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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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이 무엇일까..생각하게 되었다...
사전적으로는 묵묵히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쓰여있었다..
또 찾다보니 히브리어로 묵상은 하가 시하라는 두가지 뜻의 단어로 표현된다는 글을 보았다.
간단히 말하면 진리에 대해 반복적으로 깊이 생각한다라고 한다.
진리가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라는 느낌 한가지라면 맞다는 느낌이 든다.
나에겐 묵상은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함을 생각하고 그로 인하여 성경말씀을 또는 다른 현상을 예수님과 관계속에 찾아보는 것이다. 문제는 그 생각에 내 판단 즉 내 육의 생각이 개입되어 치우칠까 두려워 한다.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함이란 것 하나만 붙잡고 그 틀에서 그저 보는 것이다.. 무엇이 느껴지든 느껴짐만 인정하고 파고들지 않는다.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느끼게 해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지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사실을 붙잡고 그것에서 얼굴을 떠올리며 바라보는 것을 우선 하고자 한다 .왜? 그속에서 채워주실 것은 채워주실것이고 버릴 것은 버리게 하신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만 성경이 있고 육신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느껴지는 세상을 예수님이 주재한다는 사실에서 느끼려고 하고 분별력이 없지만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사실 속에 성경을 읽고자 한다.
그 속에서 무수한 의문이 생기고 이해가 안되는 느낌 자체가 들지만 그저 의문은 의문대로 넘긴다..왜?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하기에 내가 의문을 푼다고 제대로 풀어지는게 아니기에..
예수님의 뜻대로 의문이 풀어지면 풀어지는 것이고 안풀어져도 그만이다고 생각한다.중요한것은 예수님에게 매달려 있는 것이기에...그래서 예수님이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을 붙잡고 그속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구하고 바라보는 것을 최우선하는 것이다.
사실이 중요하고 그 사실속에서 느껴지는 것 자체만 인정할뿐...느껴지는 것에 의미는 예수님이 예수님 뜻대로 주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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