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가다 3

포럼(Forums) 바이블코드 묵상, QT, QA 교회를 가다 3

  • ktj
    Coins: 69,360
    2021-05-09 13:30

    주일이라서 교회를 갔다.

    설교를 들었다.

    또 복음이 아니었다. 예수님보다 사람의 뜻을 앞세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다읫과 압살롬를 말하면서 압살롬이 죽음을 당하기까지 과정에서 보인 다윗의 태도를 말하면서....

    더 나아가  .하나님보다 아들에 집중하는 다윗을 비판하는 주장에 목사 자신의 생각엔 그게 아니라 아들이 죽는데

    무엇이 눈에 보이겠냐고 ...하면서 다윗의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이 하나님 마음이라 말했다.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말을 하였다...그 부모님의 사랑이라 말했다.

    그 다윗보다 더 아파하시는 이가 하나님이라 그런데 압살롬을 죽이게 하신 것이다. 그 하나님은 생각치 않고 다윗을 말하는 것에 난 부대꼈다.괴로웠다.  설교가 끝나고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교회를 그만 다니고 싶었다...

    부목사와 상담을 가졌고...영적 전쟁이니 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결국 여러 사람을 고려해서 라는 사람의 눈치를 말함에 ... 도리어 복음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었다.

     

    화가 났다.  그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는 것이 무슨 이유인가?

    사람을 그토록 사랑하신다면 굳이 십자가에 매달리지 않고 그저 성령을 줄수도 있음이다...그럼에도 저리한 이유가 무엇인가?

    공의 때문이라 느낀다.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 죄에서 벗어나게 해주시려고 성령을 주시는데....그 죄의 대가를 당신께서 치루고 주심이라... 바로 하나님 자신의 공의로 인해서...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그 사랑은 공의와 함께하는 사랑이라.. 은혜지만 그저 생긴 은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대가를 치루어 주신 은혜라...  무조건이 아니라 공의를 치루고 주신 은혜라...

    비록 병주고 약주는 사랑이지만  아니 나에겐 그것이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

    그러하기에 그 절절한 사랑으로 인해서 죄를 미워하고 그 죄를 사랑하는 나를 미워하게 됨이라 느낀다. 진정 나를 부정할 수 있게 됨을 느낀다. ..

     

    +3
    Pearl
    Coins: 1,015
    2021-05-11 14:03

    안녕하세요, ktj님^^

    저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천이고, 또 같은 우파에요ㅎㅎ

    블로그에 들어와서 늘 글을 보고 있는데, 처음 댓글을 남기네요,,

    저희 목사님이 참된 교회의 3요소는 말씀, 성례, 권징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목회자들이 성도들 눈치보느라 권징을 하지 않는다고 하시지요..

    최근 저희 교회는 불법 신임투표로 인한 분쟁 중에 있고, 매주 전쟁이에요.

    교회 건물을 차지하고 바지사장처럼 자신들이 원하고 자신들 요구를 들어주는 목회자를 세워놓고 좌지우지 하려는 기존 장로들쪽와..

    그런 인본주의에 맞서 싸워 신본주의를 지키려는 목사님쪽과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죠.

    싸우다가 힘들어서 왜 주님이 우리를 이런 상황에 풀어놓으셨는지 기도해보면, 저 사람들이 현재 한국교회의 실상이라는 것과,  주님이 기존 한국교회를 심판하시고 새판짜기를 하실 것이라는 계획을 알게 해 주셨어요.

    한국 교회나 한국 정치나.. 모두 같은 상황인 것 같아요..

    우리를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실지 모르겠지만, ktj님도 응답 받으신대로 오직 예수님께만 매달려 있으면 자동으로 갈 길로 가고 있는 것이라 믿어요.

    오직 예수입니다..

    힘내세요^^

    +2
    ktj
    Coins: 69,360
    2021-05-11 14:17

    Pearl님 . 고마워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