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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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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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22:05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시작도 없기에 끝도 없는..그래서 스스로 홀로 계신 하나님께서 어째서 창조를 하셨을까....생각을 하였다.

    결국 하나님 즉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창조하신 것인데....도대체 무엇을 느끼고자 창조하신 것일까...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영원하신 그분이 ...그 영원을 통해서 내린 결론이 창조라는 느낌이 들었다.

    무슨 말이냐 전지전능하신 분이 영원을 통해서 결국 원하시는 것이..

    창조를 통해서 피조물과 하나되어 함께하는 것... 피조물과 서로 사랑하는 것...

    혹자는 신파극이냐...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영화에서 클리세라고 칭하는 그런 느낌..) ..

    할지 모르겠다..  전능하고 영원한 존재의 입장에서 과연 무엇을 원할까 생각하고 생각해보니.. 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그 사랑이 빠진 그 무엇을 해도 지겹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들었다...왜 이미 처음과 끝을 다 아니까...아니 알 수 밖에 없으니까.

    남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관계속에서 쌓인 것들로 인하여 소중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생각했다. 예를들어 오래되고 낡은 담요지만 그 담요와  함께한 추억들로 그 담요를 소중히 여기는 경우.... 혹자는 집착이니 강박증이니 하는 정신병리학을 들어서 설명할지 모르겠다... 소가 있다고 치자 누구에겐 그저 고기로 보이겠고 누구에는 가족일수도 있는 것이다...그 쌓인 관계로 인하여...  수백번을 보아서 모든 대사를 다 외우고 모든 장면을 다 되새길 정도로 반복해서 본 영화지만 그 영화에 담긴 추억으로 인해서 또 다시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사랑하기에 이미 모든 것을 알지만 안타까워하시고 아파하시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랑하기에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하신 그분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뜻을 드러내시구나 싶다는 것이다.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이 시작되었구나 싶은 느낌이다...

    그리고  존재하게 되어짐 자체가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 아닌가 싶다...피조물로써 존재하게 되어짐 자체가 하나님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하기에... 그 자체로 사랑이라..싶다는 느낌이다... 존재하게되어짐으로 하나님과 함께 할 수 밖에 없기에  그래서 천국뿐 아니라 지옥도 사랑의 표현이라 느낀다.

    그래서 피조물이 지옥에서 고통받는 것을 피조물보다 더 아파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