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it & Strategy

Spirit


1. 나는 우파다.


같은 보수, 같은 우파임을 자청할 지라도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주장이 다르겠지만, 나는, “완전한 시장 경쟁의 추구와 공정한 시장 경쟁을 위한 완전한 법치의 추구”가 진정한 보수/우파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완전한 시장 경쟁과 완전한 법치많이 진정한 자유(自由)를 보장해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PS: 그 밖의 ‘우파’라면 지향해야 할 도덕, 양심, 국가관과 국방, 안전과 안녕 등에 관한 철학들이 있겠지만 spirit & strategy는 경제에 초점을 맞춘 글임을 감안하여 읽어주기 바란다.

나는 이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지금(2018/05/24)까지도 주말이면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고있고, 그렇게 조금 버는 돈으로 쪼개고 또 쪼개서 생활을 하며 꿈을 펼쳐가고 있다.
이런 나는, 원래 내 친구일지라도 또는 나와 같은 보수/우파를 자처한다 할 지라도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지난 2018년 2월 9일 끝끝내 아무런 주장도 하지 않고 늘 미소를 머금고 듣기만 하다가 결국 한마디 하고 말았다.

계속해서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내가 알바하는 편의점에 오는 손님이 자꾸만 내 의견을 묻고 자신의 주장에 동의해 줄 것을 요구하길래, 난 다음과 같이 내가 가진 소신을 말했다.

난 지금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면서 꿈을 펼치고 있다. 한번 생각해보자.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나와,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 경쟁을 해야하는데 최저임금이 오르면 누구에게 유리한가? 또는 금수저인 사업가는 최저임금이 올라도 사람이 필요하면 쓸 수 있다. 하지만 흙수저인 사업가는 임금이 오르면 오를수록 모든걸 자신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환경에 처해진다. 누구에게 유리한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예로 들면 상황이 달라지나.

그래서 난 “최저임금은 더 인상되어야 하며, 동시에 중소기업이 더 많아져야 한다”는 그의 주장이 “자기기만(自己欺瞞)”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어떻게 동시에 같은 입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할 수 있는가. 임금의 인상은 강자에게 유리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지 약자에게 유리한 생태계를 만들어 주지 않는다. 임금의 인상은 결국 도전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것이다.

임금이 오르면 오를수록 흙수저와 금수저의 경쟁은 불가능해 지는 것이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경쟁도 불가능해 지는 것이다. 경쟁할 수 없는 세상은 꿈을 꿀 수 없는 세상이다. 꿈을 꿀 수 없는 세상에서, 당신은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는가. 최저임금이 올랐더니, 최저임금 올려준 국가가 당신을 가만히 두나? 최저임금이 오른 바로 그날 6개 묶음 생수 3,000원 짜리 생수가 3,300원으로 올랐다.

2. 경쟁 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자. 그리고 경쟁하자!


어째서 그의 주장이 자기기만인가? 결국, 최저임금은 더 올라야 하며 동시에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한다는 그 주장의 실체는, 누군가 도전할 수 있는 세상을 파괴하겠다는 논리다. 왜? 자신은 어차피 도전하지 않을 것이므로. 왜? 자신은 어차피 대기업에 종사하며 월급받으면 그만이니까. 그 주장의 결과엔 사실상 관심이 없는 것이다.

흙수저가 금수저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쟁(競爭)“이다. 경쟁을 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 버리면 흙수저는 영원히 흙수저다. 남에게 빌붙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남의 것을 나눠 가진들 해결되지 않는다.

누군가 당신을 꾀이거든 그의 말이 시장의 경쟁을 말하고 있는지, 그리고 법치를 추구하고 있는 것인지, 이 두 가지 조건만 판단하여 보라.

남에게 기대어 사는 삶이 행복하랴. 정말 그러냐? 누군가는 말하기를 태어날 때부터 많이 가지고 태어난 자들도 있다 하겠지만,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 그러면 태어날 때부터 많이 가지고 태어난 자들의 것이 내것이었나.

43Gear는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원한다. 꿈을 꿀 수 있으려면 경쟁을 할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경쟁을 할 수 있으려면 법치의 추구가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세상이라고 확신한다. 법이, 공정한 게임의 룰(rule)을 제시해야만,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말 큰 불행은, 경쟁할 수 없는 세상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꿈을 꿀 수 없는 세상이 찾아오거든 가진게 없어도 내일은 뭔가 할 수 있겠지 찾아 헤매며 꿈을 꾸었던 오늘이 천국이었음을 알게 되리라. 많이 가진 이들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함이 싫거든,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가 추구해야 할 건 완강한 법치다.

3. 내가 내 존재를 부정할 수 없듯, 타인의 존재를 인정해라.


43Gear의 운영자인 내가 “Spirit & Strategy” 페이지를 작성하며 제일 먼저 “나는 우파다”라고 내 소신을 밝인 이유는, 내가 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원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내 정체성 또는 내가 가진 사상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내가 보수며 우파란 이유가 누군가 43Gear.com의 회원이 되는데 걸림이 된다면 난 그에게 정중하게 “괜찮습니다. 더 좋은 커뮤니티 사이트가 많이 있으니 그곳에서 당신의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라고 인사할 것이다.

강도가 아닌 자는, 자신의 환경을 강도짓을 하지 않을수 있도록 만든다. 이 환경을 열매라고 하며, 이 열매를 보고 그가 강도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내가 “Spirit & Strategy” 페이지를 작성하며 제일 먼저 “나는 우파다”라고 내 소신을 밝인 이유는, 진짜로 “쓰레기는 싫기 때문“이다. 쓰레기는 싫다.
누군가가 작성한 글이 당신의 생각과 다르다면 당신도 당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된다.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욕을 해도 되나. 자신의 선택많이 옳다고,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 조금만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욕이 난무하는 상황을 너무나 자주 보게 되지많, 43Gear는 누군가가 작성한 글에 욕, 욕설, 공갈, 협박등을 댓글로 남기는 행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나 역시, 인터넷 문화를 좋아한다. 굳이 쓸데없이 변론을 하지 않고서도 내 소신, 내 확신, 내 신념을 기술할 수 있는 공간이니 말이다. 그런데 나와 생각이 다르면, 나와 생각이 다른 것이지 왜 욕을 하나? 누군가가 작성한 글이 누군가를 향한 조롱일 지라도 당사자가 내가 아닌 이상 내가 왜 글 작성자에게 욕을 해야 하는가 말이다.

43Gear의 기어(Gear)들에게… 누군가 나와 또는 너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저 먼지를 툭툭 털어버리고 각자 갈 길 가자. 모든건 선택의 문제다. 종교도, 이념도, 정치도! 그저 선택한 것이다. 남을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하려 애 쓸 필요도 없다. 누군가의 종교, 이념, 정치색이 바뀐다 할 지라도 나로 인해 또는 내가 타인의 선택을 바꿀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자.

진정한 소통은 내가 존재하듯 나와 다른 타인의 존재도 인정해야 가능한 것이 아닌가. 그러니 누군가 나와 또는 당신과 생각이 다르다 할 지라도 욕! 욕설! 하지 마라! 나는 존재하고 나는 무엇인가 선택할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데 타인에겐 선택도 자유도 없다고 주장할 것인가. 우도 좋고 좌도 좋은데 자기 기분에 따라서 기분 내키면 언제라도 타인에게 욕을 할 수 있는 “쓰레기는 싫은 이유“이다.

43Gear에서 타인에게 욕하지 말자. 우도 좋고 좌도 좋은데 쓰레기는 싫다.

Strategy


4. 43Gear의 아이디어.


카테고리를 어떻게 구성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일까. 43Gear의 중심 무대인 블로그 포스트엔 7개의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각각의 카테고리는 다음과 같다.

  • Blog : 데일리 에세이.
  • Conspiracy : 음모(론), 추리, 공포.
  • Fantasy : 판타지, 과학, 무협, 역사.
  • Fiction(+Non) : 소설, 시사, 종교.
  • IndieView : 그래픽, 사진, 영상, 카툰.
  • Lifestyle : 라이프스타일, 문화.
  • Local : 로컬 정보, 레시피, 여행.

PS: IndieView = Independent + View.

카테고리를 너무 세부적으로, 너무 방대하게 나누고 싶지 않았다. 왜냐하면 너무 촘촘하게 세분화된 카테고리가 주제를 정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는 공간, 그 무대의 카테고리 이름은 소설에서 리뷰까지, 정보에서 철학까지, ‘글을 쓰는 공간, 글을 쓰는 무대’라는 사실이 느껴지는 이름이길 원했다.
그리고 많은 실험과 수정을 반복하며 이 일곱(7)개의 카테고리를 블로그 포스트 카테고리로 정하였다.

작성한 모든 글이 작품이 되는 무대.

이 일곱(7)개의 카테고리엔 Fantasy(판타지)와 Fiction(픽션)이라는 소설 장르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이름도 있다. 이로 인해 43Gear의 중심 무대인 블로그 포스트 공간의 카테고리가 ‘소설이나 리뷰’ 또는 ‘과학이나 종교’와 같은 장르의 개념으로 나뉘지 않았음을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잼넷은, 자신이 쓰고있는 ‘창작소설: 아일랜드’를 ‘Fiction(+Non)’ 카테고리를 통해서 소개하고 있다. 또 그는 ‘영상편집: FCPX’란 제목으로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 ‘파이널 컷 프로 X’ 강좌를 ‘IndieView’ 카테고리를 통해 소개했고, 43Gear.com의 프론트앤드 에디터 ‘Editus(에디투스)’를 소개한 블로그 포스트는 ‘Fantasy’ 카테고리를 통해 소개했다. ‘Fantasy 카테고리’의 소제목이 ‘판타지, 과학, 무협, 역사’이기 때문이다.

43Gear는 장르로 카테고리를 분류하지 않았다. 우리는 철저하게 ‘주제’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다.

왜냐하면 소설이든, 리뷰든, 정보든… 자신이 작성한 그 블로그 포스트는 ‘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진이나 소설과 같은 장르로 카테고리를 나누는데신, 주제로 카테고리를 나눔으로써 글을 작성하는 기어에겐 무한한 상상력을, 글을 읽는 기어에겐 다양한 소재의 글을 공급하고 싶었고, 우리는 이러한 문화를 선택한 것이다.

5. 무한한 상상력과 비전.


역사를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도 영화도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동원되어 각색이 이루어진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소개하며 소설처럼 글을 써 소개하면 안되는 것인가. 또는 소설을 설명서처럼 쓴다한 들 글쓴이의 자유의지다.

물론 ‘선택’의 문제고 우리는 이러한 무대를 선택했다. 틀에 박힌 세분화된 카테고리 구조를 선택할 수 없었다. 틀에 박힌 세분화된 카테고리에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넘쳐날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며, 우리가 만든 환경이 열매라고 믿기에 우리는 이러한 무대를 선택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르의 카테고리가 있는것 같아 보였음에도, 그 어떤 다른 시스템에서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며 내가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을때가 허다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르의 카테고리가 있는것 같아 보였음에도, 막상, 내 블로그 포스트를 위한 카테고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우리의 경험이다. 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장르의 카테고리가 있는것 같아 보였기에, 오히려 카테고리 선택을 무시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개인적인 우리의 경험이다.

누군가에겐 불필요하거나 쓸데없는 고민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이 고민을 거듭하며 촘촘하게 늘어선 카테고리를 벗어날 수 있다면 오히려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고민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믿었고,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고민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면 글을 쓰는데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글을 쓰는데 집중할 수 있다면 글을 쓰는것이 더욱 즐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마치 거대한 톱니바퀴(Gears)가 맞물려 돌아가듯, 43Gear의 중심이 되는 블로그 포스트란 무대가 더욱 빛날수 있도록 우리는 유기적으로 맞물려 함께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만들어 갈 것이다.

갤러리 커뮤니티를 오픈한 이유도 우리의 중심 무대인 블로그 포스트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어떻게? 내가 작성한 글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홍보하고 알려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멋진 사진이나 이미지를 보며 쉬고 싶을테고, 어떤 때는 기어들이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에 소개된 사진이나 이미지를 그저 감상하고 싶기도 할테니 말이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을 추구하고 구축해가며 작게는 먼저 43Gear.com 에서부터 나를 소개하고 내가 작성한 블로그 포스트를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TO BE CONTINUE…

이 ‘Spirit @ Strategy’는 2018년 7월 16일에 업데이트 되었으며, 네번째 업데이트이다.


-43Gear-