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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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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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23:59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생각했다.

    쾌락 물질 재미...등등 온갖 것을 생각해보았다...

    결국 곁에 있어주는 누군가를 원함을 느낀다.

    나를 누구보다 알아주고 사랑해주는 누구가를 원함을 느낀다.

    모든게 지나가도....남은 그것은 곁에 누가 있어주는 것을 원함을 느꼈다.

     

     

     

    기도를 하고 얼굴을 떠올리면서... 하나님에게 무엇을 원했는가...생각하였고

    그것을 가지면 과연 행복해지나 생각해보았다... 막연히 사랑을 달라고 했지만

    무엇가 신기한 체험을 원했다... 혹은 그저 감정에 압도되는 감동을 원했음이라...

    그 그것을  끝까지 원하는가 생각해보았다... 난 절절한 마음을 불같은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극적이라서 쉼없는 감동이 이어짐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저 바라만 보아도 편안하고 그저 곁에만 있어도 따스한 그것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극적이지 않아도 그저 곁에만 있어서 미소 하나 지어지는 따스함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것을 느꼈다.

    나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뜨겁기만 하고 극적이기만 하는 환희를 그것이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이고 그것을 내가 원한다고 생각했다..그리고 그래야만 내가 변화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게 지나가도 남을 사랑은 그저 곁에만 있어도 충분하고 그것으로 미소지어지는 그 사랑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주지도 무엇을 주지 않아도 그런게 아닌 그저 곁에 있은  것으로 미소지어지는 사랑.. 곁에 있는 것으로 충분한 사랑..

    얼굴을 떠올리며 기도를  하다보니...내가 과연 무엇을 원하는가 하는 생각이 스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인가 착각한 것이가 싶은 생각도 든다....무엇가 뜨겁고 열정적이고 뒤집어지고 ...극적인 것으로 가득찬 무엇이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그것을 구해야 한다고  한게 아닌가...싶은 느낌이다.

    이 역시 예수님의 주재아래서 생긴 느껴진 바...

     

     

    예수님에게  과연 매달리고자 하는가... 생각이 든다...마음에 요동을 치고 이리저리 육신의 만족에 빠져드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 예수님이 지켜보고 있음을 잊을 수 없기에..아니 잊어지지 않기에.. 방법은 하나 그저 매달리고자 몸부림치면서..

    그저 이끄시는대로 가는것 뿐...이 길의 끝이 무엇을 맺을지...가는 것뿐이라 느낀다.

    이 끝이 슬픔과 아픔을 더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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