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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소설] Island: 제2장 시련의 계절(季節). 제2화.

집으로 돌아오는 재운의 차 유리창엔 여전히 봄 비가 주르륵 주르륵 내리고 있다.     ‘그날, 비오던 그 토요일 밤에 그곳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호석이 형을 만났을때, 호석이 형 말을 듣지 않은게 자꾸만 후회스럽네… 지나는 지금 어디 있을까. 잘 있겠지… 하고싶은게 참 많았는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창작소설] Island: 제1장 꿈, 제1화 살자(自殺).

제1화. 살자(自殺).  눈이 많이 내린 시골 풍경의 농촌. 날이 춥고 길이 꽁꽁 얼어서인지 인적이 없다. 오래된 기와장지붕에 쌓여있는 눈을 뚫고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을 뿐이다. 재운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이 한적하고 작은 농촌마을의 한 원룸에서 살고있다.재운의 집. 지나가 소파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는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린다.“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