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 k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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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13:06

    사람이 얼마나 이중적인가...싶다..

    100일동안 키우고 잡아서 먹을 돼지라는 컨셉의 유튜브영상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100일 동안 애지중지 보살피고 마치 애완동물처럼 지냈다..그리고 100일 후에 약속한 대로 도축하여 잡아서 먹는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여러가지 댓글도 달렸고...보았다..  아예 비건이라서  채식하라는 경우는 그렇다고 쳐도...

    도축장의 돼지와 애완용으로 정주는 돼지는 다르다고 댓글류에는 거부감을 느꼈다.

    왜 사람이 자신의 원함을 기준으로 돼지에게 차이를 두었기 때문이다.. 마치 아프리카에서 굶어주는 아이들과 내 식구가 굶는 것는 차이가 있다는 처럼...그래 감정적으로야 내 가족이 더욱 애달프고 가슴아프다..하지만  본질적으로 그것이 그러하냐는 것이다.

    내 감정의 느낌이 옳은 것이라는 것이냐 이거다. 사람 중심의 동정 ....연민이 육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과 그것이 옳지 않다는 느낌이 스쳤다. 내 감정으로는 원수의 아이는 더욱 굶주리고 고통받았으면 싶고 내 가족은 배부르고 편안하게 있게 하고 싶다...하지만 옳지 않다고 느낀다.. 왜? 하나님 때문이다...내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준되어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은 그 만물과 함께하시는 분이시고 그 만물을 만물되게 하시는 분이며 만물을 존재케 하시는 분이시기에... 즉 이미 모든 책임과 권한을 지고 가시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기에 동정과 연민 즉 내 육의 느낌이 우선되고 그것이 옳다는 거짓에 속음이라...느낀다..그것이 내가 하나님됨이라는 것을 느낀다. 내 감정대로 내 눈에 보이고 내 귀에 들리는 병아라는 이뻐하지만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내 귀에 들리지 않는 돼지는 고통속에 도축되어 고기가 되어도 잘도 먹는다...

    그가 원수일지라도 그 하나님이 기준되어 그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서 그 원수를 사랑을 행함이 옳음이라... 나의 감정이 아니라 나의 느낌이 아니라

    얼마나 사람들이 자기감정에 속고 자기감정에 따르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생각치 않는가 싶었다....나 역시 마찬가지...

    한달을 굶어도  물고 빨고 하는 자칭 반려동물이라는 칭하는 생물을 잡아먹지 않고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이 육신은 악함을 느낀다.. 이 육신의 느낌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따를 때만이 선하다는 것을 느낀다.

    아무리 선한 모양처럼 보여도 그것이 육에서 비롯됨이란 당장에 그 상황에 따라서 그저 그 육의 감정에 따른 것일뿐...

    상황이 변화되면 육신이 버티지 못하는 순간 결국 육신의 원함대로 악을 행하게 될 것이기에...

    변치 않는 진리이신 그분만이 옳을 수 있고 그분만이 선을 행할 수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사람의 이중성....그 상황에 따른 자기만을 위하는 그 느낌...

    자유의지를 가지고 선을 행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라는 것을 느낀다...오직 홀로 계시는 스스로 계시는 그분만이 가능함을 느낀다.

    피조물에게 자유의지는 죄악의 근원이라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