6A 애프터버닝 터보제트(단발) 엔진. 최대이륙중량 13,500 kg, 최고속도 1,200km/h, 전투행동반경 2000 km.
    • 비겐(Viggen) - 1971년(도입). 단좌(1인) 또는 복좌형(2인) 단발엔진 전투기. 볼보 RM8 터보팬 엔진(단발). 최대이륙중량 20,000kg, 최고속도 마하 2.1.
    • 그리펜(Gripen) - 1997년(도입). 단좌(1인) 또는 복좌형(2인) 단발엔진 전투기. GE F414-GE-39E 터보팬 엔진(단발). 최대이륙중량 16,500 kg, 최고속도 마하 2, 전투행동반경 1,500 km.

     

    1940년 5월 첫 비행기가 독자설계·생산되어 비행되었다고 하니,

    스웨덴의 항공기술은 그 역사가 꽤 길다.

     

    일반적으로 그리펜을 JAS39 그리펜(Gripen)이라고 하는데,

    스웨덴어의 Jakt(전투), Attack(공격), Spaning(정찰)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한마디로 그리펜은 다목적 멀티롤 전투기로 제작된 전투기다.

    이 한대의 전투기로 공중전, 지상전, 침투, 정찰 등 모든 임무를 소화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펜 이전 세대의 전투기 비겐(Viggen)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비겐에 사용된 "볼보 RM8 터보팬 엔진"은 프랫&휘트니사의 JT8D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해 사용한 것이다.

    그런데 이 프랫&휘트니 JT8D 엔진은 전투기용 엔진이 아니다. 여객기용 엔진으로 개발되 여객기용 엔진으로 사용된 엔진이다.

    사브(Saab)사는 이 여객기용 JT8D 엔진에 자체적으로 에프터버너를 추가하여 비겐 전투기의  엔진으로 사용했다.

    엔진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특성이 자신들이 설계한 비행기의 동체에 이상적이거나 최적화 시킬수 있다면,

    이를 자신들에게 맞게 개조 및 변경할 수 있는 기술력을 엿볼수 있는 데목이다.

     

    이 비겐(Viggen) 전투기에 대해서 또하나 눈여겨 볼 건,

    그리펜 등장 이전 사브사와 스웨덴 방위사업청은 이 비겐(Viggen) 전투기를 통해,

    델타익과 카나드 타입의 전투기를 완성시킬수 있었다는 것이다.

     

    엔진을 자체 생산하지 않는 국가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가 델타익과 카나드 타입의 전투기 였다고 봤을때,

    스웨덴과 사브는 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위해 선택과 집중을 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미국의 경우, 얼마든지 원하는 엔진을 제작/생산하면 그만이란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스웨덴은 자체적으로 엔진을 생산하진 않는다. 어디까지나 라이센스 생산을 할 뿐이다.

    따라서 GE, P&W, RR 등 어떤 회사가 제작한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을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어떤 나라 그 어떤 엔진 제작업체도 자국 및 기업의 최신 엔진을 공급하진 않는다.

     

    사브(Saab)사의 전투기 또는 비행기 동체 제작 기술이,

    그 어떤 나라, 그 어떤 제작사보다 뛰어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사브는 처음부터 라이센스 생산 또는 구입할 수 있는 엔진 종류가 한정적이었기에,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부분이 동체 제작 기술이었을 것이다.

    동체 설계 및 제작을 통해 무게를 줄이고, 그 대신 부족한 엔진의 힘을 보충할 수 있는 전투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델타익(삼각날개 구조) 날개 형상의 전투기를 후퇴익의 끝판왕이라 부르던데,

    이 토픽(글)에선 기술적 언급은 자제하고, 대신 분명한 것! 델타익 날개 구조를 가진 전투기가 음속을 돌파하는데,

    가장 유리한 구조라는 것이다. 오히려 음속 이하의 속도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지만,

    이를 사브는 카나드라는 비행기의 동체 앞부분에 위치한 작은 날개로 해결했다.

    이는 자신들이 활용 또는 사용할 수 있는 엔진 대비 더 빠르고 더 기동성이 탁월한 전투기 개발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는 근거다.

     

    그리고 이러한 델타익 + 카나드 조합의 전투기 제작은 JAS39 Gripen(그리펜)에 와서,

    완성형에 이르렀다.

     

    ---

     

     

    2014022602942_0

    <시범 비행 중인 사브 AJS37 비겐 전투기>

     

    무기는 소모품이다. 전시에는 급격히 소모되지만 평화 시라도 관리여부와 상관 없이 시간이 지나면 결국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작동이 가능하다면 제2차대전 당시에 사용하던 무기로도 전투를 벌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시대에 뒤떨어진 무기의 퇴출은 당연한 것이므로 적절한 시기에 무기를 대체하여 전력을 일정한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국방 정책 중 하나다.

     

    대개 군사 강국들은 어떤 무기가 실전에 배치될 때부터 이미 후속작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정도로 준비가 철저하다. 예를 들어 F-15 전투기가 처음 미 공군에 배치 된 것이 1976년인데, 한창 양산과 배치가 이루어지던 1981년에 이를 능가하는 차세대 전투기에 대한 개념 연구를 시작하였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F-22다. 사실 이렇게 무기의 개발과 배치가 꾸준히 이루어지려면 국력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전투기 분야에서 오랫동안 큰 목소리를 내던 영국이 1970년대 이후 자력 개발을 포기하게 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 만큼 많은 노력과 투자가 필요한데, 그런 점에서 볼 때 제트시대가 도래한 제2차대전 직후부터 지금까지 자력으로 개발한 전투기로 자국의 영공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스웨덴은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스웨덴은 적절한 시기마다 신예기를 등장시켜 주목을 받았고 현재도 JAS39 그리펜(Gripen)이 맹활약 중이다.

     

    F-35나 라팔의 경우에서 보듯이 대외 판매는 전투기의 개발에 있어 중요한 문제다. 워낙 많은 비용이 들다 보니 자국 내 수요만으로 경제성을 맞추기 어려웠던 스웨덴은 개발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외 판매에 나서 왔다. 그런데 시대를 선도할 만큼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미묘한 역학 관계로 말미암아 대외 판매에 실패하며 양산에 애를 먹었던 훌륭했던 제3세대 전투기가 있었다. 바로 스웨덴의 자랑이던 사브 JA37 비겐(Saab JA37 Viggen)이다.

     

     

    그 시대의 자화상

     

    처음 구상이 이루어진 1952년을 기준으로 삼자면 비겐의 개발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당시는 전투기 J29 터난(Tunnan)이 막 실전 배치되기 시작하였고 공격기로 사용될 A32 란센(Lansen)도 겨우 초도 비행에 나섰을 때였다. 바로 그때 스웨덴 당국은 아직 양산도 이루어지지 않은 란센의 후계기인 ‘프로젝트 1357’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던 것이다.

     

    앞에서 후속 무기의 개발과 배치에 대한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언급하였지만 이러한 스웨덴의 준비는 상당히 앞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냉전이 공고해가던 1950년대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제2차대전이 끝나고 다양한 제트 전투기들이 앞 다투어 등장하였는데, 기술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았던 1960년대까지만 해도 아르헨티나, 이집트 같은 나라들도 이 분야에 뛰어들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렇게 등장한 수많은 전투기들 중에서 제대로 역할을 담당하였던 기종은 많지 않았다. 6.25전쟁에 처음 등장한 MiG-15와 F-86은 실전 배치 된지 불과 2~3년 밖에 안 된 P-80이나 F-84같은 전투기들을 순식간 2선으로 물러나게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기존 전투기를 능가하는 신예기의 개발에 계속 박차가 가해졌고 그렇게 속속 탄생한 당시 전투기들의 활동 역사는 극히 짧았다.

     

    새로운 시대를 열은 MiG-15와 F-86도 정상에 등극한지 불과 4~5년이 지나 초음속 시대를 개막한 다양한 후속 전투기들에 의해 주력의 지위를 빠르게 넘겨주었을 정도였다. 이러했던 1950년대의 모습을 가장 잘 대변한 것이 바로 미국의 센추리 시리즈(Century Series)이고 소련의 대응도 이에 못지않았다. 중립국이지만 자주국방에 대한 의지가 유별날 정도로 강했던 스웨덴도 이런 시대의 흐름에 뒤질세라 적합한 신예기의 개발을 서둘렀던 것이었다.

     

    2014022602942_1

    <시계 방향으로 AJS37 비겐, A32 란센, J29 터난. 최초 비겐은 란센 공격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이 이루어졌다.>

     

     

    최적화 된 설계

     

    스웨덴 당국은 국토는 크지만 인구가 적고 동절기가 길어 평소 비행장의 유지 관리가 힘든 환경을 고려하여 비상시 고속도로에서도 신속히 출격시킬 수 있는 기종을 원했다. 그러려면 500미터 내외의 단거리에서 이착륙이 가능하여야 하며 최대한 기체가 작아서 보관이 편리하고 유지보수나 무장 장착도 최대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어야 했다. 게다가 시대의 조류에 맞게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기본이었다.

     

    당장은 란센을 대체하려 공격기로 개발을 하지만 약간의 개조를 통해 훈련기, 전투기, 정찰기 용으로도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확장 능력이 좋아야 했다. 모든 종류의 군용기를 별도로 개발하기 힘들었던 스웨덴의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지금의 JAS39까지도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개발에 나선 사브는 먼저 적합한 엔진이 결정하여야 했는데,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플랫휘트니의 JT8D이었다. 라이선스 생산에 나선 볼보(Volvo)는 이를 기반으로 애프터버너의 기능을 향상시킨 RM8 터보팬 엔진을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덕분에 짧은 거리에서 이륙할 수 있었고 역분사장치를 이용하여 단거리 착륙뿐만 아니라 지상의 좁은 공간에서 방향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였다.

     

    기체의 구조는 델타익이 적합하다고 결론 내렸는데, 스웨덴에는 당시 막 실전 배치를 앞둔 델타익 전투기인 J35 드라켄(Draken)이 있었다. 사브는 드라켄 개발의 경험을 발판으로 신예기는 5각형에 가까운 ‘크롭트델타(Cropped Delta)' 방식으로 정하였고 비행 안전성을 높이려 기수 측면에 카나드(Canard)를 부착하였다. 또한 기존의 낮은 쉘터(Shelter)에도 보관할 수 있도록 수직 미익이 경우에 따라 폴더 식으로 접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14022602942_2

    <경우에 따라 보관 시에 높이를 낮출 수 있는 폴더 식 구조의 수직 미익(좌) 짧은 항속거리를 자랑하는 AJS37 비겐(우)>

     

     

    다양한 모습으로 배치되다

     

    일사천리로 개발에 나서 1966년 1호기가 완성되었고 이듬해 2월 8일 초도 비행에 성공하였다. 각종 실험을 통과한 신예기에 만족한 군 당국은 양산을 결정하였고 천둥이라는 뜻의 비겐으로 명명하였다. 초도 물량으로 108기의 AJ37 공격기가 양산에 들어가 1971년 6월부터 실전에 배치되며 노후화되기 시작한 A32 공격기를 신속히 대체하여 나갔다.

     

    비록 스웨덴이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보유하지 않지만 AJ37은 작은 기체임에도 전술 핵폭탄을 장착하고 작전을 펼칠 수 있었다. 주로 요격용으로 사용된 비슷한 크기의 MiG-21에 비한다면 그 능력의 차이를 충분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비겐의 장점은 앞서 언급한 다양성이라 할 수 있다. 1973년에 훈련기인 SK37이, 1975년에는 정찰기인 SF37과 해상정찰기인 SH37이 속속 개발되어 실전 배치되었다.

     

    기동력이 뛰어난 비겐은 제공기 플랫폼으로도 손색이 없었는데 마침 스웨덴 공군은 1960년부터 제식화 된 J35의 대체를 서서히 준비하여야 할 시점이었다. 이런 필요에 따라 강력한 공대공 무장을 갖추어 제공 임무에 투입할 수 있는 궁극의 비겐이 탄생하여 1979년부터 스웨덴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JA37 악트 비겐(Jakt Viggen)이다.

     

    세부 기종 중 가장 많은 149기가 제작된 JA37은 룩다운, 슛다운 능력을 가진 에릭슨(Ericsson)제 PS-46/A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탑재하여 최대 45킬로미터 이내까지 탐지할 수 있었으며 2발의 영국제 스카이 플래시 미사일 또는 JA37D형의 경우는 4발의 AIM-120 암람 미사일이나 6발의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의 운용도 가능하였다. 한마디로 제4세대 전투기에 근접한 성능을 발휘한 다목적 전술기였다.

     

    2014022602942_3

    <비겐의 무장 능력을 보여주는 선전 자료>

     

     

    자주국방의 의지

     

    원래 스웨덴은 비겐을 총 800기를 생산하여 A32와 J35를 대체할 계획을 세웠으나 1973년 발생한 오일 쇼크와 이에 따른 불황으로 말미암아 도입 물량이 대폭 축소되었다. 기존에 J35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핀란드, 덴마크는 물론 네덜란드, 호주, 서독 등에도 판매를 시도하였으나 이들도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았고 새롭게 등장한 F-16, 미라주-2000처럼 뛰어난 제4세대 전투기들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비겐은 동시기에 활약한 전투기들과 비교하여 결코 성능이 뒤지지 않지만 처음 등장한 AJ37기준으로 본다면 기본적으로 제3세대 전투기였다. 아무래도 스웨덴의 국력이 작다 보니 당장 판을 벌려놓은 비겐에 매달리게 되면서 미국이나 소련처럼 적시에 제4세대 전투기 개발을 시작하지 못하였던 것이었다. 때문에 본격 제식화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비겐의 위치가 애매하게 되었고 이런 핸디캡을 절감한 스웨덴은 1970년대 말부터 후속기인 JAS39의 개발에 착수하였다.

     

    결국 비겐은 스웨덴만이 유일 사용국이 되면서 최종적으로 329대로 생산이 종결되었다. 이후 스웨덴은 시대 상황에 맞춰 다양한 목적에 투입할 수 있도록 기존 기체를 AJS37, AJSF37, AJSH37등으로 꾸준히 개량하여 사용하였다. 처음부터 확장이나 개조를 염두에 두고 설계기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그렇게 묵묵히 스웨덴의 영공을 지킨 비겐은 모든 임무를 계승자인 JAS39에 물려주고 2005년 전량 일선에서 퇴역하였다.

     

    실전 투입이 없어 정확한 성능을 평가할 수 없지만 카나드를 장착한 최초의 제트 전투기라는 사실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비겐은 기술적으로 시대를 선도한 걸작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겐에 담겨 있는 스웨덴의 자주 국방에 대한 의지라 할 수 있다. 중립국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힘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없었다면 이런 뛰어난 전투기가 탄생하지 못하였을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멋진 모습 못지않게 의의가 컸던 전투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2014022602942_4

    <특징적인 캐노피를 갖춘 훈련기형 SK37의 이륙 모습>

     

    2014022602942_5

    <비겐의 힘찬 이륙 모습. 강력한 RM8 엔진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제원(JA37 기준)

     

    전장 16.4m / 전폭 10.6m / 전고 5.9m / 최대이륙중량 17,000kg / 최대속도 마하2.1 / 항속거리 2,000km / 작전고도 18,000m / 무장 30mm Oerlikon 기관포 1문, RB71 스카이 플래시 2발(JA37), AIM-120 암람 (JA37D) 4발, AIM-9 사이드와인더 6발, 135mm 로켓 포드 4문

     

    ---

     

    이 전투기 비겐(Viggen)...

    사실은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전투기가 될뻔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못내 더, 아쉽다...

    어쨌든...

     

    이런 철학 이런 일관된 기준이 있다는건 너무 부러운 일이다.

    왜 전투기를 자체 생산하려 하는지, 그 전투기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국의 지형, 지리까지를 활용해 국가를 지킬수 있는 전투기를 생산하겠다는 의지까지 더해져서,

    지금의 스웨덴 항공 기술력이 탄생한 건 아닐까.

     

    만약 우리가, 대한민국이,

    이제라도 그리펜(Gripen) 전투기를 도입해,

    그 전투기를 제작/생산하는 사브(Saab) 보다 더 깊게 이해하겠다 도전할 수 있다면...

    제약이 있고 선택의 폭이 좁지만, 세상엔 구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엔진들이 분명히 있다...

     

    그리펜(Gripen)을 제작/생산하는 사브(Saab) 보다,

    그 그리펜(Gripen)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런 다음에야, 자체적으로 더 낳은 전투기를 생산해 보는건 어땠을까.

     

     

     

    앞선 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언급했지만,

    그 누구도, 그리펜이 F-35 심지어 F-22에 진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은 없다!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껏 그리펜 전투기가 참여한 모든 Red Flag에서, 그리펜은 그 어떤 전투기보다 유용한 전투기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 가격에, 이 성능에, 단발엔진으로, Red Flag에 참가했던 모든 나라 모든 전투기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그 모든 기종의 전투기가  도망치게 했던 유일한 전투기가 그리펜이다.

    이게 팩트(Fact)다.

     

    정보를 파고 또 파다보면, 인생들이 자기 자신이 얼마나 홍보, 선전, 선동에 쉽게 세뇌되는지 알게 될 뿐이다.

    어떤 국가, 어떤 조종사, 어떤 제작사도, 자국, 자국의 전투기의 단점을 말하지 않는다.

     

    마치 뒷돈을 받은게 아닌가 합리적 의심을 하게 만들었던,

    입에 침이 줄줄 셀 정도로 F-35는 외계인이 만든 전투기라고 홍보하던 그 유명한 캐나다 조종사는,

    자국의 F-35 도입을 반대해 결국 캐나다가 그리펜을 도입하게 만든 1등 공신이 되었다.

    마치 F-35는 대적할 적이 없을것처럼 떠들며 자국의 모든 공군 역량을 F-35에 집중할 것처럼 호도하던 미 공군은,

    F-35의 수출이 어느정도 가닥을 드러내자, 결국 F-35 도입을 취소 또는 축소하곤 F-15EX 버전 추진 및 도입을 확정지었다.

    이게 팩트(Fact)다.

     

     

    철학을 가져야 한다.

    그 전투기로 무엇을 할 것인지? 왜 전투기 생산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남들이 다 스텔스, 스텔스 운운하니까,

    한국의 유튜브 활동을 하는 전직 조종사였다는 이들의 방송만 보아도,

    그들의 그 논리, 또는 주장들이, 얼마나 가치없는 논리고 주장인지, 금새 알 수 있다.

    냉정하게 논리, 철학, 이런거 없다. 그저 유행에 편승할 뿐이다.

    지금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이런 나라다.

     

    그들이 정말 알든 모르든,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몰라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난 잘 모른다.

    분명한 건, 방송이면 방송, 국방이면 국방, 어디 하나 철학이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왜? 자국산 전투기가 필요한가?

    질문을 하면 왜? 에 대한 대답은 하지 못하는 나라다.

    그 대신, 뜬구름 잡듯, 그럴싸한 미래의 청사진을 말한다...ㅜㅜ

    왜? 왜 만들려고 하는건데? 왜?

     

     

    2020년 11월 30일.

    1967년에 초도비행을, 1971년에 스웨덴 공군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그 비겐(Viggen) 전투기를, 우리가 제작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후발주자니까...

    이제와서 비겐을 만들 필요는 없다.

    우리는 후발주자니까, 이런 철학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전투기를 면허생산하면서,

    더 뛰어난 그리펜 전투기를, 더 뛰어난 설계와 더 뛰어난 기체 설계를 한 그리펜 전투기를 만들어 보자는...

    방향과 철학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

    인도네시아는 왜 KF-X 분담금을 내지 않는걸까?

    의구심에서 출발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던 전투기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흡수해 보았다.

    내가 아는게 전부는 아니지만, 내가 흡수한 정보가 전부는 아니지만,

    자국의 지형, 지리까지 고려한 설계와 제작,

    그 철학과 철학을 만들어 내는 방향,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스웨덴과 사브가 부럽다...

     

     

    0
    Avatar
    jamnetkr
    Coins: 40,615
    2020-12-04 17:27

    Former Swedish Air Force Flight Engineer explains how the Saab Gripen can Dogfight and Win Against (Almost) Any Dissimilar Aircraft

    (구글번역) 전 스웨덴 공군 비행 엔지니어가 Saab Gripen이 (거의) 이종 항공기에 대해 공중전과 승리를 거둘 수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Gripen-Dissimilar-Aircraft

     

    ‘Gripen first participated in Red Flag 2006 with the Gripen A. It was assigned to the red team. It scored 10 kills the first day including a Typhoon. The evaluation was that Gripen capacity needed to be revaluated’ Stefan Englund, former Swedish Air Force Flight Engineer.

    (구글번역) 'Gripen은 Gripen A와 함께 Red Flag 2006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레드 팀에 배정되었습니다. 타이푼을 포함해 첫날 10 킬을 기록했다. 평가는 Gripen 수용력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Stefan Englund, 전 스웨덴 공군 비행 엔지니어.

     

    The JAS-39 Gripen is the backbone of several air forces around the world today. It’s a modern multi-role fighter aircraft, achieving a perfect balance between excellent operational performance, high-tech solutions, cost-efficiency and industrial partnership. It is designed to meet customer needs by countering a wide range of existing and future threats, while simultaneously meeting their strict requirements for flight safety, reliability, training efficiency and low operating costs. It is also the first fighter system with full integration of the Meteor Beyond Visual Range Air-to-Air Missile. Built for full NATO interoperability, Gripen has successfully participated in NATO-led operations as well as numerous exercises and air policing assignments.

    (구글번역) JAS-39 그리펜은 오늘날 전 세계 여러 공군의 중추입니다. 뛰어난 운영 성능, 첨단 솔루션, 비용 효율성 및 산업 파트너십 간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현대식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광범위한 기존 및 미래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비행 안전, 신뢰성, 교육 효율성 및 낮은 운영 비용에 대한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함으로써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Meteor Beyond Visual Range Air-to-Air Missile을 완전히 통합 한 최초의 전투기 시스템입니다. 완전한 NATO 상호 운용성을 위해 구축 된 Gripen은 NATO가 주도하는 작전은 물론 수많은 훈련 및 항공 경찰 임무에 성공적으로 참여했습니다.

     

    ‘Gripen first participated in Red Flag 2006 with the Gripen A,’ says Stefan Englund , former Swedish Air Force Flight Engineer on Quora. ‘It was assigned to the red team. Reduced AWACS, reduced ground support. The Gripens connected their link systems and acted themselves as AWACs, got the battlefield awareness necessary and avoided all ground defence, scored 10 kills the first day including a Typhoon. No losses they remained undetected. One Gripen pilot knocked down five F-16 block 50+ during close air combat in Red Flag Alaska. And the Gripens never lost any aerial encounter or failed their mission objectives. It was the only fighter that performed all planed starts, while others were sitting on the ground waiting for the weather to clear up. The evaluation was that Gripen capacity needed to be revaluated.

    (구글번역) 'Gripen은 Gripen A와 함께 Red Flag 2006에 처음 참가했습니다.'라고 Quora의 전 스웨덴 공군 비행 엔지니어인 Stefan Englund는 말합니다. ‘레드 팀'에 배정되었습니다. AWACS 감소, 지상 지원 감소. Gripens는 링크 시스템을 연결하고 AWAC 역할을 수행하고 필요한 전장 인식을 확보하고 모든 지상 방어를 피하고 타잎푼을 포함하여 첫날 10개를 쓰러뜨리는(10 킬) 기록을 했습니다. 그들은 발견되지 않은채로 남아있는 손실이 없습니다. 한 Gripen 조종사는 Red Flag Alaska에서 근접 공중전에서 F-16 블록 50+ 5 개를 쓰러 뜨렸습니다(5킬). 그리펜은 공중전에서 단 한대의 손실도 없었으며 상대편의 표적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계획된 출발을 수행한 유일한 전투기 였고, 다른 사람들은 날씨가 맑아지기를 기다리며 땅에 앉아있었습니다. 평가는 Gripen의 능력을 재평가해야한다는 것입니다.

     

    ‘And no disrespect to any other fighters, including Norwegian pilots because they’re just as well trained, but during a combat exercise with the Royal Norwegain Air Force, 3 Swedish Gripens went up against 5 RNAF F-16’s. The Result was 5-0, 5-0, 5-1 after having flown 3 rounds.

    (구글번역) '노르웨이 조종사를 포함한 다른 전투기는 훈련이 잘 되었기 때문에 무례하지 않지만 왕립 Norwegain 공군과의 전투 훈련 중에 3 대의 스웨덴 그리펜이 5 대의 RNAF F-16에 맞섰습니다. 3 라운드를 공중전을 한 후 결과는 5-0, 5-0, 5-1 이었습니다.

     

    Englund continues: ‘During Loyal Arrow in Sweden, 3 F-15C’s from the USAF were intercepted by a Gripen acting as an aggressor. The result was 2 F-15’s shot down and one managed to escape due to better thrust/weight. To the F-15s defence it was on the Gripens back yard.

    (구글번역) Englund는 계속해서: '스웨덴의 Loyal Arrow 동안 공격자 역할을 하는 Gripen이 USAF의 F-15C 3 대를 가로 채었습니다(인터셉트). 그 결과 F-15 2 대가 격추(2킬)되었고 1 대는 추력 / 무게 향상으로 탈출(도망)했습니다. F-15의 수비는 그리펜스 뒷마당에 있었다.

     

    Gripens

     

    ‘F-16 has a higher TWR [thrust to weight ratio], but one need to consider drag and wing loading too. The Gripen has much lower drag. And far lower wing loading. It can reach supersonic speeds on dry thrust while carrying a full armament of four AMRAAM’s two Sidewinders and an external fuel tank. Even though the Gripen lacks the TWR of the F-16 it can nearly match it in climb rate thanks to low drag.

    (구글번역) 'F-16은 TWR(추력 대 중량비)이 더 높지만 항력과 날개 하중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펜은 항력이 훨씬 낮습니다. 그리고 훨씬 낮은 날개 하중.  4 개의 AMRAAM의 Sidewinder 2 개와 외부 연료 탱크 1 개의 전체 무장을 운반하면서 건식 추력으로 초음속 속도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Gripen에는 F-16의 TWR이 없지만 낮은 항력 덕분에 상승률이 거의 일치 할 수 있습니다.

     

    ‘The Gripen is among the most underestimated fighters flying today, during the Libyan campaign it came in as a tactical resource but very soon was upgraded to a strategic resource. Also here, no mission was cancelled due to technical issues on the Gripen. And no, it is not invincible, just underestimated. The F-15 can stay out of a fight with a Gripen, keep it on distance, BVR if they can see it and avoid the meteors, but it is not a wise strategy to engage.’

    (구글번역) “그리펜은 오늘날 가장 과소 평가된 전투기 중 하나입니다. 리비아 작전 기간 동안 전술적 자원으로 등장했지만 곧 전략적 자원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또한 여기에서는 그리펜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취소된 임무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무적이 아니며 과소 평가 됩니다. F-15는 그리펜과 싸우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고 BVR을 볼 수 있고 유성을 피할 수 있지만 교전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 아닙니다.”

     

    The latest JAS-39 variant is the Gripen E that is a new fighter aircraft system. Developed to counter and defeat advanced future threats, according to Saab the E-series is for customers with more pronounced threats or wider territories to secure. The E-series has a new and more powerful engine, improved range performance and the ability to carry greater payloads. It also has a new AESA-radar, InfraRed Search and Track system, highly advanced electronic warfare and communication systems together with superior situational awareness. The E-series redefines air power for the 21st century by extending operational capabilities.

    (구글번역) 최신 JAS-39 변형은 새로운 전투기 시스템 인 Gripen E 입니다. Saab the E-series에 따르면 미래의 지능형 위협에 맞서 싸우기 위해 개발 된 E- 시리즈는 보다 뚜렷한 위협 또는 더 넓은 영역을 보호해야하는 고객을 위한 것입니다. E 시리즈는 새롭고 더 강력한 엔진, 향상된 범위 성능 및 더 많은 탑재 하중을 운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AESA 레이더, 적외선 검색 및 추적 시스템, 고도로 발전된 전자전 및 통신 시스템과 함께 우수한 상황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E 시리즈는 운영 능력을 확장하여 21 세기를 위한 항공 전력을 재정의 합니다.

     

    The only plane that Gripen E should be compared with will be the F-35,’ points out Englund. ‘As the people describing F-35 use to say “They will not even know what hit them”. Gripen E looks just like a Gripen but it is a completely new fighter, with completely new features and capabilities more or less only comparable to the F-35 with the difference that Gripen E is not built with stealth technology even if it has a lower RCS than any other fighter except F-35 and F-22 and probably but not certain, the Russian and Chinese stealth. Gripen will be equipped with a GaN [gallium nitride] based EW-suite which probably will make it a ghost.’

    (구글번역) 'Gripen E와 비교해야 할 유일한 비행기는 F-35입니다. "Englund는 지적합니다. "F-35를 묘사하는 사람들이" 그들은 그들이 무엇을 때렸는지 조차 모를 것입니다" 라고 말하듯이. Gripen E는 Gripen 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전투기입니다. F-35에 필적 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가진 Gripen E는 RCS가 낮더라도 스텔스 기술로 제작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F-35와 F-22를 제외한 다른 어떤 전투기 보다 러시아와 중국의 스텔스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Gripen은 GaN [갈륨 질화물] 기반 EW-suite 를 장착 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유령이 될 것입니다.'

     

    Gripen-E

    <Photo credit: MINDEF Singapore, Arz1969 (Ministry of Defense – Lithuania), via Wikimedia Commons and Saab>

     

    ---

     

    위 기사는 2020년 3월 발췌된 기사다.

    그리는 나는 이미, 그리펜 대 F-35, 그리펜 대 F-22의 Red Flag 전투 결과는 소개했다.

     

     

    위 링크를 타고 가 호주 정부 작성한 보고서와 함께 당시 그리펜 대 F-35의 결과, 그리펜 대 F-22의 결과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

     

    내가 내 입으로도 소개하고 말했듯,

    어느 나라 전투기 조종사도 절대로 자국 전투기의 단점을 말하지 않는다.

    따라서 'Stefan Englund' 전 스웨덴 공군 장교의 말도, 각자 걸러서 들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기록이다!

    Red Flag에 참가해 그리펜이 남긴 저 기록은, 아무도 반박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런 기록이 팩트(Fact)다.

     

    다시 말하지만,

    난 전투기엔 아무런 관심도 없던 사람이다.

    KF-X 사업을 하는데, 인도네시아의 먹튀 소식이 심심치않게 발견되어,

    인도네시아는 왜? 하며, 처음 전투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인, 심지어 개인적으로 매우 신뢰하는 국방, 안보, 무기체계 전문가까지도,

    그 한국인들이 얼마나 조사가 없고, 남이 던져주는 자료에만 의지하여 개개인의 상상의 날애를 펼치는지 보게 되었다.

     

    심지어 한국인들, 그중엔 내가 사사로이 매우 신뢰하는 유튜브 방송도 하는,

    군사, 안보, 무기체계 전문가까지 다음과 같은 멘트를 방송에서 하는걸 접했다.

    과거 타이푼이 F-22 랩터를 Red Flag에서 격추한 사건을 가지고,

    F-22 랩터가 상대의 레이더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잡혀 주었다는 것이다.

    헛웃음이 나온다...

     

    일개 전투기가, 레이더에 잡혀 주었다고 해서, 상대편 전투기 레이더 특성을 파악할 수, 없다!

    어디 다른 전문가들 앞에가서 이런 말을 하면, 댓구도 해주지 않을 것이다.

     

    한국인들은, 누군가 예컨대 F-22 랩터라면,

    미국 또는 미군에서 흘려보내는 자료 또는 소문에 근거해 자기 생각, 자기 만족을 더한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 조차 이렇다...

     

    다시 말하지만,

    어느나라 전투기 조종사도, 자국이 운영하는 전투기의 단점을 발설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록이란게 있다. 기록은, 반박할 수 없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기록이 나올수 있는건지?

    도대체 미국이 말하는 스텔스 전투기란 정말 실전에서 필요한 기술인지?

    자료를 찾아보고, 여러 전투기 조종사들의 증언을 살펴봐야 한다.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왔지만...

    어쩐지 프랑스의 라팔도, 유로파이터 타이푼도, 미국은 말할것도 없이...

    애써 그리펜을 왜면한다는 생각마저 느끼게 한다...

    그 작은 몸체, 그 작은 크기로 인해, 경 전투기로 치부하는 것이다...

    어쩌면 그리펜이 너무 잘 만들어 졌기 때문은 아닐까...

     

    0
    Avatar
    jamnetkr
    Coins: 40,615
    2021-01-02 22:46

    사브(Saab)는 이미, 2010년 이전부터 스텔스 그리펜을 준비하고 있었다?

     

     

     

     

    saabjet_1

     

    SAAB is investigating the design of the next generation fighter that will someday eventually replace the Gripen. The photo above is from a small research program that SAAB is conduction with the University of Linköping. The program entitled Generic Future Fighter Aircraft aims to develop a cost-effective and quick way to design and manufacture a demonstrator concept and also to evaluate the usage of this scaled demonstrator as a development and evaluation tool.---

    (구글번역) SAAB는 언젠가 그리펜을 대체 할 차세대 전투기의 설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SAAB가 Linköping 대학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연구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Generic Future Fighter Aircraft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은 데모 개념을 설계 및 제조하는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을 개발하고 개발 및 평가 도구로이 확장 된 데모의 사용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The prototype is a 13% scale radio controlled model that uses a small 160N jet engine. It weighs 15kg and it has 2,4m length and 1,5m wingspan. It looks similar to the Gripen and the main difference is the V-tail instead of the conventional vertical stabilizer. This small prototype isn't representative of a future fighter, however the arrangement of its control surfaces is similar to other drawings that SAAB has released in the past:

    (구글번역) 프로토 타입은 소형 160N 제트 엔진을 사용하는 13 % 규모의 무선 제어 모델입니다. 무게는 15kg이고 길이는 2,4m, 날개 길이는 1.5m입니다. 그리펜과 비슷해 보이며 주된 차이점은 기존의 수직 안정기 대신 V- 테일입니다. 이 작은 프로토 타입은 미래의 전투기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제어 표면의 배열은 SAAB가 과거에 공개 한 다른 도면과 유사합니다.

     

    saabjet_2

     

    These images are from an official SAAB presentation for a next generation fighter. It is bigger than the very compact Gripen and has two engines. It has a faceted fuselage with small internal weapon bays for air-to-air missiles. Bigger payload will be carried externally and there will be provision for tight integration with UCAVs. The general arrangement apart from the engines and stealth surfacing is similar to the flying scale demonstrator and this is a strong indication that this general design is highly considered. A V-tail has a lot of advantages for a stealth aircraft. It replaces four (twin engine fighter jets usually have two vertical stabilizers) surfaces with two and avoids the vertically intersecting planes. It also reduces drag and if combined with vector nozzles can be also very compact.

    (구글번역) 이 이미지는 차세대 전투기를 위한 공식 SAAB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매우 컴팩트한 Gripen 보다 크고 두 개의 엔진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대공 미사일을 위한 작은 내부 무기 베이가 있는 측면 동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큰 페이로드는 외부로 전달되며 UCAV와의 긴밀한 통합을 위한 조항이 있습니다. 엔진과 스텔스 표면을 제외한 일반적인 배치는 플라잉 스케일 시연자와 유사하며 이는 이 일반적인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강력한 표시입니다. V-tail은 스텔스 항공기에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4 개의 (트윈 엔진 전투기는 일반적으로 2 개의 수직 안정기가 있음) 표면을 2 개로 대체하고 수직으로 교차하는 비행기를 피합니다. 또한 드래그를 줄이고 벡터 노즐과 결합하면 매우 컴팩트 할 수 있습니다.

     

    saabjet_3

     

    SAAB is also researching other stealth elements like air inlets that shield the compressor from the radar radiation. In the image above the sketch on the left is from a SAAB patent regarding a stealth airplane and is similar to the DSI (divertless supersonic intake) that was tested in a F-16 prototype in order to evaluate the concept for X-35/F-35. This design uses a bump to deflect the shockwave when the aircraft approaches the speed of sound and its form blocks the direct view to the compressor thus rendering a radar blocker unnecessary.

    (구글번역) SAAB는 또한 압축기를 레이더 방사로부터 보호하는 공기 흡입구와 같은 다른 스텔스 요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왼쪽의 스케치는 스텔스 비행기에 관한 SAAB 특허에서 가져온 것으로 X-35 / F-35의 개념을 평가하기 위해 F-16 프로토 타입에서 테스트 한 DSI (divertless supersonic intake)와 유사합니다. 이 디자인은 항공기가 음속에 접근 할 때 충격파를 편향시키기 위해 범프를 사용하고 그 형태는 압축기에 대한 직접적인 시야를 차단하므로 레이더 차단기가 불필요합니다.

     

    Video and details on the Linköping University project: http://www.iei.liu.se/flumes/aero/gff

    (Images from SAAB / Linköping University , F-16/X-35 images from LM)

     

     

     

    ---

     

    첫번째 동영상과 기사는, 각각 2013년 그리고 2010년 기사다.

    두번째 소개한 동영상은 2020년 7월에 소개된 동영상이다.

    그러니까 사브(Saab)는 그리펜 NG 버전을 내놓기 이전인 적어도 2010년부터, 아니면 그 이전부터,

    그리펜의 스텔스 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참고) 그리펜 최신버전인 NG(E/F) 버전은 2011년에 최초 등장했다.

     

    그리고 2020년 새롭게 선보인 그리펜 스텔스 버전 관련 영상을 봤을때,

    역시 사브(Saab)는 단발엔진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사브의 차기 전투기가 사브의 최초 쌍발엔진 전투기가 될 수도 있다는 댓글들을 본 적이 제법된다.

    그 이유는, 스텔스 전투기의 경우, 내부무장창을 제외할 수 없기 때문에 단발엔진으로는 기체 무게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란 여론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비행기 또는 전투기의 무게는 단순히 내부무장창에 미사일을 장착하느냐 아니면 외부무장창에 미사일을 장착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기체의 부피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무게, 때문이 아니라, 항력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틈틈이...

    생각이 날때마다, 지금까지도 전투기를 개발하는 개발사들이 어떻게 전투기를 개발하는지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전투기 개발을 위한 스케줄을 잡고 시제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꽤나 소요되더라.

    조금 놀랐던 건, 거의 대부분의 전투기 개발사들이 위 첫번째 동영상에서 소개된 것과 같이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 시험비행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엔진도 프로토 타입에 맞게 축소된 엔진이다.

    저 영상에서 소개된 프로토 타입은, 일종의 RC 전투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냥 몽상을 좀 해 보았다...

    전투기이든, 항공기이든... 또는 전투기, 항공기에 탑재될 엔진도...

    RC 버전으로 제작하고 테스트후 > 시제기로 가게 할 수 있는,

    일종의 문화(?) 같은게 형성이 되어도 괜찮겠구나...

    하는... 몽상을 해 보았다...

    그렇게 작은것에서 한걸음씩, 한걸음씩...

     

    그리고...

    이는 KF-X의 개발사와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환경이다...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인프라를 단단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사뭇 기대가 된다.

    과연 스텔스 버전 그리펜 전투기가 어떻게 출시를 하게될지...

    정말 기대가 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